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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게뭐라고

무명의 단추 디자이너가 대기업 부사장이 되어 나타난 속사정

CJ 한식 세계화 사업의 중심에는 '그녀'가 있었다!

3,395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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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그룹 부사장, CJ그룹 고문
노희영이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

1970년대 후반, 미국에서 유학 중이던 한국인 여고생이 있었다. 아직 한국에 맥도날드가 들어오기 전이었기 때문에, 그 여고생은 미국에서 난생처음 맥도날드를 보았다. 그리고 갓 나온 빅맥을 베어 문 순간 큰 충격에 빠졌다. 

“5분 만에 따끈따끈한 음식이 나오다니!”

여고생의 이름은 ‘노희영.’ 이후 이 햄버거는 그녀의 인생을 통째로 바꾸는 계기가 되었다. 


대한민국 1호
단추 디자이너의 탄생

이후 그녀는 뉴욕 파슨스디자인스쿨에서 패션 디자인을 전공했고, 1988년 졸업해 한국으로 돌아왔다. 당시 우리나라에는 단추만 전문적으로 하는 회사가 없었는데, 그녀는 단추 회사를 세우고 대한민국 1호 단추 디자이너로 활동하며 유명세를 얻었다. 

지춘희, 하용수, 김영주, 진태옥, 신장경, 설윤형, 이광희 등 우리나라 하이패션 디자이너들은 모두 노희영의 단추만 사용했다. 그뿐만 아니라 ‘쁘렝땅’, ‘엘칸토’, ‘무크’, ‘에스콰이어’ 등의 유명 패션 브랜드에 단추와 구두 장식, 액세서리 등을 만들어 납품했다. 


26살 단추 디자이너가
갑자기 외식업에 뛰어든 이유

그렇게 승승장구하던 어느 날, 노희영은 문득 빅맥을 처음 먹고 충격받았던 그날을 떠올렸다.


‘왜 한식은 패스트푸드처럼 빨리 나올 수 없을까?’

‘요즘 트렌드를 레스토랑에 접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어떤 음식을 만들면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

외식업에 대한 꿈을 버리지 못했던 그녀는 26살에 나이에 디자인계를 떠나 외식업계로 뛰어들었다. 남들은 무모하다고 말렸지만, 노희영에게는 남다른 무기가 있었다. 예민한 감성과 트렌드를 캐치할 수 있는 안목. 

그녀는 최초의 정통 이탈리안 레스토랑 ‘바스타파스타’, 최초의 한식 퓨전 레스토랑 ‘궁’, 최초의 누들 하우스 ‘호면당’, 최초의 테라스 카페 ‘느리게 걷기’, 최초의 슬로푸드 레스토랑 ‘마켓오’ 등 ‘최초’ 타이틀의 가게들을 오픈하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오리온 부사장 자리를 포기하고
CJ의 ‘고문’ 직책으로 가다

노희영의 과감한 추진력과 섬세한 기획력에 여러 대기업에서 협업을 제안했다. 그리고 우연한 기회에 오리온과 연이 닿아 오리온에 입사했다.

이후 마켓오 브라우니를 만들고 마케팅까지 담당하면서 오리온 부사장의 자리에 올랐다. 능력을 인정받아 높은 자리까지 올랐지만, 그녀의 마음에는 여전히 채워지지 않는 부분이 있었다. 

‘맥도날드 빅맥처럼
한식을 패스트푸드처럼 만들고,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다면….’

CJ에서 한식 세계화 사업을 준비한다는 소식을 들었고, 오랜 꿈을 이루기 위해 CJ와 일하기로 다짐했다. 높은 직책도 필요 없었다. ‘고문’이라는 직함이면 족했다. 대신 기획뿐 아니라 마케팅과 영업에 대한 권한도 달라고 요구했다. 기획과 마케팅, 영업은 함께 진행되어야 한다는 신념 때문이었다. 


단추 디자이너가
한식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었던 비밀!

그렇게 CJ로 가서 그녀가 만든 한식 브랜드는 ‘비비고’였다. 비비고 만두를 개발하기 위해 노희영은 전국을 돌아다니며 만두를 먹었다. 개발 단계에서는 샘플 만두 100접시도 넘게 먹으며 누구보다 많이 준비하고 치열하게 매달렸다. 

출시 직후 그녀가 만든 ‘비비고’ 만두는 대한민국 만두 1위를 넘어, 미국 만두 1위라는 기록을 세웠다. 그녀는 자신의 인생과 성공 비밀에 대해 이렇게 이야기한다.

“무명의 단추 디자이너였던 제가 브랜드 컨설턴트로 다시 태어나 대기업 임원까지 될 수 있었던 건 모험을 두려워하는 제 성격 탓이에요. 저는 도전심은 99%, 모험심은 0%에 가까운 사람이에요. 그러니 무모한 모험은 절대 하지 않아요. 치밀하게 준비해 계획된 도전만 하죠.”

- 브랜드 컨설턴트 노희영


“비비고, 마켓오, 올리브영, 백설, CGV…”

우리는 매일 노희영이 만든 세상에서 살고 있다!


외식업계 미다스의 손이자, 기획·마케팅의 바이블

브랜드 컨설턴트 노희영의 콘셉팅 노하우!


< 노희영의 브랜딩 법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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