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독, 인생 허무한 사람들이 자주 하는 행동 3

조회수 2020. 9. 25. 17:2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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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분, 나를 변화시키는 짧고 깊은 생각
유독 인생 허무한 사람들이
자주 하는 행동 3
“당신은 무엇을 추구하는가?”
“당신은 모두가 흠모하는 성공이라 불리는 신기루를 좇고 있지는 않은가?”

우리는 어떤 부류의 사람들을 보고 성공했다고 말할까? 성공한 사람은 스스로에게 만족할 줄 안다. 그는 자신에게 만족스러운 한 가지를 찾았거나 찾는 과정에 있는 사람이며, 그것을 쟁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다.


고전문헌학자 배철현이 전하는
인생에서 결코 해서는 안 될 행동
우리의 시간은 두 가지로 구분된다.
‘남을 부러워하다 보낸 세월’과 ‘바로 이 순간’

남의 기준을 자신의 기준으로
착각하는 '부러움'

성공의 첫 번째 방해꾼은 부러움이다. 자신에게 집중하는 수련을 한 적이 없고, 자신을 우주 안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로 대접하지 못하는 사람은 대개 남을 부러워한다. 자신을 위한 최선의 기준을 스스로 만든 적이 없기 때문에 남의 기준을 자신의 기준인 양 착각한다. 그러면서 자신도 모르게 그 길이 고유한 것 인줄 알고 집착하기 시작한다.


남을 부러워하는 삶, 남이 소유한 것을 나도 갖고자 하는 삶, 남이 말하는 성공을 자신의 성공으로 착각하는 삶, 나는 그런 삶을 무식(無識)이라고 말하고 싶다. 무식이란 자신을 위한 최선을 모른 채 어영부영 사는 삶이다.


자신의 고유함을 포기한 채
남을 따라하는 '흉내'

스스로 만족할 수 없는 삶을 살게 하는 두 번째 방해꾼은 흉내다. 흉내는 부러움의 표현이다. 부러움이 정신적인 활동이라면, 흉내는 육체적인 활동이다. 흉내를 내는 사람은 진부하다. 사람은 자신만의 고유한 생각을 표현할 때 독창적이며 매력적이다. 고유함이란 우주 안에서 한 명의 주인을 섬기는 천사와 같은 존재다. 그 고유함은 이동할 수도 재생할 수도 없다.


우리 대부분은 자신도 모르게 흉내를 내며 살아간다. 용기 내어 자신만의 고유한 선율을 연주해보지만 이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는 불협화음으로 들릴 수 있다. 그렇다고 포기해서는 안 된다. 고유함에는 진정성이 깃들어 있어서 듣는 이의 마음속에 있는 진정성과 공명하면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아름다운 선율로 변화한다. 흉내는 자신의 고유함을 포기하려는 자살행위다.


시행착오와 연습 없이
완수할 수 있다는 '자만'

자기 자신을 장님으로 만들어 비참한 운명으로 추락시키는 마음의 습관이 있다. 바로 자만(自慢)이다. 어떤 일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시행착오와 반성, 자기 수련과 인내, 연습의 과정이 부재한 상태로 그 일을 멋지게 완수할 수 있다고 착각하는 마음이 자만이다. 자만의 가장 큰 증상을 자신을 객관적으로 볼 수 없다는 점이다. 또한 자신이 저지른 실수로 타인에게 크나큰 해를 끼친다. 자만하는 자는 자신이 위험에 빠지는 운명에 이르러서야 자신의 위치를 분명하게 인식한다.


일상은 휘몰아치는 소용돌이와 같아서
정신을 차리지 않으면 순식간에 나를 삼켜버린다.

마치 49.195km를 달려야 하는 마라토너들이 각 구간마다 최적화된 전략을 짜고, 그대로 실천하는 것이 성공적인 완주의 비밀인 것처럼 자신을 위한 최선의 경주는 타인과의 경쟁이 아니라, 나 자신과의 경쟁이다.


인생이라는 마라톤에서 가장 먼저 제거해야 할 것은 우리를 목표점에서 이탈하게 만들고, 우리의 시선을 희미하게 만드는 마음의 유혹이다. 우리는 그것을 욕심이라고 한다. 겉으로는 잘 드러나지 않는 이 욕심은 마음속 깊은 곳에 도사리고 있는 무시무시한 괴물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해야 할 경주는 무엇이며, 그 경주를 위해 우리는 어떤 전략을 세워야 할까? 최선의 경주를 위해 버려야 할 물건은 무엇일까? 스스로 만족하는 삶, 성공적인 삶을 위해 버려야 할 욕심은 또 무엇일까?


인문 스테디셀러『수련』,『심연』,『정적』을 잇는

‘위대한 개인’ 시리즈 완결판『승화』출간!

“오늘, 나는 무엇에 귀 기울일 건인가?” 세상에서 일어나는 사건은 가치중립적이다. 그것은 본질적으로 악하거나 선하지 않다. 그 사건을 대하는 태도가 그것을 선하게 만들기도 하고, 악하게 만들기도 한다.

고전문헌학자 배철현은 “위대한 개인 시리즈를 통해 ‘심연’으로부터 흘러나오는 미세한 소리를 감지하고, 삶의 군더더기를 버리는 ‘수련’을 거친 사람은 ‘정적’을 통해 내면의 변화하는 고요한 울림을 들을 수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마침내 나를 변화시키는 조용한 기적을 만드는 28개의 아포리즘을 신간 『승화』를 통해 독자에게 전한다.

하루 10분,

나를 변화시키는 짧고 깊은 생각

< 승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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