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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게뭐라고

‘확찐자, 금(金)스크’를 제친 코로나19 신조어 1위는?

꿈만 꾸어도 좋다! 내 손 안에 작은 뉴욕 <이번 달은 뉴요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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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찐자, 금(金)스크’
코로나19가 만든 신조어 1위?

아르바이트 구인 구직 사이트 알바몬에서 최근 알바생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가장 공감되는 코로나19 신조어 1위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꼽았다. 그 외 상상코로나, 금(金스)크에 이어 확찐자, 이시국여행 등이 나란히 순위에 올랐다.

기발하지만, 서글픈
코로나19의 신조어

상상코로나

코로나19가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며, 피로나 두통 등 일상적인 증상에도 코로나19 감염을 의심하는 것을 의미한다.


금(金)스크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수요가 폭증하며 품귀 현상을 빗자, 금처럼 귀한 마스크라는 의미로 사용된다.


확찐자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인한 자가 격리 및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한 실내 생활이 길어지자, 활동량 감소로 인한 체중 증가를 표현한다.


이 시국 여행

이런 시국에 여행을 간 사람들을 일컫는 부정적 의미로 사용되었고, 최근에는 자가격리 조치가 내려졌음에도 이를 무시하고 수칙을 어긴 사람들을 비판하는 용어로도 사용된다.


랜선 여행, 방구석 여행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며
여행 기분을 내는 법!

2030 세대 사이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신조어 외에도 크게 유행하는 것이 있다. 바로 유튜브와 SNS를 통해 확산되고 있는 랜선 여행, 방구석 여행이다. 실제로 랜선 여행, 방구석 여행 등의 해시태그로 검색되는 콘텐츠의 양도 3만개를 넘어선다. 세계 각국의 여행지 사진에 자신의 모습을 합성하거나, 지난 여행을 콘텐츠로 만들며 여행의 갈증을 해소한다.


이 시국 여행 대신
안전하고, 센스 있게 즐기는
‘뉴욕 한 달 살기’

✔해당 여행은 작년 12월 코로나 이전에 안전하게 다녀왔습니다.

프로 여행러 홍세림에게 여행이란?

나에게 여행은 단순히 놀러가는 것만이 아니라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우물 밖의 세상과 마주하는 일이다. 처음엔 별 생각 없이 떠났던 여행이 하나둘 힘이 되어 내 인생을 바꿔놓았다. 하지만 여행에서 꼭 어떤 대단한 의미를 깨닫고자 노력할 필요는 없다. 시간이 지나고, 경험이 쌓이다 보면 여행이 이미 나에게 유의미한 영향을 주었다는 것을 알게 될 테니 말이다.


한 달 살기를 하며 느낀 뉴욕만의 매력은?

내가 생각한 뉴욕은 화려한 네온사인으로 가득한 회색 도시였다. 하지만 한 달 살기를 하며 느낀 뉴욕은 네모의 회색 도시 그 이상의 무엇이었다. 브루클린만의 힙하지만 강렬한 색채에는 새로운 감성이 있었고, 직접 살아본 맨해튼은 바쁘게 움직이는 사람들로 가득했지만 그 곳만의 질서와 여유로움이 공존했다. 뉴욕은 그야말로 ‘뉴욕에 안 가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가본 사람은 없다’는 말을 절실히 깨닫게 하는 매력 넘치는 도시였다.


프로 여행러도 뉴욕 한 달 살기는 처음이라...

사실 처음부터 한 달 동안 뉴욕을 여행할 생각은 아니었다. 일로 만난 네 명의 친구들이 ‘어디론가 같이 떠나보자!’라는 생각에 어쩌다보니 설레는 그 단어 ‘뉴욕’으로 입을 모으게 되었고, 어쩌다 보니 2주일로 스케쥴을 맞추게 됐다. 그중 동행한 친구 한 명과 조금 더 욕심을 내 한 달 살기 여행을 계획하게 됐다.


한 도시에 한 달간 머무르는 여행은 나에게 완전히 새로운 경험이자 도전이었다. 나는 이번 여행을 위해 작은 목표를 세웠다. ‘한 달간 뉴욕에서 지내며 해보고 싶었던 소소한 버킷리스트를 다 해보자!’라는 계획과 함께 나의 도전이 시작됐다. 몇 박 며칠의 짧은 여행에서는 할 수 없는 새로운 경험을 해보고 싶었다.


여행이란 나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는 것!

상상 속의 완벽한 로망, 뉴욕과 뉴욕에서 보내는 크리스마스! 생각만으로도 너무나 설레는 조합이다. 역시나 뉴욕에서의 크리스마스는 더할 나위 없이 행복했고, 그 시간들이 아름답게 기억될 수 있었던 이유는 그 순간, 그 장소에, 친구들과 함께했기 때문이다.


생각해보면 여행이 내게 준 선물은 록펠러 센터 앞에서 사진을 찍기 위해 그곳에 간 일이 아니라, 그곳에서 친구들과 함께한 순간을 오랫동안 추억으로 간직하기 위해 서로를 카메라에 담았다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시간이 흘러 이렇게 말할 것이다. 그때 우리 정말 재밌었는데! 그때 우리 정말 행복했는데!

여행을 다니며 내가 겪는 세상이 전부가 아님을 알게 되었고,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세상을 다각도로 바라보는 법도 조금은 알게 됐다. 특히 이번 한 달 살기를 통해 처음으로 ‘나는 지금 잘 살아가고 있는가?’에 대해 많이 고민하고, 생각했다.

나처럼 주변을 돌아보지 않고 달리기만 하는 사람이 있다면, 꼭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 내가 여행을 통해 나 자신과 마주했듯이, 가끔 모든 것을 다 내려놓을 만큼 심취할 수 있는 무언가를 해보면 어떨까. 사실 난 이 말을 다른 누구보다 내게 해주고 싶었다. 정말 아무 것도 안하고, 하루쯤은 푹 쉬라고 말이다.

'이 시국 여행 기분내는 법!'


꿈만 꾸어도 좋다!

내 손 안에 작은 뉴욕

< 이번 달은 뉴요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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