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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상처 주지 않고, 원하는 것을 얻는 5가지 대화 조건

조회수 2019. 11. 20. 15:0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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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를 탄복시키는 대화의 9가지 기술 <우아한 승부사>

마음의 상처를 주지 않고

원하는 것을 얻는

5가지 대화의 조건

상대에게 가장 날카롭고, 모진 말들을 해야 대화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이는 상대에게 상처를 줄 뿐만 아니라, 말하는 자신의 품격과 내공도 떨어뜨리는 일이다. 상처 받은 이는 언제든 그 이상을 되갚을 준비를 하며, 그 관계는 파국으로 치닫기 마련이다.

그렇다면 상대에게 위해를 가하거나,
무조건 숙이지 않고
대화의 우위를 점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타인에게 상처 주지 않고도
품위 있게 이기는
대화 고수의 5가지 조건

상황을 읽고,
정세를 판단하는
‘지력’

자신이 주장하는 바를 관철하려면 반드시 주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든든한 지식 기반이 있어야 한다. 아무리 설득력이 좋은 사람이라고 해도 자신이 알지 못하는 것을 설득하기는 어렵다. 


즉 임시변통과 순발력으로 잠깐 눈을 가릴 수는 있지만, 지력이 뒷받침 되지 않고는 그저 빈 깡통의 이미지를 줄 수 있다.  

자신만의 ‘신의’

부하의 존경을 받는 상사는 항상 자신의 신념과 소신을 확고히 지켜나간다. 신념과 소신이 확고한 사람은 신상필벌信賞必罰한다. 신상필벌이란 공을 세운 사람에게는 확실히 상을 내리고, 잘못이 있으면 반드시 벌을 내리는 것이다. 《심략》에는 “우물이 완성되지 않았다면 장수는 목이 마르다고 하지 않는다.”고 실려 있다. 


즉 아무리 뛰어난 사람이라고 해도 배려를 통한 믿음을 쌓지 못했다면 어떤 누구도 쉽게 설득할 수 없다.

사랑과 배려로 이끄는 ‘인’의 자세

진정한 리더는 사람의 마음을 얻는 데 뛰어난 능력이 있다. 그 힘이 바로 ‘인’에서 나온다. 《맹자》에는 “군주가 인자한 정치를 베풀면 백성들이 윗사람을 존경하고 그를 위해 목숨을 바친다.”라고 실려 있다. 


즉 먼저 예를 갖추고 상처를 주지 않아야 한다. 아무리 치열한 논쟁도 마찬가지이며, 대화의 목적이 상대를 제압하는 것이 아니라 소통과 공감에 있어야 한다.

지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은 ‘용기’

용기는 어떤 상대 앞에서도 당당할 수 있는 담대함이다. 강한 상대 앞에서 주눅 들어서 말하지 못한다면 어떤 결과도 만들 수 없다. 누구 앞에서도 당당하게 의사를 피력하고, 결론을 내릴 때는 단호하고 결단력 있게 해야 한다. 또한 상대방의 의견이 옳을 때는 내 뜻을 굽히고, 상대의 손을 들어주는 용기도 필요하다.

스스로에 대한 ‘엄정’

정해진 대화의 룰을 지키는 엄정함이 필요하다. 특히 대담이나 토론을 할 때 주어진 시간과 원칙을 지킬 수 있어야 한다. 무조건 상대의 말을 막거나 내 주장만 계속한다면 다람쥐 쳇바퀴 도는 것처럼 어떤 결론도 도출하지 못한다.


이 5가지 조건을 대화에 적용할 때, 어떤 대화에도 흔들리지 않는 당당함으로 성공적인 대화를 할 수 있다. 대화는 상대와 함께 만드는 조화이자, 소통이다. 스스로 내실 있는 존재가 될 때 대화의 품격은 높아지며, 배려와 존중을 실천할 때 상대도 빛이 난다. 진정한 고수는 대화를 통해 자신뿐 아니라, 상대의 능력도 최대치로 이끌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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