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주간지 공감

지난 1월 21일 전기차 보조금 체계 개편안을 발표했어요. 친환경차 구입 지원금은 얼마일지 궁금하시죠? 우리 삶에 필요한 정책 소식을 이번 주도 '빠르게 공감'이 전해드릴게요! 

그 외에도 새학기 맞이 정책과 청년 주거급여 신청, 긴급복지지원제도 연장 소식까지 영상으로 확인해보세요!

2021년 전기·수소차 정책이 바뀝니다! 지난 1월 21일 전기차, 수소차 등 공해차 보급물량을 대폭 확대하고, 성능과 대기환경개선 효과를 높이기 위해 친환경차 보조금 체계 개편안을 발표했어요. 무공해차 대중화를 선도하기 위해 보급기반을 확충하고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무공해차 전환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확대합니다. 또한, 전기차 가격인하를 유도하고 대중적인 보급형 모델 육성을 위해 가격 구간별로 보조금 지원기준을 차등화합니다.

전기차는 최대 1,900만 원을, 수소차는 최대 3,75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영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수요가 높은 초소형 화물차 보조금은 기존 512만 원에서 600만 원으로 상향되고, 전기 택시 보조금은 200만 원이 추가 지원됩니다. 또 이용자가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도록 전기차 충전기 3만 1,500기와 수소충전소 54기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성큼 다가온 새학기, 방과 후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 고민이신 부모님들께 다함께 돌봄센터를 알려드려요! 다함께 돌봄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주민센터나 복지관 등 공공시설이나 아파트 커뮤니티센터처럼 가깝고 개방된 공간에서 운영됩니다.

2021년에는 전국 450개소의 다함께 돌봄센터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인데요. 지역별로 센터 운영 시간과 이용료 등이 다르니 자세한 내용은 인근 센터나 다함께 돌봄 누리집에서 확인해보세요!

교육급여 신청도 확인하세요! 교육급여는 초·중·고 학생이 있는 저소득 가정에 학용품비, 부교재비를 교육활동지원비로 통합해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특히 올해는 교육급여 보장수준을 강화하기 위해 저소득층 가구 학생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교육급여(교육활동지원비 등) 지원금액을 인상합니다. 작년보다 평균 24% 높아져 초등학생은 28만 6,000원, 중학생은 37만 6,000원, 고등학생은 44만 8,000원을 지원받을 수 있어요.

교육급여 신청은 가까운 주민센터나 학교, 교육청, 복지로 사이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학교나 회사 등 다양한 이유로 부모님과 떨어져 사는 분들 많으시죠? 올해부터 주거급여를 받고 있는 가구 중, 부모와 떨어져 사는 만 19세 이상 30세 미만의 미혼 자녀를 대상으로 주거급여를 별도 지급합니다. 기존에는 부모와 자녀를 한 가구로 보고 부모에게만 주거급여를 지급했는데요. 이젠 부모에게 지급되는 주거급여와 별도로 본인의 주거급여를 받을 수 있는 거죠!

청년 주거급여 분리지급 신청은 부모 주소지의 주민센터를 통해 할 수 있어요. 2월 17일부터 '복지로' 사이트에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해졌습니다. 주거급여콜센터와 마이홈포털(myhome.go.kr)을 통해 자가진단을 해볼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긴급복지지원, 아직 신청 못 하셨다고요? 코로나19로 생계유지가 어려워진 분들 위해 긴급복지지원제도를 3월까지 연장합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생계유지비, 의료비, 주거비 등 상황에 맞는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긴급복지 상담과 신청은 가까운 주민센터나 보건복지상담센터에서 할 수 있는데요.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은 3월 31일까지 잊지 말고 신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