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국가건강검진 못 받은 분! 2021년 6월까지 검진하세요!

조회수 2020. 11. 20. 12: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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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초유의 코로나 팬데믹 사태로 걱정과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우울감을 겪는 분들이 많아요. 건강검진을 통해 우울증을 포함해 주요 질병을 초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오늘은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국가건강검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까요?


모든 국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실시하는 국가건강검진! 매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검사를 받을 수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연말에 검진이 몰린다고 해요. 국가건강검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지금! 올해부터 바뀐 국가건강검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해요.

우울증 검사, ‘10년마다’에서 ‘10년 중 한번’으로!

20대의 경우 학업 문제, 취업 준비 등으로 마음의 병을 앓고 있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신체 건강에 비해 정신 건강에 대한 관심은 적은 탓에 우울증, 조현병 등의 조기 발견 어려움이 있었는데요.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국가건강검진에 우울증 검사도 포함되었어요.

하지만 이전까지는 20세, 30세, 40세 등 해당 연령에서만 받을 수 있었는데요. 시기를 놓치면 10년을 기다린 후 받았어야 했죠. 하지만 2020년부터는 다음 검사 연령이 오기 전에 신청하면 10년 안에 언제라도 우울증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변경되었어요. 예를 들어 20살에 검사를 받지 못했을 경우, 22, 24, 26, 28세 중에 우울증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된 것이죠.

우울증 검사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우울증 검사는 정신건강검사 평가도구(PHQ-9)를 사용한 자가기입식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돼요. 설문조사를 통해 우울증 진단과 심각도를 평가하고, 정도가 심각하다고 판단되는 분들은 추가 검사를 통해 정밀한 진단이 이루어져요.

올해 건강검진, 여유 있게 받으세요!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 때문에 건강검진을 미루어온 분들도 계실 거예요. 보건복지부는 연말에 사람이 몰리는 현상을 예방하기 위해 2020년 건강검진 기간을 2021년 6월까지 연장하기로 밝혔어요.


◆ 연장 대상 : 2020년도 일반건강검진 및 암검진 (성별·연령별 검진 포함)


◆ 연장 방법

- 사무직 근로자 등 2년 주기 검진 대상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 또는 해당 사업장에 2021년 1월 1일 이후 건강검진 대상자 추가 등록 신청


- 비사무직 근로자(1년 주기 검진 대상자) : 별도의 신청 없이 2021년 6월까지 연장하여 검진 가능


◆ 문의: 국민건강보험공단(☎1577-1000) 및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1350)

암을 포함한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코로나19에 더 취약한 만큼 암검진은 가급적 연도 내 검진을 받으실 것을 권장해드려요. 검진을 받으러 가실 때는 마스크 착용 등 방역에 유의해서 방문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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