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 전국 온라인 실패박람회 가서 재창업 도전해볼까?
비대면 실패박람회가 열릴 예정이에요. 다양한 분야의 실패경험을 공유하고, 공감과 격려를 통한 치유와 회복을 위해 마련했어요.
또한, 영유아 양육환경 개선을 위해 만 3세 아동 가정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해요. 자세한 내용 함께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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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지역서 온라인 ‘실패박람회’ 개최
시민들의 치유와 회복, 재도전을 응원하는 ‘2020 실패박람회’가 영상대면 방식으로 지역주민에게 한걸음 더 다가갑니다. 올해로 세 번째 맞이하는 실패박람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넘어 국민들의 치유와 회복, 재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기존 방식을 탈피해 연중 운영방식으로 전환하고, 영상대면으로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도록 진행되고 있어요.
행정안전부는 이번 실패박람회를 ‘다 같이 시작하는 재도전’이라는 주제로 세종(9월 17일)과 울산(9월 17~19일), 전남(10월 8~9일)에서 개최됐으며, 충남(10월 16~17일), 부산(10월 22~23일), 대구(10월 29~31일)에서 순차적으로 개최합니다.
5월부터 9개 민간·공공 참여기관이 주관하여 일자리·(재)창업·위기기업 재도약 등 다양한 분야의 실패경험을 공유하고, 공감과 격려를 통한 치유와 회복의 시간 마련했으며 11월까지 계속돼요.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영상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실패박람회는 지역별로 개최해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열려요.
실패박람회 공식 누리집(www.failexpo.com)에서 내용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온라인 상담 ‘다시 클리닉’을 통해 재무·법률·창업·경영·심리 분야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어요.
진영 행안부 장관은 “국민의 재도전과 지역 활력을 응원하고 공동체의 연대, 치유와 회복의 분위기를 만드는데 실패박람회가 중요한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문의 : 행정안전부 주민참여협업과 ☎ 044-205-3444
‘사각지대’ 어린이 없도록 만 3세 아동 전수조사
보건복지부와 경찰청이 합동으로 만 3세 아동(2016년생)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하고 양육환경 개선에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전수조사를 10월부터 12월까지 실시합니다.
정부는 2019년 처음 총 2만 9084명의 만 3세 아동(2015년생) 전수조사를 실시해 이 중 185명의 아동에게 드림스타트 연계, 복지급여 신청, 생필품 지원 등 복지서비스를 제공했어요.
이번 전수조사는 양육수당 수령가구 등 가정 내에서 양육 중인 아동 약 3만 4819명을 중심으로 방문조사를 하는데, 다만 유치원과 어린이집 재원 아동은 일차적 사회 감시망이 작동되는 점을 고려해 조사 대상에서 제외합니다.
이에 따라 읍면동 주민센터의 아동 및 복지 담당 공무원이 아동의 가정과 시설 등 거주지에 직접 방문해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하고 양육환경 개선을 위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에요.
특히 이번 전수조사는 코로나19 상황이 오래 지속됨을 고려해 가정 내 아동에 대해 좀 더 면밀하게 조사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적극 연계할 수 있도록 추진합니다.
또한 만약 담당 공무원의 여러 노력에도 아동의 소재와 안전이 확인되지 않는 경우에는 경찰 수사가 진행될 예정이에요. 앞으로 정부는 만 3세 아동 전수조사를 통해 수사 의뢰된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해 학대 적발 시 엄중 처벌하고 적극적인 아동 보호조치를 실시한다는 방침이에요.
고득영 복지부 인구정책실장은 “만 3세 아동을 양육 중인 가정에서는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방문조사가 다소 번거롭더라도 이번 전수조사가 아동의 안전과 보호를 위해 꼭 필요한 정책임을 고려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어요.
문의 : 보건복지부 아동학대대응과 ☎ 044-202-33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