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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는 여기 어때?" 실내에서 마음껏 즐기는 문화생활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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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이 시작한지 얼마 안 된것 같은데 벌써 6월의 마지막주예요.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의 많은 부분이 바뀌었지만 바뀌지 않는 것은 우리의 마음과 감성을 촉촉하게 만드는 문화생활 아닐까요? 여러분의 감성에 양분을 채워주는 이번주의 문화생활 8가지를 추천해드릴게요! 


방구석에서 장르를 상상하라
미쟝센 단편영화제 MSFF

장르의 상상력을 방구석에서 펼쳐보자. 제19회 #미쟝센단편영화제 가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으로 열려요. 영화제 전 일정을 네이버TV <미쟝센 단편영화제 MSFF> 채널에서 생중계로 볼 수 있어요. 6월 25일 오후 12시부터 7월 1일 자정까지 경쟁작 57편을 무료 상영해요. 배우 김금순, 강진아, 문혜인, 최해준 등이 함께 나누는 ‘배우 스페셜 GV’가 20일 오후 6시에 공개되요. 또 장르별 상영 감독들이 영화에 대해 진솔하고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눌 ‘온라인 GV <대담한 감독들>’은 6월 26일 오후 6시에 공개될 예정이예요.


* 기간 : 6월 25일~7월 1일

* 장소 : 네이버TV <미장센 단편영화제 MSFF> 에서 생중계

* 누리집 : www.msff.or.kr


형제복지원 사건의 진실을 찾아서
은희

최악의 인권유린 사건인 ‘형제복지원사건’의 참혹한 진실을 파헤친 소설 <은희>가 출간되었어요. 작가는 기자로서 이 사건을 직접 취재·조사한 기록 위에, 18세 소녀 ‘은희’를 둘러싼 인물들의 사실과 허구적 이야기를 뒤섞어 <은희>라는 소설적 진실을 만들어내요. 은희의 캐릭터는 형제복지원에서 도망치다 붙잡혀 매 맞아 숨진 김계원의 죽음에서 기인하며, 그런 김계원에게 ‘안티푸라민’ 연고를 발라주었다는 윤우택의 짧은 진술은 미연의 일부분이 되요. 하지만 작가가 보여주고자 했던 건 재현이 아니예요. 군사정권 시대가만들어낸 폐허와 고통 위에서 한낱 위기로만 존재 가능했던 인간의 모습이, 누구도 의문을 제기하지 않는 사회적 묵인이, 정말 지금은 없느냐고 끊임없이 되물어요.


* 지은이 : 박유리

* 펴냄 : 한겨레출판


6·25전쟁 때 제작된 한국 영화가 있다고?
6·25전쟁 70주년 기념 상영전

전쟁 통에도 카메라는 돌아가고 있었어요. 6·25 전쟁 당시 제작된 영화 가운데 가장 오래된 작품인 <삼천만의 꽃다발>(신경균, 1951)이 한국영상자료원 유튜브를 통해 처음으로 선보여요. 어머니의 사랑으로 눈을 얻고 애인인 간호사와 결혼한다는 줄거리예요. 그 외에 ‘6·25전쟁 70주년 기념 상영전’ 주제로 <반신반의>(박찬경, 2019) 등 국내 단편영화 7편을 상영해요. 6월 30일부터 7월 13일까지 한국영상자료원 누리집(www.kmdb.or.kr)에서 무료로 볼 수 있어요.


* 기간 : 6월 30일~7월 13일

* 장소 : 한국영상자료원 누리집

* 누리집 : www.kmdb.or.kr


미술로 6·25전쟁을 바라본다
낯선 전쟁

전쟁의 속성은 뭘까요. 70주년을 맞이해 6·25 전쟁을 미술의 언어로 재조명해요. 기획전 <낯선전쟁>은 전쟁포로, 참전군인, 파괴된 자연,여성 군인, 전쟁고아, 양민 학살 등 다양한 관점에서 6·25전쟁을 해석해요. 전 지구적 재난 속에서 인간성 회복과 상호 연대를 바라는 국내외 동시대 미술도 소개해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은 가상현실(VR)을 활용한 온라인 전시 감상 프로그램으로 먼저 공개해요. 현장 관람은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일정을 결정할 예정이예요. 전시와 연계해 영화 <낯선 전쟁: 복원되지 못한 것들을 위하여>를 상영하고 탈분단 평화교육 연수회도 운영해요.


* 기간 : 6월 25일부터

* 장소 : 국립현대미술관 온라인 미술관

* 누리집 : www.mmca.go.kr


TV 뭐 보냐고 묻는다면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고품격 막장’ 드라마가 끝난 지도 한 달, 드라마순이들을 조용히 사로잡은 작품이 나타났어요. 6월 1일 방송을 시작한 tvN의 <아는건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예요. 이 드라마의 재미는 사실 제목에서부터 느낌이 있어요. 가까이 있지만 정작 아는 것이 별로 없는 ‘가족’의 관계를 색다른 시선으로 짚어내요. 평생 가족을 위해 살아온 엄마 이진숙( 원미경)의 졸혼 선언, 조난 사고로 22세의 기억으로 회귀한 아빠 김상식( 정진영)의 백 투 더 1982년, 둘째 딸 김은희( 한예리)의 하룻밤 사고, 첫째 김은주 (추자현)의 출생 비밀까지. 연이어 터지는 사건 속에서 몰랐던 가족의 비밀과 마주한 이들이 어떤 이야기를 풀어낼지 기대가 쏠려요.


* 시간 : tvN 월,화 오후 9시 (15세 이상 관림가)


코로나 시대를 살고 있는 당신에게
#살아있다

극장은 여전히 철저하게 방역 원칙을 지키고있어요. 체온 측정을 하고 손 소독제를 비치하며, 극장 안에선 왼쪽과 오른쪽 그리고 앞과 뒤로 한 좌석씩 띄어 앉아요. 상영 중에도 마스크 착용은 기본 예의예요. 6월부터 눈길이 가는 신작들이 선보이고 있고, 영화진흥위원회의 영화관 할인권 효과도 조금씩 나타나고 있어요. 여기에 개인 방역까지 더하면 극장 가는 길이 결코 무겁지만은 않겠어요. 6월 한 편을 추천한다면 유아인, 박신혜 주연의 <살아있다>예요. <엑시트>와 <김씨 표류기>를 좋아한다면 취향 저격일 영화일거예요.


* 개봉 : 6월 24일 (15세 관람가)


무역과 세계적 유행병
전염병, 역사를 흔들다

19세기 중반 온 유럽을 공포에 떨게 만든 콜레라나 아메리카 대륙을 뒤흔든 황열병의 확산 뒤에는 노예무역을 비롯한 국제 교역과 노동이주, 성지순례 등이 있었어요. 또 인도 벵골 지방의 풍토병 콜레라, 아프리카 풍토병 황열병이 세계적 유행병으로 확산한 데에는 증기선과 철도로 상징되는 교통혁명이 크게 작용했어요. <전염병, 역사를 흔들다>는 풍토병이 세계사적 문제로 등장하게 된 배경에 있는 무역의 역할, 그리고 세계적 유행병이 지구촌을 어떻게 바꿨는지를 파고들었어요. 이 책이 돋보이는 지점이예요.


* 지은이 : 마크 해리슨

* 옮긴이 : 이영석

* 펴냄 : 푸른 역사


클래식 입문자를 위한 ABC
클래식 상식사전

<클래식상식사전>은 입문자를 위한 책이예요. 먼저 시대별로 대표적인 음악가와 작품을 선별했어요. 또 교향곡과 관현악곡의 차이, 악기 소개, 음악가 연표 등을 한눈에 정리했어요. 명곡을 탄생시킨 배경인 기독교의 변천, 귀족의 몰락 등 각 시대의 정치·경제적 상황도 함께 설명했어요. 음악가들의 뒷이야기도 흥미를 더해요. 권말 부록으로 클래식 추천곡 10곡과 클래식 음악 영화 30편도 담겨 있어요. 


* 지은이 : 마쓰다 아유코

* 옮긴이 : 나지윤

* 펴냄 : 길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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