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댓글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뷰 본문

공감

다가오는 개학, 등교수업 어떻게 진행될까?

509 읽음
댓글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집단 감염이 발생하면서 유치원과 초·중·고교 등교 수업이 1주일씩 또 연기됐어요.


고3은 5월 20일에, 본격적인 유·초·중·고교의 등교는 5월 27일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됩니다. 방역부터 수업 방법까지 모든 것이 궁금한 학부모의 문의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곧 다가오는 개학, 어떻게 진행될까요? 학생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대응책을 쉽게 정리해서 알려드려요~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종료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했어요. 고등학교 3학년은 20일부터 우선적으로 시작하고, 고2·중3·초등 1~2학년과 유치원생이 27일부터 등교하게 돼요. 고1·중2·초등 3~4학년은 다음달 3일, 중1·초등 5~6학년은 다음달 8일 등교 수업을 시작한다고 해요.


등교수업 후 학생이나 교직원이 코로나19에 확진된 경우 모두 자가격리 후 등교수업은 바로 원격수업으로 전환하며, 의심 증상 확인 등의 조치가 취해질 방침이에요. 교육부는 서울에서 발생한 코로나19와 관련해서 방역 당국의 역학조사 결과 등을 고려해 등교 추가 연기 여부를 이달 20일쯤 다시 발표하겠다고 했어요. 


중·고교는 고학년부터, 초등은 저학년부터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5월 4일 경기 파주시 와석초등학교에서 선생님들이 1학년 학생들에게 어린이날 선물과 학습꾸러미를 선물하고 있다. | 한겨레

교육부는 본격적인 유·초·중·고교의 등교수업을 5월 27일부터 시작하기로 결정했어요. 이에 따라 중·고교는 고학년부터, 초등은 유치원을 포함한 저학년부터 일주일 정도의 간격으로 순차 등교하는데, 다만 고등학교 3학년은 진로·진학 준비의 시급성을 고려해 20일부터 등교수업을 우선 시작할 계획이에요.


특히 유치원과 초등학교 저학년은 원격수업에 적응하기 어렵다는 점, 학부모 조력 여하에 따른 교육격차 문제, 가정의 돌봄 부담과 함께 상대적으로 활동 반경이 좁고 부모의 보호가 수월하다는 점도 고려했어요.


생활 속 거리두기가 가능한 소규모 학교는 학급내 학생 밀집도가 낮고, 학생의 돌봄 수요가 높아 조기 등교수업의 필요성이 현장에서 제기돼왔어요. 


교육부는 각급 학교의 방역 준비 상황을 점검한 결과 대부분 학교가 특별소독, 교실 책상 재배치, 마스크 비축 등 기본적인 방역 준비를 완료했다고 밝혔어요. 그러면서 모든 학교가 등교수업 전까지 방역 준비를 끝낼 수 있도록 점검해나갈 계획이에요.


아울러 5월 6일부터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하면서 이미 안내한 ‘유·초·중등 및 특수학교 코로나19 감염예방 관리 안내’ 지침을 방역당국과 공동으로 보완해 신속하게 학교에 추가 제공할 예정이에요. 이번 지침에는 등교수업을 대비해 등교 일주일 전부터 학생들에게 개인위생 및 예방 수칙, 의심 증상 시 대처 요령을 원격으로 교육하도록 했어요.


또한 등교 전 가정에서 이뤄지는 자기건강 조사 항목에 메스꺼움, 미각·후각 마비, 설사 등의 증상을 추가하고, 이 경우 기존 지침과는 다르게 의료기관이나 선별진료소에서 진료·진단검사를 받도록 할 예정이에요. 특히 동거 가족이 자가격리 대상자이거나 최근 14일 내 해외여행을 다녀온 경우에는 해당 학생 또는 교직원은 등교나 출근을 중지시킬 방침이에요.


이 밖에도 등교 시에는 교실 환기, 쉬는 시간 차별화, 책상면·문손잡이 등 접촉이 빈번한 시설에 소독을 시행하고, 모든 학생·교직원에 대한 마스크 상시착용 및 발열 검사를 진행해요. 또 학교에서 실시하는 발열 검사를 통해 37.5℃ 이상이거나 호흡기 증상 또는 그 밖의 의심 증상이 있으면 선별진료소나 의료기관에서 진료 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시행해야 해요. 만약 학생·교직원이 확진된 경우 학교는 모든 학생·교직원을 자가 격리하고 등교수업을 원격수업으로 전환하며, 보건당국과 협의해 다른 학생·교직원에 대한 의심 증상 확인 등 조치가 취해질 예정이에요.


안전한 등교수업 위한 후속 조치 마련

교육부는 등교수업에 대비해 학생의 출결, 수업, 평가, 기록에 관한 사안을 가이드라인(지침)으로 별도 안내할 예정이에요. 해당 가이드라인에는 사례별 출결 관리 방안과 학교 내 밀집도와 학생 간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는 교과·비교과 활동 시 유의사항, 확진자 발생 등 비상 상황 시 원격수업으로 전환 원칙 등이 담겨 있어요.


또한 교내 대회, 지필평가 운영 등 학생 평가 및 학생부 기재에 관한 사안별 유의사항이 포함될 예정으로, 가이드라인(안)에 대한 시·도교육청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이번 주까지 현장에 안내함으로써 등교수업 기간 중 안전한 교육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에요.


아울러 보건교사 미배치교에 대해 간호사 면허 소지자의 한시적 채용을 지원하고, 인력 확보가 여의치 않은 농·산·어촌 지역은 교육지원청에 간호대학 졸업자나 졸업예정자, 퇴직 보건교사 등을 일시적으로 배치하는 등 인력 지원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에요.


한편 원격수업은 모든 학생의 등교수업이 이뤄지기 전까지 2~4주간 지속적으로 운영되는데, 등교수업 이후에도 원격수업을 활용하겠다는 현장의 요구가 적지 않은 상황이에요. 이에 교육부는 원격수업 인프라 확보뿐 아니라 다양한 원격수업 콘텐츠 지원, 저소득층과 장애 학생에 대한 지원 등 안정적인 원격수업 운영과 저작권, 초상권 문제 등 제도적 보완 사항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예정이에요.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전 국민의 사회적 거리두기 참여로 학생들이 등교할 수 있게 됐으며, 어려운 환경에도 원격수업과 등교수업 준비를 철저히 해준 교직원의 노고와 학부모의 도움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어요. 그러면서 “등교수업은 코로나19의 종식을 의미하지 않으며, 어렵게 결정된 등교수업이 차질 없이 이뤄지려면 생활 속 거리두기와 학교 방역지침에 대한 전 국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어요.


“생활 속 거리두기 정착돼야 등교수업 가능”

이에 대해 정세균 국무총리는 5월 6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철저한 방역 아래 일상을 회복하기 위한 움직임이 시작됐다”며 “생활 속 거리두기가 정착돼 튼튼한 방역이 뒷받침돼야만 등교수업도, 경제 활성화도 가능하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밝혔어요.


정 총리는 “새롭게 만들어갈 일상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혹시 모를 위험으로 인한 긴장감이 교차하는 날”이라며 “생활 속 거리두기는 우리 사회가 제한적 범위에서나마 일상을 유지하기 위해 반드시 실천해야 하는 최소한의 조치”라고 강조했어요.


그러면서 “정부가 국민의 의견을 수렴해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발표했지만 우리 실생활에서 지켜지지 않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며 “국민 여러분은 생활 속 거리두기가 습관이 되고 문화로 정착할 수 있도록 일상생활에서 지침을 지키는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어요.


앞서 5월 3일 중대본은 정례 브리핑에서 5월 6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종료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한다고 밝혔어요. 생활 속 거리두기란 일상생활과 경제·사회 활동을 영위하면서도 감염 예방 활동을 철저히 지속해나가는 새로운 일상의 장기적, 지속적 방역체계를 말해요. 또 연휴 이후에 발생하는 환자 추이 등 후속 영향을 엄밀하게 분석해 현재 심각 단계를 유지하고 있는 위기 단계를 조정하는 문제에 대해서도 검토할 계획이에요.


이번 생활 속 거리두기에는 기본적 거리두기와 방역지침 준수하에 원칙적으로 회식·모임·외출 등 일상생활을 허용하되,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해 지자체 재량으로 고위험 시설에 대한 방역지침 준수 명령 등 행정 명령도 가능해요.


또한 운영을 중단했던 공공시설은 시설별 위험도를 고려해 방역지침 마련을 전제로 단계적으로 운영을 재개해요. 아울러 국립공원, 실외 생활체육시설 등 실외 분산시설과 미술관, 박물관 같은 실내 분산시설부터 준비가 되는 대로 우선 개장하고, 이후 스포츠 관람시설 같은 실외 밀집시설과 국공립 극장·공연장·복지관 같은 실내 밀집시설을 개장할 예정이에요.


중대본은 이날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한 행동 요령을 제시한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최종본도 확정했어요. 박능후 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번 지침에 대해 “각 개인 수칙은 매우 간단해 보이지만, 방역당국이 수차례의 전문가 회의를 통해 코로나19 예방에 가장 효과적인 대응 요령을 핵심적으로 추려 구성한 것”이라고 설명했어요.


“방역담당부서 지정·1∼2m 거리두기”

이에 따라 중대본은 전국의 사업장에 방역담당부서 지정과 1~2m 거리두기 등을 권고한다고 밝혔어요. 또 사업장에는 유연근무제·휴가제도 적극 활용을, 회의 때는 되도록 영상이나 전화회의를 활용하는 등 사업장과 회의 지침이 정착되도록 홍보와 지원을 계속할 방침이에요. 중대본은 생활 속 거리두기 세부 지침도 지속적으로 보완하는 한편 운영을 중단한 공공시설도 단계적으로 개장해요.


중대본은 전국 사업장의 근로자와 사업주가 참고할 수 있도록 생활 속 거리두기 사업장 및 회의 지침을 마련해 배포하고, 지침 정착을 위한 홍보와 지원을 계속해나가고 있어요. 이 지침에서는 ‘생활 속 거리두기 집단방역 기본수칙’에 따라 ▲방역담당부서(관리자) 지정 ▲1~2m 거리두기 ▲유증상자 출근 중단 및 즉시 퇴근조치 ▲환기·소독, 마스크 착용 등을 권고하고 있어요.


또 사업장 지침으로는 ▲방역지침 마련 ▲유연근무제·휴가제도 적극 활용 ▲국내외 출장은 되도록 줄이고 워크숍, 교육 등은 온라인·영상 활용 ▲대면 시 개인위생 수칙 준수 ▲소규모 모임, 동아리 활동, 회식 등 자제 ▲마스크 및 위생물품 사업장에 맞게 지급·비치하거나 구입 지원 ▲휴게실 여러 명이 함께 이용하지 않기 등을 제시했어요.


작성자 정보

공감

대한민국 정책정보지

    실시간 인기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잠시 후 다시 시도해 주세요 Please try again in a mo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