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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수 1만명 넘었다는 대학교 싸강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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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대학들은 3월 16일부터 온라인 강의를 시작했어요.

'줌' '시스코' '유튜브' 등을 사용하여 강의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데요. 일부 교수의 강의는 벌써 화제가 되어 구독자 수가 1만 명을 넘어섰다고 해요. 


대학의 온라인 강의를 위한 다양한 시도, 함께 살펴봐요.


일부 대학 1학기 전체 온라인 강의 결정, 온라인 강의 시스템 접속하여 수업 진행

이미 대학들은 ‘온라인원격강의’를 통해 3월 16일 일제히 개강했어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대학의 온라인 강의는 장기화할 것으로 보여요. 당초 대부분 대학은 3월 말까지 온라인 강의를 진행하기로 했지만 정부가 초·중·고교도 온라인 개학을 실시하기로 하면서 대학들도 연장을 검토하는 분위기에요. 


대학가에서는 최근 서울여대와 카이스트(한국과학기술원, KAIST), 성균관대가 잇따라 1학기 전체를 온라인 강의로 진행하기로 결정했거나 적극 검토하는 등 온라인 수업이 갈수록 확대되는 추세에요. 첫 온라인 강의 전면 시행에 따라 혼선을 빚기도 했지만 많은 교수가 강의 전달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는 등 차츰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어요.


대학들은 어떤 시스템을 강의 도구로 채택할까요? 서울 주요 대학들은 미국 기업 ‘줌’(서울대·연세대 등)과 ‘시스코’(경희대·동국대·성균관대·홍익대 등)가 운영하는 화상회의시스템 을 채택했어요. 이들 대학은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온라인 강의 시스템과 유튜브 등 개인방송 플랫폼(다양한 정보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기반 서비스)도 강의 도구로 제공했어요. 다만 질문하고 답하기, 출결 점검 등 수업 운용에 필요한 기능들이 들어가 있는 줌과 시스코의 시스템이 개인방송보다는 수업에 더 적합하다는 게 이들 대학의 공통된 의견이에요. 여기에 외국인 유학생들이 현지에서 무리 없이 접속하기 위해서도 외국 기업의 시스템이 더 적합한 것으로 알려졌어요.


교수들 강의 질 높이기 위해 다양한 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학교 개강이 미뤄진 가운데 3월 18일 낮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아주대학교 인근 카페에서 한 학생이 비대면 방식 수업인 온라인 강의를 듣고 있다. | 한겨레

온라인 강의가 장기화 조짐을 보이면서 교수들은 강의의 질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고 있어요. 일부 교수의 강의는 벌써 화제가 되기도 했어요. 박노현 동국대 경주캠퍼스 국어국문학과 교수가 3월 10일 첫 강의 오리엔테이션(안내 교육)을 시작할 때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50명에 그쳤어요. 하지만 해당 대학 학생외에 다른 대학 학생들도 박 교수의 강의에 관심을 보이면서 4월 1일 현재 1만 명을 넘어섰어요.


이경전 경희대 경영학과 교수는 일반인도 인공지능 (AI)에 대해 배울 수 있도록 유튜브에 ‘경전TV’를 열었어요. 이곳에서 누구나 AI 관련 교육 영상을 볼 수 있어요. 이 교수는 온라인 강의는 유튜브로 하고 강의와 관련한 질문은 페이스북을 통해 실시간으로 받아요.


학생들의 수업 참여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묘수’도 등장했어요. 최재홍 강릉원주대 멀티미디어학과 교수는 온라인 강의 10~15분마다 질문을 내고 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했어요. 강의가 끝난 뒤에도 일부 학생에게 수업내용 요약을 지시하기도 해요. 김정권 광운대 인제니움학부 교수는 외국인 학생이 많이 수강하는 온라인 강의를 녹화할 때는 말의 속도를 늦춰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도왔어요.


서버 불안정 등 기술적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각 대학교는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어요. 조선대 관계자는 “온라인 강의를 위해 애초 1000명이 동시 접속할 수 있는 시스템을 3000명 수준으로 증설했다”고 밝혔어요. 동신대 역시 서버를 늘려 학생들이 접속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조치했으며 명지대는 서버 과부하를 막기 위해 단과대별로 요일마다 돌아가면서 수업을 듣도록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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