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일해도 회사에서 일하는 것 같은 업무 도우미 4

조회수 2020. 3. 13. 15:0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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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오늘부터 집에서 근무하기!"라고 말을 듣는다면? 한 편으로는 좋기도 하지만, 다른 한 편으로는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기도 하겠죠?


그런 팀장님과 대표들을 위해 소개해요. 재택근무, 원격근무도 문제없는 업무 협업 도우미 4가지.


자료 한곳에서 모아보려면?



▶ 클라우드 서비스

‘회사 컴퓨터에 있는 방대한 자료를 어떻게 다 옮기지?’라고 고민했다면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해보세요. 클라우드란 데이터를 인터넷과 연결된 중앙컴퓨터에 저장해, 인터넷에 접속하기만 하면 언제 어디서든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인데요. 메일을 보내거나 UBS로 자료를 옮기지 않아도 손쉽게 자료를 옮기고, 공유할 수 있습니다.



구글 드라이브

사진, 문서, 그림, 음성 파일, 동영상 등을 보관하고, 공유할 수 있는 도구. 구글 계정을 만들면 15GB의 저장용량이 무료로 제공되며, 구글 계정이 없는 사람에게도 파일이나 폴더를 공유할 수 있습니다.


다 함께 소통하려면?



▶ 업무용 메신저

대면 소통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를 대체할 수 있는 효율적인 소통 방법에 대한 고민이 많으실 거예요. 가장 전통적인 업무 소통 방법으로는 이메일이 있죠. 한 번에 여러 대상에게 메시지를 전할 수 있으며, 회사 안과 밖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하지만 실시간 의사소통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업무용 메신저를 도입되었어요. 업무용 메신저가 있으면 빠른 의사전달과 소규모 그룹 회의가 가능한데요. 개인용 메신저를 이용하지 않아도 되어 사생활 보호가 가능하며, 외부 커뮤니케이션도 편리합니다.



잔디

국내 스타트업이 개발한 업무용 메신저 서비스. 업무별로 그룹 채팅이 가능하며, 메신저 내에서 파일 공유가 가능합니다. 전달된 파일은 제한 시기 없이 언제나 다운로드가 가능합니다.

슬랙

비즈니스용 채팅 도구. PC, 스마트폰으로 모두 이용 가능하며, 일대일 또는 그룹 대화가 가능합니다. 파일 공유도 가능하지만, 한국어 지원이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회의는 얼굴 보고!



▶ 화상회의 프로그램

업무용 메신저가 있어도 회의는 직접 얼굴을 보며 해야 능률이 올라간다는 분들도 계시죠. 그런 분들을 위한 화상회의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1:1은 물론, 다수의 인원이 동시에 참여도 가능하죠.

몇몇 기업에서는 지원자와 면접자의 안전과 편의를 고려해, 화상회의 시스템을 이용한 ‘비대면 채용법’을 진행하기도 합니다.



ZOOM(줌)

비디오 통신 플랫폼 서비스. PC, 노트북, 전화, 모바일 디바이스 등을 통해 일대일 또는 일대다 미팅을 진행할 수 있으며, 미팅 중 비디오, 오디오, 이미지 파일 등을 즉시 전송할 수 있습니다.

스카이프

컨퍼런스 캠, 컴퓨터나 노트북의 웹캠 등을 이용해 최대 50명까지 참여 가능한 영상통화 전문 서비스. 영상회의 중 PPT 파일을 공유하거나, 이미지를 확대하는 등의 기능이 있습니다.


실시간으로 아이디어 공유!



▶ 프레젠테이션 공유 서비스

장소와 관계없이 아이디어 공유와 공동작업을 할 수 있는 프레젠테이션 툴도 있습니다. 같은 자료를 공유하며 동시 접속해 의견을 공유하며, 의견을 바로 반영할 수도 있죠. 브레인스토밍 방식처럼 아이디어에 살을 붙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생산하기 위한 회의에 적합한 프로그램입니다.



구글 프레젠테이션

구글 계정이 있다면 사용이 가능한 프레젠테이션 서비스. 구글 드라이브를 통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공유할 때 수정 가능, 보기만 가능, 댓글만 가능을 선택 가능합니다.

클리어 슬라이드

클라우드 기반 앱으로 언제, 어디서, 어떤 기기에서든 접속이 가능합니다. 팀별로 대화 형식의 협업이 가능한 것이 가장 주요한 특징입니다.


갑작스럽긴 하지만, 재택근무가 많은 기업에 도입되면서 ‘가족과 함께 하는 저녁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 ‘불필요한 회의가 줄면서 오히려 업무 효율이 늘었다’ 등의 긍정적인 평가도 나오고 있는데요.

이번 재택근무로 알게 된 장단점이나 효율적인 업무지시 방법 등의 경험을 바탕으로, 코로나19가 잠잠해진 이후에도 재택근무를 이용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우리 사회 전반적으로 효과적으로 일하는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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