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주간지 공감

입춘이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외출하기도 두려운 요즘, 조금은 따뜻한 소식을 전해드릴까 해요! 바로 ‘문화누리카드’입니다. 여러분은 이 카드에 대해 들어 본 적이 있으신가요?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문화누리카드’에 대해 간단히 설명해 드릴게요.

문화누리카드는 만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 발급되는 카드인데요.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활동을 지원받고, 할인 혜택도 누릴 수 있어요.

올해 2월부터는 작년 지원금인 8만원 보다 1만원 인상된 9만원이 지원된다고 해요.

다음은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곳들인데요. 꼼꼼하게 사용처를 확인하고, 나에게 맞는 혜택을 받으시길 바라요.

문화누리카드는 반드시 등록된 가맹점(오프라인, 온라인)에서만 결제가 가능해요. (*음원,영화,방송 다시보기 등 온라인 콘텐츠 업종은 현재 지속적인 가맹점 확대 중으로 결제에 제한이 있을 수 있어요.)

문화, 여행, 체육 이중 여러분이 평소 해보고 싶었던 것이 있다면 ‘문화누리카드’로 꼭 누려보시길 바랄게요. 그런데! 카드 결제가 불가능한 곳에서 현금으로 전환해 사용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어요. 

혜택을 알아보았으니 발급은 어떻게 받는 거지? 궁금하신 분을 위해 준비해보았어요.

만 6세(201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 해당합니다.

이번 달부터 11월 말까지 발급받을 수 있지만 사용기간은 12월 31일(목)까지라고 해요. 최대한 빠르게 발급받아서 풍족한 혜택도 가득 누려보세요~

단, 사용하지 않고 남은 지원금은 사업종료일(2020.12.31)이 지나면 이월되지 않고 국고로 자동 반납처리 된다고 하니 아끼지 말고 최대한 활용하는 게 좋겠죠?

문화누리카드 누리집에서 카드 발급을 선택하여 신규 신청이나 재발급도 가능해요.

이 때 주의할 점이 있어요.

첫째. 재발급카드는 우편수령만 가능해요.

둘째. 신규발급카드는 농협영업점 수령 또는 우편 수령을 선택할 수 있어요.

셋째. 우편수령한 문화누리카드는 수령등록 후 카드를 사용할 수 있어요.

만 14세 미만 미성년자는 법정대리인 신청이 원칙이에요. 복지시설 거주자인 경우, 주민 센터에 방문해야 카드 신규/재발급/재충전이 가능해요. 시설 대표자가 거주자의 위임을 받아 대리신청을 할 수 있어요.

너무 슬퍼마세요 본인충전기능을 활용해서 계속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답니다! 기존 카드가 있다면 재충전이 가능해요. ARS 전화 방법을 추천드려요. (상담원 연결은 지원금 재충전이 불가하니 꼬옥! 1번을 눌러주세요.)

=> 재충전 완료 후 문자나 카카오톡 알림이 발송되며 완료 2시간 후부터 카드 사용이 가능해요.

문화누리카드는 경제적으로 문화예술을 즐기기 어려운 국민을 위한 카드예요.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이 앞으로도 편하게 신청하고 여러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문화누리카드로 행복하고 풍요로운 문화생활을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