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텀블러를 반드시 들고 다녀야 하는 이유?!

조회수 2019. 8. 30. 17:2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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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의 다회용 컵 사용 장려 캠페인에서부터 문화체육관광부의 '한국 관광의 별' 후보지 추천, '달걀 산란 일자 표시제' 등 이주의 핫한 정책 소식 살펴볼까요?


위클리 공감 홈페이지 원문 보러 가기

1회용 컵 가져오면 텀블러 준다

환경부는 8월 6일 서울 종로구 모전교 인근 청계광장에서 1회용 컵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 컵(텀블러) 사용 생활화를 위한 ‘날마다 다회용 컵(DAILY TUMBLER)’ 캠페인을 진행했어요. 


캠페인은 ‘다회용 컵이 있어야 할 곳은 ?다’의 ?를 채워 넣고 환경부 사회관계망서비스(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에 인증하기, 포장 판매(테이크아웃)된 1회용 컵을 수거하면 다회용 컵으로 바꿔주는 ‘헌 컵 줄게, 새 다회용 컵(텀블러) 다오’로 구성되었습니다.


또, ‘날마다 다회용 컵’ 사용 인증 시 경품 증정, 필요 이상으로 소유한 다회용 컵을 취약계층 또는 공공기관 등에 기부하는 ‘잠자는 다회용 컵’ 깨우기 등으로 구성됐는데요. 캠페인은 8월 12~13일 상암 디엠시(DMC) 거리에서도 진행한답니다. 

문의
환경부 환경자원순환정책과
044-201-7352

‘달걀 산란일자 표시제’ 전면 시행

8월 23일부터 달걀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소비자에게 정보 제공을 강화하기 위한 ‘달걀 껍데기 산란일자 표시제’가 전면 시행돼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앞서 6개월 동안 계도기간을 거쳤죠. 


달걀 껍데기에는 산란일자 4자리 숫자를 포함해 생산자고유번호(5자리), 사육환경번호(1자리) 순서로 총 10자리가 표시되는데요. 소비자는 달걀 껍데기에 표시된 앞쪽 4자리 숫자를 통해 산란일자를 확인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달걀 껍데기에 ‘0823M3FDS2’가 적혀 있다면 산란일자는 8월 23일이고 생산자고유번호가 ‘M3FDS’인 닭장과 축사를 자유롭게 다니도록 키우는 사육방식(사육환경번호 ‘2’)에서 생산된 달걀임을 알 수 있죠. 


사육환경번호 ‘1’(방사)은 방목장에서 닭이 자유롭게 다니도록 키우는 사육 방식을, ‘2’(평사)는 케이지(닭장)와 축사를 자유롭게 다니도록 키우는 사육 방식을, ‘3’(개선 케이지)과 ‘4’(기존 케이지)는 닭장에서 닭을 키우는 케이지 면적이 각각 0.075㎡/마리, 0.05㎡/마리임을 뜻해요.


달걀 껍데기에 표시되는 10자리 정보는 차례로 나열해 한 줄로 표시하거나 산란일자와 그 나머지 정보를 나누어 두 줄로 표시할 수 있죠. 식약처는 영업자가 달걀에 산란일자를 표시하지 않거나, 산란일자를 허위로 표시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에요. 

문의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표시광고정책TF
043-719-2188

‘한국관광의 별’ 후보 추천받아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9월 8일까지 ‘2019 한국관광의 별’ 선정을 위한 후보 추천을 받는데요. ‘한국관광의 별’은 국내관광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0년 제정됐죠. 


현재까지 50여 개 관광자원이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돼 우리 국민의 많은 사랑을 받았어요. 올해부터는 기존의 형태·분야별 시상에서 벗어나 관광자원으로서 매력도와 기여도를 중심으로 본상과 특별상을 시상해요. 


본상은 형태나 숙박·음식·시장 등 세부 부문을 막론하고 본래의 매력이 뛰어난 관광자원, 콘텐츠와 서비스로 새로운 매력을 창출한 관광자원, 관광 약자를 위한 배려가 충분한 관광자원 중에서 4개를 선정해 시상하는데요. 


특별상은 잠재력이 높아 앞으로 성장이 기대되는 신규 관광자원, 방송(텔레비전·유튜브·누리소통망 등) 분야에서 한국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프로그램, 대중문화 전반의 공로로 한국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각 1개씩, 최대 3개를 선정해 시상한답니다. 

문의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정책과
044-203-2816

전국 ‘주민등록 사실조사’ 실시

9월 27일까지 전국 읍·면·동에서 3분기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해요. 이 조사는 주민등록 사항과 실제 거주 관계를 정확히 일치되도록 정리하는 것으로, 지난 1분기와는 달리 실제 거주 사실 조사 필요성이 높은 특정 대상을 중심으로 실시하는데요. 


조사 대상은 거주불명자와 100세 이상 고령자, 동일 주소지 내에 2세대 이상이 구성된 세대, 교육기관에서 요청한 장기결석 아동과 학령기 미취학 아동으로, 결과에 따라 주민등록 사항 정정, 말소 또는 거주불명등록 등의 조치를 해요.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이·통장이 직접 조사 대상 세대를 방문해 세대 명부와 실제 거주 사실을 대조한 후, 주민등록 사항과 다른 세대를 대상으로 읍·면·동의 주민등록 담당 공무원이 상세한 개별 조사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추진하죠. 


한편 허위 전입 신고자 등 과태료 부과 대상자가 사실조사 기간 중에 거주지의 읍·면·동 주민센터에 자진 신고하면 과태료 부과 금액의 최대 3/4까지 경감받을 수 있답니다. 

문의
행정안전부 주민과
044-205-3142

초음파 구동해 체내 충전 기술 개발

국내 연구진이 초음파를 이용해 교체 시술 필요 없이 몸속에서 전기를 충전하는 기술을 개발했어요. 체내 삽입형 의료기기의 전원 공급을 위해 상당한 출력의 외부 전력을 무선으로 체내에 전송하려면 생체 영향력 부분을 고려해야 했죠. 


심장박동이나 혈류, 근육운동 등 생체 내 기계적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하려는 에너지 수확 연구가 지속됐으나, 체내에서 발생하는 기계적에너지가 작아 충분한 발전 효과를 내기 어려웠어요.

 

연구진은 실제 검진과 치료 등에 사용되는 인체에 무해한 초음파에서 힌트를 찾아냈는데요. 외부의 초음파가 체내에 삽입된 특정 소재의 변형을 가져오고 변형에 따른 진동으로 유도되는 마찰전기를 이용해 높은 수준의 전기에너지를 발생시킬 수 있음을 입증했죠. 


쥐 또는 돼지의 심장박동을 전기에너지로 변환하고자 마찰전기를 이용한 경우가 있었지만 발생 전력량이 미미해 실제 전력원으로 사용하기는 어려운 상황이었어요.


연구진은 쥐와 돼지 피부에 마찰전기 발생 소자를 삽입하고 외부에서 초음파로 마찰전기를 유도함으로써 실제 생체 환경에서 에너지 수확을 통한 발전(發電)이 가능함을 입증했죠. 


돼지 지방층 1cm 깊이에 삽입된 발전 소자로부터 심장박동기나 신경자극기를 구동할 수 있는 수준의 출력(0.91V의 전압, 52.5μA)을 얻어낸 것이랍니다. 

문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초연구진흥과
044-202-4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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