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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보지 못한 미지의 땅이 열린다!

조회수 2019. 8. 5. 12:1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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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 지역 ‘DMZ 평화의 길’ 및 경남 거제시의 섬 저도가 개방됩니다. 자세한 내용 살펴볼까요? 


위클리 공감 홈페이지 원문 보러 가기

‘DMZ 평화의 길’ 파주 구간 8월 개방… 7월 26일부터 접수

‘DMZ 평화의 길’ 파주 구간 노선도│통일부

정부는 경기도 파주 지역 ‘DMZ 평화의 길’을 8월 10일부터 개방해요. 특히 2018년 9·19남북군사합의에 따라 철거한 비무장지대 내 감시초소(GP)가 있던 자리를 최초로 공개한답니다.

 

이번에 개방하는 파주 구간은 4월 27일 ‘DMZ 평화의 길’ 고성 구간과 6월 1일 철원 구간 개방에 이어 세 번째인데요. 


이를 위해 남과 북은 비무장지대를 실질적 평화지대로 만들기 위해 비무장지대 내 GP 중 한 개를 보존하고 나머지 10개를 시범적으로 철거했어요. 


이곳 파주 GP도 이때 철거한 것 중 하나로 이번 ‘DMZ 평화의 길’ 개방으로 진정한 한반도 평화를 위한 발걸음을 직접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여요.

 

참가자 신청은 7월 26일부터 받으며, 참가를 희망하는 국민은 한국관광공사 걷기여행 누리집 ‘두루누비’(www.durunubi.kr), 행정안전부 디엠지(DMZ) 통합정보시스템 ‘디엠지기’(www.dmz.go.kr)에서 방문하고자 하는 날짜를 선택해 신청하면 돼요. 


최종 참가자는 추첨을 통해 선정되며, 선정 결과는 누리집에 게시하고 휴대전화 문자로 알려줘요. DMZ 평화의 길 통문에서 철거 GP로 이동하면 전쟁 당시 구 장단면사무소의 피폭 모습도 그대로 확인할 수 있답니다. 

문의
통일부 신경제지도TF단 대외협력팀
02-2100-2356

47년간 닫힌 섬 국민의 품으로

경남 거제시의 섬 저도가 대통령 별장 소재지로 지정된 지 47년 만에 국민 품으로 돌아와요. 문재인 대통령은 7월 30일 저도를 방문, 그동안 대통령 별장 및 군 시설로 사용되는 바람에 국민들의 발길이 끊겼던 저도를 이르면 오는 9월 국민들에게 개방할 것이라고 밝혔죠. 


이는 문 대통령이 지난 대선 때 공약한 사항이기도 한데요. 문 대통령은 2017년 대선공약집 <나라를 나라답게>에서 “저도 개방 및 반환으로 지역 어민의 생업권과 생활편의를 보장하겠다”고 약속했어요. 


대통령의 권한을 줄이고 국민들과 소통을 늘리는 ‘열린 대통령’이 되겠다는 취지에서인데요. 오는 9월 말부터 월·목요일을 제외한 주 5일, 하루 2회 600명의 방문객이 저도를 방문할 수 있답니다. 


9월 초 ‘저도관광시스템’을 통해 사전예약 접수를 시작해요. 이날 문 대통령은 인사말에서 “저도를 국민의 품으로 돌려드리겠다는 2017년의 약속을 지키게 되었다”고 말했죠. 


또한 저도 개방이 거제시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계자들의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는데요. 김경수 지사는 “저도가 개방되어야 한다는 생각은 문재인 대통령의 오랜 생각이었다”며 “앞으로 유람선도 다니게 될 텐데, 안전사고가 없도록 잘 관리하겠다”고 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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