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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취업 고민 끝! 온·오프라인 취업 지원 프로그램 여기 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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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문제가 심각하다는 이야기가 많이 들려옵니다. 그중에서도 대표적인 게 청년 일자리 문제인데요. 


자신한테 맞는 일자리를 찾고, 앞으로의 삶을 구체화할 시기에 있는 청년들은 ‘취업 준비생’으로 꽤 긴 시간을 보냅니다. 청년 취업을 돕기 위해 온·오프라인 취업 지원 제도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청년 취업 위한 정책

정부는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여러 정책이나 제도, 서비스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청년 문제의 궁극적인 해결을 위해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설치하고 청와대에 청년 문제를 담당하는 청년정책관실을 신설할 계획입니다.


오프라인 공간인 서울시청년일자리센터를 비롯해 온라인 청년센터 등 청년들이 일자리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접하고, 자신의 미래를 준비하도록 돕는 창구도 소개합니다.


또, 청년구직활동지원금, 청년내일채움공제 등 정부가 청년들을 위해 마련한 각종 지원제도의 혜택을 받는 청년들 이야기를 담아봅니다. 

상담부터 스터디룸까지 무료 종합 서비스! 서울시 중구 ‘일자리 카페’

면접 메이크업 교육 프로그램

“면접 메이크업의 기본은 정돈된 인상을 주는 깨끗한 피부 표현입니다. (…) 대화가 오가는 상황에서 사람의 시선은 보통 입 주변을 향하기 때문에 너무 튀는 립스틱 색상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 메이크업 전문가인 문정경 강사의 설명과 함께 시연이 이어지자 수강생들이 분주해졌습니다. 정보 하나라도 놓칠세라 꼼꼼히 기록하는가 하면, 강사의 동작에 따라 직접 거울을 보며 실습해보는 이들도 있었는데요.


5월 3일 서울시 중구 청년일자리센터 내 ‘일자리 카페’(이하 카페) 세미나룸에서 취업준비생 7명이 ‘면접 메이크업’ 프로그램에 참여해 면접 때 좋은 인상을 남길 만한 메이크업 ‘꿀팁’을 듣느라 바빴습니다. 


내 적성 살피기, 내게 맞는 일자리 찾기, 스펙 관리,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준비 등 청년층이 첫 직장을 얻을 때는 준비할 게 한두 가지가 아닌데요.

카페는 이런 청년들에게 취업 상담, 멘토링, 취업 특강부터 스터디룸 무료 대여까지 취업 준비에 필요한 종합 서비스를 무료로 받게 해주는 공간입니다.  


현재 서울시 전역(88개소, 2019년 3월 31일 기준)을 비롯해 전국에서 운영 중입니다. 금요일 오후인데도 이날 카페는 취업 준비를 하는 청년들로 북적였습니다.


입구에 들어서자 드넓은 공간에 높은 천장, 마치 ‘북 카페’를 연상하게 하는 쾌적한 시설이 눈에 띄었는데요.


카페는 다목적홀(300석 규모)과 세미나룸(20~25석 규모), 스터디룸(6인 그룹 스터디룸, 2인 스터디룸, 개인 스터디룸)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모두 청년들의 취업 관련 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무료로 개방합니다. 


공간 곳곳에는 청년취업 상담을 위한 창구와 함께 다양한 취업 관련 정보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키오스크’가 설치돼 있었습니다. 카페에서는 5월에만 70여 개의 취업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었는데요. 

취준생이 이력서 촬영 하는 모습| 곽윤섭 기자

이날은 면접 메이크업을 비롯해 이력서 사진촬영, 1:1 자기소개서 클리닉 및 면접 코칭 등의 프로그램이 무료로 진행되었습니다.  


일자리 카페 취업 프로그램의 구성을 맡은 한 관계자는 “취업 관련 프로그램 모두 반응이 좋지만, 그 가운데서도 면접 메이크업 수업은 특히 인기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보통 1시간 30분가량 진행되는 수업에 남녀 가릴 것 없이 평균 10~15명이 꾸준히 신청한다. 메이크업이 끝나면 이력서 사진촬영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는데, 원할 경우 복장도 무료로 빌려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밖에도 1:1 직무 상담 멘토링, 자소서 클리닉, 면접 유형별 모의면접, 취업꿀팁 취업 특강 등 카페에서는 청년 취업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은 만 15~39세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데요. 교육은 일자리 카페 내부의 다목적홀, 세미나룸 등에서 이뤄집니다. 


프로그램이나 공간 대여 등은 각 지역의 일자리 포털을 통해 신청·예약 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니다. 

청년일자리센터와 협업, 맞춤형 프로그램! 서울고용노동청 ‘서울고용센터’

청춘너나들이의 강의 프로그램 ‘리드 미(Read Me)’

전국 고용센터에서는 청년일자리센터와 협업해 취업특강, 직무특강, 청년 일자리 관련 행사 등 청년 일자리와 관련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카페가 있는 건물 2층과 3층, 4층에는 서울고용노동청 서울고용센터(이하 고용센터)가 자리합니다. “3월에 전화 한 통이 걸려왔어요. 취업준비생의 어머님인데 기업 면접에서 번번이 떨어져 위축된 딸이 걱정돼 직접 연락을 하셨더라고요.” 


고용센터의 직업진로지도 담당 차영민 팀장은 ‘캡(CAP+)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취업준비생의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캡 프로그램’은 청년 취업준비생의 직업진로 선택을 지원하고, 취업 서류 작성 및 면접기술 등을 익힐 수 있게 만든 프로그램입니다.  


고등학생, 대학생, 구직자 등 청년층(만 15~34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자 10~15명이 한 팀으로 1일 6시간씩 5일간 진행하는데요. 참여자는 이 기간에 일자리를 구하는 데 도움이 되는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방법 등을 익히고 연습합니다.


차 팀장은 “이 과정에서 같은 입장의 사람들과 교류를 통해 심리적 안정감도 얻을 수 있는데, 어머님의 권유로 캡 프로그램에 참여한 취업준비생 딸도 교육과정을 거치면서 구직기술 강화는 물론 자신감을 회복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고 했습니다. 


교육 일정이 끝난 후에도 진행자와 상담이 가능하며 인터넷을 통해 직업 지도·상담도 받을 수 있습니다. 

고용센터의 대표적인 청년 일자리 프로그램에는 직업 심리검사 및 1:1 심층 상담을 포함한 구직자 진로상담과 집단상담을 통한 자기 이해 및 진로개발, 취업특강 등이 있는데요. 


차 팀장은 “취업성공 패키지와 직업 진로지도, 청년내일채움공제 등 청년 일자리를 위한 좋은 서비스가 많은데, 청년들이 이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취업성공 패키지’는 저소득층, 청·장년층 등을 대상으로 ‘상담→직업 능력·직장 적응력 증진→취업 알선’에 이르는 통합 취업지원 프로그램입니다. 센터에서는 취업준비생이 프로그램에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매년 취업박람회도 꾸준히 열고 있습니다. 


2018년 11월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18 리스타트 잡페어’에는 취업성공 패키지 프로그램과 연계해 기업이 직원채용 부스를 운영했는데요.

특히 연예기획사 JYP엔터테인먼트의 수장이자 가수 박진영이 JYP 직원채용 부스를 차려놓고 구직자들과 직접 1:1 멘토링을 진행하며 강연자로도 나서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직업 심리검사 등을 통해 구직자 개인의 능력과 흥미, 성격 등이 각 직업에서 요구하는 능력 수준·특성에 적합한지 측정하고 해석받을 수 있는 ‘직업 진로지도’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중소·중견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업한 청년이 2년 또는 3년간 장기근속 시, 청년·기업·정부가 함께 공제금을 적립해 목돈을 지원하는 ‘청년내일채움공제’도 인기입니다.


청년내일채움공제는 2016년 5217명, 2017년 4만 5387명, 2018년 15만 3873명이 가입(누적 기준)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청년내일채움공제 2년형 6만 명, 3년형 4만 명 등 모두 10만 명의 신규취업 청년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라이브러리 콘셉으로 정보·소통·교육! 대전시 ‘청춘너나들이’ 등

청춘너나들이에서 열린 ‘청년 공간 포럼’| 청춘너나들이

지역에도 청년들이 다양한 경험과 관계를 쌓아가면서 취업·창업 등 미래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 공간들이 있습니다. 대전광역시에 사는 양희제(28) 씨는 대전시청 근처에 있는 청년공간 ‘청춘너나들이’를 자주 이용하는데요.


청춘너나들이는 책 1500여 권이 있는 ‘라이브러리’ 콘셉트의 공간으로 청년들이 정보를 공유하고 함께 어울려 소통·교류하며, 취업·창업 정보를 비롯해 각종 교육 프로그램 등도 접할 수 있게 꾸린 청년 공간입니다. 


큰 틀에서 청년정책에 대한 통합 안내, 청년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 청년 활동 활성화 관련 지원 등을 축으로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 중입니다.


청춘너나들이는 2018년 4월 24일 대전광역시가 청년들을 위해 만들었고 올해 4월 고용노동부 청년센터로 지정됐다. 청년센터란 청년들이 취업·창업, 복지·문화교류 등 기타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게 만든 공간을 말합니다.


양 씨는 “청년들 중에는 카페 가는 것도 부담스러워서 먼 거리 도서관을 찾아다니는 이들도 있는데 청춘너나들이는 청년들이 편하게 와서 책도 보고 취업이나 창업 관련해서 커뮤니티 활동도 하고 정보도 얻을 수 있는 공간”이고 했습니다.


또, “대전 지하철 탄방역에서 5분 거리라 접근성도 좋다”고 소개했습니다. 

공간에 가면 청년정책 매니저를 통해 중앙정부 및 대전광역시 청년정책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데요. 


윤정성 대표는 “최근 청년들이 관심을 기울이는 ‘청년구직활동지원금’이나 ‘대전 취업 희망카드’ 등 궁금한 정보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 


현재 대전에 있는 대학 수는 총 19곳. 이 대학 중 7곳과 연계해 ‘청년정책 동아리’도 운영합니다.


청년 대상으로 법률·재무·창업·주거 등 분야별 전문상담 지원을 해주는 ‘청년 인큐’, 대전청년인력관리센터와 연계해 맞춤형 진로상담 및 취업 매칭까지 지원하는 취업상담 프로그램 ‘Go Back_고백’을 운영합니다. 


또, 청년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취업·창업 분야 전문가 강의를 여는 ‘리드 미(Read Me)’ 등도 운영합니다. 청년을 둘러싼 여러 사회문제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는 간담회, 세미나, 포럼 등도 활발하게 열고 있는데요.

또한 기업 현직 종사자의 멘토링을 통해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요령 등 취업에 필요한 실질적 정보를 제공하는 ‘취업 면접 노하우’ 등도 운영합니다.


지역 내 다양한 청년 커뮤니티들의 활동을 공유하는 ‘청년 커뮤니티 공유회’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윤 대표는 “누구나 청년 문제를 이야기할 때 일자리 문제, 즉 ‘자립’을 이야기하는데 자립 이전에 우리나라 청년층이 자존감이나 활력이 낮다. 


그런 점에서 자존감을 높이고, 함께 공감하며 연대할 수 있게 돕는 프로그램과 공간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또, “사회 여러 분야에서 경쟁이 심화하다 보니 도전과 실패를 두려워하는 이들이 많은데 뭐든 도전할 수 있도록 커뮤니티를 지원하는 사업, 다양한 청년 주체를 발굴하는 사업 등에 신경을 많이 쓰려 한다”고 했는데요.


대전광역시가 마련한 청년 공간으로 청춘나들목(대전역 지하철 역사 지하 1층), 청춘두두두(충청투데이 지하 1층) 등도 있습니다. 

전국 101개 대학 일자리센터 온라인청년센터 정보 한눈에

고용노동부 청년 일자리 정보 창구고용노동부는 청년 일자리 지원을 위해 ‘대학 일자리센터’를 늘려가고 있습니다. 


한 공간에서 대학 내 진로지도와 취업·창업 지원을 하는 등 원스톱 고용서비스 전달체계를 구축하자는 취지인데요. 2015년 상명대 등 전국 21개 대학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현재 전국 101개 대학으로 늘었습니다.


특히 지방 소재의 소규모 대학과 전문대 재학생에 대한 진로·취업 지원 프로그램 등이 확대될 전망입니다.3월 11일에는 ‘청년센터’ 운영 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된 16개 지방자치단체도 발표했습니다. 


각 지자체에서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최대 1억 8000만 원까지 지원할 방침입니다.


이는 지역 청년의 취업·창업 교육을 지원하고 지원 청년 네트워크 구축·운영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쓰입니다. 


선정된 16개 자치단체는 스스로 세운 운영 계획에 따라 청년정책의 통합 안내, 취업·창업 역량 강화, 청년 활동(동아리, 소모임 등) 활성화 지원 프로그램과 같은 사업을 진행하게 됩니다. 

2018년 말, 고용노동부는 정부가 마련한 청년정책에 관한 정보를 한곳에 모은 ‘온라인청년센터’도 개설했습니다. 


누리집에서는 일자리·주거·금융 등 청년의 삶을 총망라한 정부 청년지원정책(2018년 11월 21일 기준 147개, 향후 지속 확장 예정)의 신청 자격, 혜택, 신청 방법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취업 지원, 창업, 생활·복지, 주거·금융 등 분야별로, 나이·학력·전공 등에 따라 맞춤형으로 정책 검색도 가능한데요. ‘청년내일채움공제’와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등 정책 간 신청 자격·혜택 등 핵심 정보를 일대일로 비교해놨습니다.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주말 포함)까지 청년정책에 대한 실시간 상담도 해줍니다.


청년들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전국 청년 공간의 상세 위치(구글지도 연계), 실제 공간 구성, 이용 방법(이용 시간, 예약 방법) 등 정보도 제공하는데요. 


온라인청년센터의 모든 기능은 누리집은 물론, 모바일에서도 접속해 활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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