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산을 오를 땐 4가지 수칙 꼭 지켜주세요!

조회수 2019. 1. 22. 13:5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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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내 낡은 공공청사를 활용해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행된다고 해요. 


또 겨울 산행에 나설 때는 조난 등 안전사고에 대비해 안전 수칙을 잘 지켜야 합니다. 이번 새로운 정책들은 어떤 것이 있을지 한번 알아볼까요?

위클리공감 홈페이지에서 원문기사 보러 가기


낡은 공공청사 재활용해 공공임대주택으로

도심 내 낡은 공공청사를 활용해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에요. 


국토교통부는 울산, 제주 등 전국 노후 공공청사를 개량해 1167가구의 공공임대주택을 짓는 내용의 ‘노후 공공청사 복합개발 사업’ 계획을 승인했다고 지난 1월 9일 밝혔어요.


‘노후 공공청사 복합개발 사업’은 도심 내 좁고 낡은 공공청사를 공공임대주택과 신청사, 주 민 편의시설 등 복합 용도로 개발하는 것이에요. 


임대 수요가 풍부한 도심 내에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하는 한편, 낡은 청사 등을 재건축해 공공서비스의 수준도 함께 개선할 수 있어요. 또한 공공청사 외에 다양한 주민 편의시설을 건설해 구도심 활성화 등 도시재생 효과도 기대돼요.  


이번에 승인된 공공임대주택은 울산 남구 신정동(100가구), 제주 제주시 일도2동(120가구), 제주 서귀포시 서귀동(80가구), 충남 예산군 예산리(150가구), 충남 천안시 두정동(400가구), 경북 김천시 평화동(99가구), 경북 포항시 북구(120가구), 전북 정읍시 수성동(98가구)  등이에요. 


국토교통부는 이와 같은 방식으로 2022년까지 공공임대주택 1만 가구를 공급할 계획이에요. 이 사업을 희망하는 지방자치단체는 언제든지 공모 신청할 수 있어요.


문의 국토교통부 공공주택총괄과(044-201-4519) 



얼어붙은 겨울 산행 네 가지 안전 수칙 꼭!

행정안전부는 겨울 산행에 나설 때 조난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며 지난 1월 10일 주의를 당부했어요.

 

행안부는 최근 2년간(2016~2017년) 1월에 발생한 등산 사고는 평균 470건이고, 인명 피해도 평균 389명이 발생했다고 밝혔어요. 


사고의 원인은 넘어지거나 미끄러지는 실족과 추락이36%(2577건)로 가장 많았고, 길을 잃고 헤매는 조난도 19%(1364건)나 됐어요. 특히 1월에 등산 중 발생한 실종자는 14명으로 월평균 11.5명보다 많았어요. 


행안부는 겨울 산행은 변덕스러운 날씨와 찬 바람, 등산로 결빙 등으로 매우 위험한 만큼 산행 때는 다음과 같은 안전 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어요. 


산행 전에는 해당 산의 날씨와 등반 소요시간 등을 알아두고, 등산로가 폐쇄되거나 위험 구간은 없는지 확인해야 해요. 


노출된 부위의 체온 손실과 동상 예방을 위해 모자, 장갑, 귀마개 등을 갖추고 빙판길에 대비해 아이젠을 챙겨야 해요. 


그리고 산행 중 땀과 눈 등으로 옷이 젖으면 마른 옷에 비해 빠르게 체온을 빼앗겨 저체온증에 걸리기 쉬우니 각별히 주의해야 해요. 


해가 일찍 지는 것을 고려해 오후 네 시 전에 하산하고, 길을 잘못 들었을 때는 왔던 길을 따라 아는 곳까지 되돌아오는 것이 좋다고 해요.


문의 행정안전부 예방안전과(044-205-4521)



노후화된 공공청사를 재활용하여 주변 주민들의 편의를 향상시킨다는 것은 정말 좋은 정책이지요? 주변 도심의 활성화를 통해 더 많은 주민이 더욱 살기 좋은 지역으로 거듭나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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