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한 해외여행을 위한 환전 꿀 Tip

조회수 2018. 9. 11. 19:4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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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명절인 한가위, 추석이 다가오고 있어요. 긴 추석 연휴에 해외여행 계획하시는 분도 많을 텐데요. 해외여행을 준비할 때는 알아봐야 할 것도 많고, 미리 확인해야 할 것도 많이 있어요. 


자칫 잘못하면 엄청난 비용을 지불해야 할 수도 있기 때문인데요. 알뜰한 해외여행을 위해 위클리공감과 함께 오늘은 환전 꿀 Tip을 알아보겠습니다.


주거래 은행 이용하기

환전을 할 때는 주거래은행을 이용해서 환전하는 것이 좋아요. 은행마다 우수고객에게 환전수수료를 저렴하게 해주는 환율우대제도를 운영하기 때문입니다. 가끔은 환율 우대 이벤트도 진행하는지 꼼꼼하게 체크해보세요!

1. KB국민은행

  • 추석연휴 및 가을철 여행 성수기를 맞아 해외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환율우대와 경품 증정 등  'KB FALLing in LOVE 환전 이벤트'를 실시한다.
  • 이벤트 기간 동안 KB국민은행의 전용 앱인 리브에서 환전 시 최대 90%의 환율우대를 제공한다. 인터넷뱅킹·KB스타뱅킹·외화ATM기 및 KB서울역환전센터 이용 고객에게는 최대 80%의 환율을 우대한다.


2. 신한은행 

  • '쏠'에서 환전 시 최대 90% 환율 우대

3. NH농협은행 

  • '올원뱅크'에서 환전 시 최대 90% 환율 우대, 500달러 이상 환전자를 대상으로 경품 추첨 (9월 까지) 


4. 우리은행 

  • '위비톡'·'위비뱅크'에서 환전 시 최대 90% 환율 우대  
  • 9월14일까지 해외유학과 국외연수 관련 송금 고객을 대상으로 환율 우대와 전신료 면제 혜택을 제공


환율 우대쿠폰 사용하기

은행의 각 지점마다 환전 우대쿠폰을 발행합니다. 미리 검색하여 가장 높은 할인율을 제공하는 지점에 방문해 환전하면 그야말로 '개이득'! 

모바일 앱을 통해 환전하기

은행마다 각각의 어플에서 환전 신청이 가능해요. 미리 환전 예약을 해놓고 공항에서 수령하는 방식입니다. 우대율이 높은 편이며, 편리해서 요즘 많이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단, 수령시간 및 수령장소는 은행마다 다르기 때문에 꼭 체크해봐야 해요!

여행자수표 이용하기

여행자수표는 해외여행 시 현금 대신 사용할 수 있는 수표를 말해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와 토마스 쿡이 세계적인 발행사입니다. 현금을 환전하는 것보다 여행자수표를 매입하는 것이 더 저렴하고, 분실이나 도난의 경우 재발행이 가능하기 때문이 많이 이용합니다. 혹시나, 여행자수표를 받지 않는 곳이라고 하더라도 환전 기준 가격이 상대적으로 낮아 인기가 많아요.

서울역 환전센터 이용하기

주거래은행의 우수고객이 아니더라도, 환율 우대쿠폰이 없더라도 저렴하게 환전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미 아는 분들이 꽤 많으실텐데요. 서울역에 있는 환전 센터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서울역 환전 센터는 국민, 우리은행 2곳이 있습니다. 달러, 유로, 엔화는 최대 80%까지 우대를 받을 수 있어요. 다른 통화의 경우에도 시중 은행에 비해 낮은 수수료로 환전할 수 있습니다.


단! 저렴한 만큼 인기도 많아요. 각 은행마다 장소도 다릅니다. 대기 시간이 매우 길어질 수 있으니, 영업 시간 및 장소를 사전에 확인하여 방문하시길 바랄게요. 

* KB국민은행 : 서울역(공항철도) 지하 2층, 오전 9시 ~ 오후 8시

* 우리은행 : 서울역 1층 1번 출구, 오전 9시 ~ 오후 8시


출처: © rawpixel, Unsplash

공항 환전소에서 환전하는 것은 알뜰한 해외여행을 위해 추천하지 않습니다. 공항 환전소는 미리 환전을 하지 못한 사람들이 이용하는 곳으로, 환전 수수료가 높을 수 있습니다. 미리미리 은행에서 환전하는 것이 알뜰한 여행을 완성하는 방법이에요.


마지막으로, 해외여행을 하며 발생한 '동전'은 되도록 모두 사용하고 오는 것이 좋아요. 동전을 다시 원화로 바꾸면 원래 가격의 절반 수준으로 밖에 받을 수 없답니다. 


또는 동전을 아예 다시 원화로 바꿔주지 않는 경우도 있다고 해요. 동전을 모아서 지폐로 바꿔 올 수 있다면 지폐로 바꿔오거나, 모두 사용하고 돌아오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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