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어 입력폼

여름 바다로 가기 전, 몸매관리 확실한 발레 스트레칭!

조회수 2018. 7. 30. 11:07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여름휴가 피서지로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은 푸른 바다 해수욕장이 아닐까요? 바다에 놀러 갈 때는 아무래도 몸매 걱정이 살짝 될 텐데요.


예쁜 몸매를 자랑하는 연예인들도 관리를 위해 많이 하는 운동으로 발레 스트레칭이 있어요. 잘못된 자세 등으로 통증을 유발하는 경우, 체형교정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요.


발레 스트레칭을 처음 선보이고 배우 몸매 관리도 담당하고 있는 한스 발레 한영 원장이 간단한 발레 스트레칭 동작을 소개해 주었어요. 누구나 배우기 쉬운 동작이니 집에서 간단히 따라 해 보셔도 좋을 거예요.



강소라, 이하늬, 최지우 등은 몸매 관리 비결로 발레 스트레칭을 여러 차례 꼽은 바 있어요. 한스 발레 한영 원장은 발레 스트레칭을 고안한 장본인입니다.


발레 스트레칭은 발레리나·발레리노가 발레를 시작하기 전에 하는 준비운동에 가까워요. 관절을 부드럽게 풀어주고 근육을 늘려 체중 관리보다 자세 교정에 더 효과적인데요. 휘어진 척추, 굽은 등·어깨, 비대칭 체형 등을 바로잡아줍니다. 탄력 있는 몸은 덤이죠.


요가가 수련하며 몸을 늘리는 과정이라면 발레 스트레칭은 일부 근육을 절제하되 다른 근육은 이완하는데요. 피트니스가 바깥 근육을 강화한다면 발레 스트레칭은 안쪽 근육(속근육)부터 점차 다져갑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어요

발레 스트레칭은 누구나 따라 할 수 있고 체력 소모도 크지 않아요.

“누구나 할 수 있어요. 다른 운동은 나이가 들면서 체력 한계도 있고 부상 위험도 따르죠. 발레 스트레칭은 몸의 근육을 이완해주니 그럴 가능성이 낮아요. 몸을 뻗을 공간만 있으면 되니 제약도 적어요. 또 클래식을 들으며 할 수 있는 운동이 얼마나 되겠어요? 건강과 동시에 내면의 안정도 찾을 수 있죠.”

[따라하기 전 미리 알아보는 발레 기본 자세 용어]

  • 앙바 : 팔꿈치를 들어 바깥으로 향하게 하고 양손가락이 닿을 듯 말듯 모아 팔을 아래로 내린다.
  • 아나방 : ‘앙바’에서 어깨를 눌러 고정하고 두 팔을 살짝 들어 명치 앞에 놓고 팔은 곡선을 유지한다.
  • 알라스꽁드 : 팔을 옆으로 쭉 펴고 바깥에서 잡아당기는 느낌으로 뻗는다. 흉곽 호흡 유지
  • 앙오 : ‘앙바’, ‘아나방’에서 어깨는 올라가지 않게 주의하며 팔만 위로 쭉 올린다. 손바닥은 정면에서 보이지 않게, 속근육의 힘을 느껴본다.
  • 플리에 : 무릎을 구부리는 동작
  • 포인트 : 발가락과 발등을 몸에서 멀어지게 쭉 뻗는 동작
  • 플렉스 : 발가락과 발등을 몸 쪽으로 당겨주는 동작 
  • 다리자세 2번 : 뒤꿈치를 엉덩이 너비로 벌리고 발끝이 바깥으로 향하게 선다.
  • 다리자세 4번 : 한 발을 앞으로 내밀어 서로 발이 붙지 않게 선다.
  • 다리자세 5번 : 뒷발의 발뒤꿈치와 앞발의 발가락이 맞닿게 붙어 선다.

1. 허리선과 등선 만들기

1 발은 5번 동작. 팔은 앙오.

2 오른발을 앞으로 쭉 펴고 포인트.

3 몸을 오른쪽으로 틀고 오른팔을 아래로 내려 옆구리에 자극이 오게 한다. 8회 반복.


4 몸을 정면으로 향하게 한 뒤 양손을 뒤로 깍지 껴서 등을 조이고 가슴은 앞을, 머리는 위로 향하게 한다. 앞무릎을 플리에 해서 등과 허리에 자극이 오게 한다.

5 중심을 가운데로 이동한 뒤 무릎을 구부려 등과 허리에 자극이 오게 한다.

6 발 포지션 4번 동작. 왼쪽 다리를 살짝 들고 팔은 알라스꽁드 자세를 취해 8초 동안 밸런스를 유지한다.

7 왼쪽 다리를 오른쪽 다리와 수직이 되게 위로 들어 올리고 양팔도 위로 올려 앙오 자세를 취한다.


2. 골반 스트레칭

1 양쪽 다리를 앞으로 쭉 편다.

2 오른쪽 다리를 구부려 왼쪽 무릎과 오른쪽 무릎을 포갠다.

3 상체를 숙여 오른쪽 골반을 교정한다. 반대쪽도 반복한다.

4 양다리를 쭉 펴고 허리를 곧게 세우며 양손을 엉덩이 옆에 둔다.

5~6 양쪽 발바닥을 붙여 나비 자세를 만들고 상체를 천천히 앞으로 숙인다. 반대쪽도 반복한다.


3. 하체 스트레칭

1 양발을 어깨너비로 벌려 팔은 알라스꽁드 자세를 취한다. 엉덩이가 뒤로 빠지지 않게 하고 상체를 뽑아 아래로 내린다. 허리가 구부러지지 않게 길게 늘리듯이 내려간다.

2 무릎을 쭉 펴서 허벅지 뒤쪽과 엉덩이 뒤쪽이 당기게 8초 동안 유지한다. 팔이 바닥에 닿지 않는다면 무릎을 구부려서 스트레칭을 한다.

3 왼쪽 무릎을 구부리고 오른발을 플렉스해서 종아리가 당기도록 8초 동안 유지한다. 이때 가급적 허리가 구부러지지 않도록 유의한다.

4 오른발을 구부리고 왼쪽 다리를 쭉 펴서 오른쪽 앞 허벅지와 왼쪽 뒤 허벅지의 당김을 느낀다.

5 다리 동작 2번에서 양쪽 다리를 어깨너비보다 많이 벌리고 상체는 아래로 숙인다. 양쪽 다리 안쪽이 당기도록 8초 동안 유지한다.

6 팔로 알라스꽁드 자세를 취하고 허리를 쭉 펴 위로 뽑듯이 들어 올려 바로 선다.


어때요? 온몸이 시원해지는 느낌이 드시나요? 체형관리나 몸매 관리에 관심 있으신 분이라면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발레 스트레칭을 배워보세요. 따로 운동하러 갈 시간과 여유가 없다면 집에서 간단히 따라 하는 것도 좋을 거예요.

사진·자료 | 김영사, <여배우 홈 발레 스트레칭>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