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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전기료에 대한 고민이 생기셨을 수 있는데요. 여기 에어컨부터 냉장고, 전기밥솥 등등 우리 가정에서 사용하는 가전제품 전기료 절약하기 꿀 Tip을 대방출합니다. 이번 여름은 전기료 걱정 없이 살아보아요!

1) 냉장고 공간은 60~70%만 채우는 것이 좋아요. 냉장실 안이 가득 차 있으면 공기의 순환이 어렵고 기온을 맞추는 데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이에요.

2) 따뜻한 음식은 식혀서 넣어주세요. 따뜻한 음식을 식히지 않고 냉장고에 바로 넣어 보관할 경우, 냉장 효율이 떨어지고 주변 음식 온도도 올라가기 때문이에요. 특히 냉장고 속 습기는 세균을 번식시킬 수 있으므로 습기 없이 관리하는 것이 중요해요.

3) 냉장고 문을 빠르게 닫는 것도 중요해요. 실제 냉장실 문을 6초 동안 열었을 때 다시 온도를 낮추기 위해서는 30분 동안 냉장고가 가동되어야 하기 때문이에요.

4) 냉장고 뒷면에 먼지가 쌓이면 화재 위험이 있으므로 1년에 한 번 청소기와 칫솔을 이용해 먼지를 제거해야 해요. 24시간 돌아가는 냉장고의 경우는 방열판의 먼지를 제거하는 것이 전력 소모를 줄이는 데 효과적이에요.

1) 여름에는 땀에 젖은 빨래가 많아 세탁기의 사용 횟수도 많아져요. 세탁기 에너지 소비는 세탁물 양보다는 횟수를 줄이는 것이 중요한데요. 가능하면 세탁물을 한꺼번에 모아서 세탁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또 탈수는 세탁 과정 중에서 가장 많은 전력을 소비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5분 이내로 사용하는 것이 전력 소모를 줄일 수 있어요.

3) 고온다습한 날씨에는 빨래 헹굼 시 섬유 유연제 대신 구연산을 사용하면 좋아요. 적은 빨래에는 1스푼, 많은 빨래에는 2스푼 정도 넣어주면 세균 및 냄새 제거에 도움이 돼요. 

여름철에 전구를 고효율 제품으로 바꾸면 실내 온도를 낮춰 냉방에너지를 아끼는 데 도움이 돼요. 백열전구는 빛과 함께 열을 100℃까지 방출하지만, LED 전구는 그 절반인 45℃ 정도이기 때문이에요. 게다가 LED 전구는 백열전구보다 밝지만 소비전력이 1/7 수준인 데다 수명은 100배에 가까워 전기 요금 절약 효과는 물론 조명 구입 및 교체 비용 절감 효과도 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