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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전지적참견시점>에서 매회 생동감 가득한 맛 묘사를 구사하며 시청자의 식욕을 강타하고 있는 ‘영자 미식회’.

그중에서도 소떡소떡, 어리굴젓백반, 도리뱅뱅정식 등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맛볼 수 있는 별미는 ‘휴게소 음식’의 편견을 바꿔놓기까지 했는데요! 

지금부터 휴게소 완판녀 이영자가 선정한 고속도로 휴게소 먹킷리스트부터, 차기 이영자의 메뉴판에 들어갈 가능성이 충분한 히든 메뉴까지. 안 먹으면 후회하는 휴게소 먹킷리스트 Top10을 소개합니다!

이영자의 매니저가 맛있게 먹는 것을 보고 지나가던 분도 메뉴를 바꾼 바로 그 음식! 휴게소에서 가마솥에 우려낸 국밥을 팔다니···. 한우 사골을 특수 가마솥에서 48시간 우려내 깊고 진한 육수와 소고기를 큼직하게 썰어 올려주는 것이 특징이에요. 휴게소에 있기에 아까운 이 국밥은 포장도 된다고 해요!

고속도로 휴게소 최우수 음식으로 선정된 믿고 먹는 초당두부 황태 해장국! 모든 말초신경을 다 깨우는 맛이라는데 얼마나 맛있으면 이런 표현이 나올까요? 강릉의 대표 음식인 초당두부와 햇빛, 추위, 바람을 모두 견뎌낸 황태를 함께 우려내 시원하고 깊은 맛이 일품이라고 해요.

한우의 본고장인 횡성에서 무려 한우 스테이크라니! 이영자는 소 한 마리를 통째로 집어삼킨 느낌과 함께 부자가 된 듯한 성취감이라고 표현했죠! 횡성의 7대 명품에 속하는 더덕과 한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한우 떡 더덕 스테이크의 고유한 맛을 음미하고 싶다면 주문할 때 소스를 뿌리지 말아 달라고 하면 됩니다.

이영자가 온도 잘 맞춘 호두과자는 먹고 또 먹어도 감탄이 절로 나온다며 호두알만큼 커진 눈으로 설명했던 그 호두과자! 어느 휴게소를 가나 호두과자를 팔지만 망향 휴게소 호두과자는 그중에서도 단연 으뜸이라고 하네요. 호두과자는 받은 즉시 맛보고, 호두과자의 바삭함과 달달함을 오래 느끼고 싶다면 절대 봉투를 닫으면 안 된다는 것, 명심하세요!

방송 직후 매출이 2배 올라 이영자에게 ‘소떡소떡 평생 이용권’을 선물하면서 큰 화제가 되었죠. 첫 입은 설레고 마지막 입은 그립다는 소떡소떡의 실제 판매하는 이름은 ‘햄떡바’예요. 소시지와 떡을 한 입에 넣어 갈비처럼 뜯어야 제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해요!

이영자의 ‘최애 휴게소’로 소개된 서산 휴게소! 그녀가 이곳을 가장 좋아하는 이유는 바로 어리굴젓 백반 때문인데요. 바다의 풍미가 가득 느껴지는 어리굴젓을 하얀 쌀밥에 얹어 먹으면 어느새 두 공기 뚝딱! 입맛 없을 때 신선한 어리굴젓 백반 하나면 이미 여행을 반 이상 한 기분이 들 것 같은데요?

금강휴게소는 단순 고속도로 휴게소가 아닌 관광지로 손꼽힐 정도로 멋진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곳인데요. 이영자는 이와 다른 의미로 ‘휴게소의 세종대왕’이라는 찬사를 보냈죠. 그 주인공은 바로 도리뱅뱅정식! 이름도 생소한 이 음식은 금강에 사는 민물고기인 피라미를 튀긴 후 고추장 양념을 바른 음식이에요. 맥주 안주로도 제격이고 매콤하고 담백하고 고소한 맛에 밥과도 궁합이 아주 좋은 별미입니다.

봄이면 더욱 당기는 비빔밥! 싱싱한 제철 채소와 새싹삼을 곁들인 사천휴게소의 새싹삼힐링비빔밥은 3년 연속 한국도로공사 EX-FOOD에 선정될 만큼 인기 있는 메뉴라고 해요. 특제 발효된 강된장소스와 고추장의 조화를 생각하면 벌써 입에 침이 고이는데요! 쓱싹쓱싹 비벼 지친 여행길 힐링을 맛보세요!

금산의 특산물 인삼과 소갈비가 만났어요! 어른 아이 누구나 좋아할 갈비탕에 금산의 인삼이 더해져 장거리 운전으로 원기를 충전하고 싶을 때 추천해요.

고온의 화덕에서 구워내 육질이 연한 이천휴게소의 고품격 생선구이 갈치세트! 함께 제공되는 와사비장에 찍어 먹으면 더욱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어요. 아직 이영자의 먹킷리스트에 오르진 않았지만 영자 미식회가 끝나지 않은 이상, 언젠간 소개돼리라고 생각되는 숨은 강자입니다.

‘영자 미식회’에 선정된 휴게소 음식들은 벌써 완판을 거듭하고 있다고 하죠! 이영자의 먹킷리스트 외에도 함께 추천한 인삼갈비탕이나 갈치세트는 EX-FOOD에 선정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는 메뉴라고 해요. 아직 못 먹어 봤다면 이번 여행 코스에 꼭 포함시켜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