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울산 가기 편해졌다! 경부고속도로 확장 개통

조회수 2018. 12. 21. 09:5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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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로 언양에서 영천 구간이 왕복 4차선에서 6차선으로 확장 개통했습니다.


이 구간은 전국에서 화물차 통행량이 가장 많은 지역인데요. 이번 확장 개통으로 물류비용 절감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봐요.


국토교통부는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에서 경북 영천시를 잇는 경부고속도로 ‘언양~영천 구간’을 7년간의 공사 끝에 12월 12일 6차로로 확장 개통했습니다. ‘언양~영천 구간’은 지난 1969년 12월 개통돼 50년 가까이 사용한 경부고속도로인데요.  


이번 확장 개통으로 이 구간의 통행속도는 당초 평균시속 68km에서 95km로 27km 빨라지고, 통행시간은 50분에서 35분으로 15분 단축돼 울산, 경주, 영천시 등 주변 지역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됐습니다. 

출처: 대한민국 구석구석

확장 구간은 전국에서 화물차 통행량이 가장 많은 지역으로 교통 흐름이 원활해져 연간 약 460억 원의 물류비용이 절감되는데요. 


또한 산업도시 울산과 천년고도 경주를 경유해 영천시를 잇는 노선으로 교통이 더욱 편리해짐에 따라 주변 관광명소의 접근성이 좋아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동안 대구와 부산 사이에 유일하게 4차로로 병목구간이었던 이 지역은 왕복 6차로로 확장되고 굽은 도로의 선형이 개선되면서 교통정체가 완화되고, 안전한 고속도로로 거듭나게 됐는데요. 


아울러 주차공간이 부족해 항상 붐볐던 언양휴게소(부산 방향)도 크게 넓히고, 졸음쉼터를 네 곳 추가 설치해 도로 이용객의 휴식과 편의를 높였습니다.  


고속도로 교통사고 발생 시에는 사고현장 영상을 전방 도로전광표지(VMS)에 표출하고, CCTV가 자동으로 전환되는 교통관리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최신 정보통신기술(ITS)을 접목한 안전한 고속도로를 구축했습니다.


경부고속도로 언양~영천구간은 7년간 공사 끝에 확장개통하면서 주변지역의 접근성을 높이고 보다 안전해졌는데요. 이번 확장개통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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