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BGM으로 쓰면 좋을 음악들 LIST

조회수 2018. 10. 4. 16:5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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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음악 선곡 리스트

* 본 콘텐츠는 웨딩의 여신 '거만한목포댁' 회원님의 글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주례없는 결혼식을 준비하고 있는 거만한 목포댁입니다 :D 벌써 결혼까지 39일 정도밖에 남지 않았네요 ㅠ_ㅠ


저희의 결혼식에는 아무래도 주례가 따로 없다보니 사회자와 배경음악 선정이 가장 중요했는데요. 그래서 제가 찾아놓은 BGM LIST! 여러분께 공유해드릴게요 😊😊




<꽃날>은 결혼식에서 가장 많이 들어보셨을 음악이에요! 많은 웨딩홀들이 양가 부모님 인사 때 꽃날을 연주하더라고요 :)




<small happiness>는 정말 따뜻한 느낌의 곡이예요! 마치 식을 시작하기도 전부터 눈물이 날 것 같은 느낌이였어요 ㅠ_ㅠ




'라이온킹' OST는 앞선 곡들보다는 조금 더 황홀하고 가벼운 느낌의 곡이예요! 적당히 기분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곡인 것 같아서 눈물이 많은 신부인 저에게는 딱 좋은 것 같더라고요 ㅎㅎ

양가 부모님 인사 곡을 먼저 고르고, 신랑&신부 입장곡을 골라봤어요! 저희는 따로따로 입장하지 않고 동시에 같이 입장한답니다 :)



제목만 보고는 많이 생소하셨을텐데요. 한 번 들어보시면 "아, 이 음악!" 하실거예요 ㅎㅎ 음악만 들어도 기분이 절로 좋아지는데 이 음악을 배경으로 저희가 동시에 입장하면 너무 황홀할 것 같아요 ㅠ_ㅠ




저희 커플은 영화 '어바웃타임'을 너무 감명깊게 봤거든요 ㅠ_ㅠ <Close yo You> 보다는 조금 약한것 같으면서도 가벼운 멜로디가 저희의 발걸음도 가볍게 만들어줄 것 같아서 후보 2번으로 찜했어요!




앞서 골랐던 2곡이랑은 완전히 다른 분위기의 곡이에요! 조금 신비한 분위기의 곡인데, 피아노 버전을 들어봤더니 너무 좋더라고요 ㅠ_ㅠ 제 마음 속의 후보 3번입니다 ㅎㅎ


이제 저희가 서로 반지를 주고 받고, 검은머리 파뿌리 될 때까지 사랑하겠다고 다짐하는 혼인서약 때에는 어떤 노래가 어울릴까요!?




저희는 서로에게 짧은 편지를 읽어줄 계획인데요! 그 때 배경음악으로 잔잔~한 음악이 나왔으면 해서 골라본 곡이에요 :)




개인적으로는 이 음악이 <당신의 사랑이 늘 행복하기를> 보다 덜 흔하면서 멜로디도 더 서정적이더라고요! 아마 이 음악으로 선택할 확률이 99% 랍니다 ㅎㅎ


자 이제 입장을 해서 혼인서약까지 모두 마쳤으면 퇴장을 해야겠죠!? 그래서 골라본 퇴장곡 리스트입니다 :D




이 곡은 평소에도 제가 기분이 좋지 않을 때마다 듣곤 하는 곡인데요! 듣자마자 기분이 확~ 좋아진답니다 ㅎㅎ 아마 제 결혼식에서도 이 곡이 모든 분들의 기분을 행복하게 만들어줄 것 같아요!



정말 라라랜드처럼 다른 세계게 온 것 같은 기분이 들게 하는 음악이에요! 이 음악도 너무너무 좋아서 ㅠ_ㅠ.. 퇴장곡이 특히나 너무너무 고민이 되네요 ㅠ_ㅠ



제 음악 리스트들 잘 보셨나요!?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

그럼 다음에도 유용한 정보들로 다시 찾아뵐게요!

모두들 웨딩의 여신에서 행복한 결혼준비 하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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