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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예식과 잘 어울리는 핑크 뮬리 청첩장

조회수 2020. 9. 21. 10:2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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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선배들이 선택한 청첩장 제작 후기
웨딩해 딩뷰의
청첩장 후기입니다.

다양한 업체 후기는 웨딩해 홈페이지
'딩뷰' 게시판을 참고해주세요.

딩뷰 4기
사랑스러운 핑크뮬리 청첩장 제작 후기

요즘엔 청첩장 업체도 홈페이지가 잘 되어있어서 샘플을 신청하기 전부터 해당 업체의 스타일을 구경 할 수가 있어요. 처음엔 회원가입을 해야지만 구경 할 수 있는 줄 알고 2곳의 업체 회원가입을 했지만 샘플을 신청하지 않을 거라면 굳이 회원가입을 하지 않아도 된답니다!


저는 어차피 여러 업체를 골라놔도 결국 제 마음에 드는 업체에서 할 것 같아서 마음에 쏙 드는 봄카드로 선정했어요. 봄카드에서 베스트에 있는 제품군에서 가격이 착한 제품도 골라보고 제 예식이 11월이라 초겨울이지만 가을 느낌이 나는 일러스트도 골라보고 특이하게 생긴 애도 골라 골라서 샘플을 신청했어요.

사실 2번째 줄 맨 오른쪽 제품이 가격도 일러도 마음에 들어서 신청하게 된 케이스인데 막상 샘플을 받아보니 조금 아쉽더라고요. 가격을 이미 알아서 그런지 실제로 받아봤을 때 그 정도의 퀄리티는 아니었어요. 다른 제품과 차이가 확 눈에 들어와서 솔드아웃 청첩장과 함께 가장 먼저 배제했습니다. 그리고 예랑이와 저는 맨 윗줄 중에서 핑크뮬리로 픽했습니다.


그리고 바로 시안 제작을 후딱후딱 진행했어요. 사실 글자만으로 한 번에 딱 만들기는 힘들 것 같아서 ppt에 캡처해서 수정해야 할 부분을 정리해서 정리해드렸고 여러 번에 수정을 거듭해서 저희만의 청첩장이 탄생했습니다!

너무 이쁘지 않나요? 봄카드에서 제일 마음에 들었던 건 디자인도 한몫하지만 컬러의 조합이 그 어느 하나가 톡 튀지 않는다는 점이에요! 전체적으로 조화로운 분위기 덕에 마음에 들었어요.

딩뷰 3기
세상에 하나뿐인 일러스트 청첩장 제작기

오늘은 청첩장에 대해 소개해 드리려고 하는데요. 청첩장의 경우 친구들 뿐만 아니라 양가 부모님의 지인들, 가족들, 일가친척들까지 보기 때문에 신경을 안 쓸 수가 없었는데요. 단 한 번뿐인 결혼식! 남들과 똑같은 청첩장은 하기 싫었던 저는 조금은 특별한 청첩장을 준비했답니다.

 

사실 청첩장을 하고 싶었지만  버려지질 것이 속상할 것 같아 결정한 것이 드로잉 청첩장이에요. 드로잉 업체로는 디유어 라는 업체로 골랐답니다! SNS에 후기도 많고 답변도 빠르시고 수정도 빠르세요. 드로잉 업체 알아보신면 디유어 진짜 적극적으로 추천해요.

모닝글로리에서 받았던 10종 샘플 중 저희가 선택한 청첩장인데  영화 티켓처럼 옆으로 꺼내서 펼쳐보는 형태랍니다. 언제 접고 끼워 넣고 하나 고민했던 저와는 달리 청첩장은 무조건 특이하고 이쁜걸 해야 된다고 신랑이 저를 설득해서 결정했는데 이왕 하기로 한거 제대로 해보기로 합니다!

앞면에 웨딩 사진이 들어가는데 뭔가 저희 얼굴을 대놓고 넣기가 부끄럽더라고요. 그래서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아이디어스라는 어플을 통해 일러스트 작가님께 저희 제주도 스냅사진을 보내드리고 일러스트 사진을 제작해서 청첩장 앞면에 넣어보기로 결정했어요.

짜잔! 엄청나게 미화된 저와 신랑입니다. 이미지가 닮은거 같긴 하지만 저희인걸 못알아보는게 목표였어요. 사이즈에 맞춰 시안을 요청 드려서 옆 배경을 더 늘려서 작업해주셨답니다. 너무 예쁘고 영롱하죠? 그래서 최종 시안을 보시면 날짜, 시간, 장소를 넣었고 왼편 중앙에는 저희 신랑, 신부 이름을 기재했어요. 총 500장 출력했는데 2가지 버전으로 출력했답니다!

딩뷰 2기
2가지 청첩장 제작하기

식이 다가올수록 챙길 것이 많아지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청첩장이죠! 보통 청첩장은 비싸게 하면 후회한다는 말이 많아서 대부분 가성비를 택하시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하지만 받아보는 입장이 되면 사실 좋은 청첩장일수록 기억에 남고 예식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하기 때문에 대충 선택한다면 의외로 후회가 남을 수 있답니다.

게다가 요즘엔 종이 청첩장을 하면 모바일 청첩장, 식전 영상 등 서비스를 제공해줘서 단순히 가격만 보고 선택한다면 나중에 모바일 청첩장 만들고 식전 영상 만들면서 후회가 남을 수 있어요. 본식과 파티, 2개의 청첩장을 만들기 위해 샘플만 10개 업체 가까이 받아본 제가 진행한 청첩장 후기와 꿀팁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본식 청첩장(300장) - 더카드

본식 청첩장은 더카드에서 진행했어요! 저희 부부가 생각한 예식의 느낌을 잘 담아낸 것으로 골랐어요. 웨딩홀이지만 새소리가 들리고 꽃향기가 가득한 가든 느낌의 홀이었기에 꽃을 모티브로 된 것으로 골랐습니다. 그리고 겨울 예식인 만큼 깔끔한 분위기가 느껴지길 바랐죠. 

파티 청첩장(100장) - 이츠카드

파티 청첩장은 식이 끝나고 장소를 웨딩홀 근처 카페로 이동해서 진행했기 때문에 특별한 분위기를 위해 여권+비행기 티켓 형식을 찾아봤어요. 생각보다 여러 곳에서 이런 형식의 청첩장을 볼 수 있었는데, 그 중 가장 퀄리티가 좋은 곳이 이츠카드 였습니다!  


여권과 티켓 종이가 두꺼워서 쉽게 찢어지지 않고, 실제로 티켓은 작은 티켓을 손쉽게 자를 수 있도록 펀칭이 되어 있었어요. 덕분에 티켓팅 하듯이 작은 티켓을 잘라 오신 분들의 티켓을 간직할 수 있었답니다. 그리고 글을 작성핧 수 있는 공간이 많아서 파티 순서를 종이 청첩장에 기록할 수 있었어요! 특이한 진행이다보니 안내가 필요했는데 이 부분이 정말 편리해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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