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드레스만큼 중요한 신랑 예복 맞추는 법 3

조회수 2020. 5. 19. 15:3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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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스노바, 마노테일러, 수트서플라이 맞춤예복 후기
웨딩해 딩뷰 3기 분들의
예복 후기입니다.

다양한 업체 후기는 웨딩해 홈페이지
'딩뷰' 게시판을 참고해주세요.

딩뷰 3기 달콩쓰마미 님
청담 아르스노바에서 예랑이 예복 맞췄어요

사실 맞춤정장을 할지, 기성복 매장에서 구매할지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일생에 한번 결혼식이니 좋은걸로하자! 라고 생각하고, 아르스노바에서 맞춤정장, 구두를 구매하였답니다! 


플래너님은 스플렌디노도 함께 추천해주셨지만, 아르스노바보다 아무래도 가격대가 조금 더 높기도해서.. 우린 이미 예산 초과인 부분들이있어, 가성비를 따지기로 했답니다. 


아르스노바는 최근 매장을 이전하여, 이전엔 압구정에 있었지만, 지금은 강남구청으러 이전하였어요. 저희는 이사실을 모르고 방문하여 엄청 헤맸답니다 흑흑.. 아르스노바는 1층과 지층으로 구성된 매장이에요. 도착하면 담당 테일러분이 안내를 해주신답니다.

1층에는 픽업을 기다리는 완성된 예복과 대여복들이 준비가가 되어져있었고, 간단하게 상담이 가능한 테이블이있었어요. 아래 계단으로 내려가면 자세하게 상담받고, 치수를 잴 수 있는 공간이 나온답니다! 


우리는 예복+구두를 맞추기로 하였고, 원단이며, 단추 모두 저희가 원하는 취향대로 고를 수 있고 담당 테일러분이 매우 친절하게 예랑이에게 어울리는 컬러와, 단추조합 등을 추천해주셔서 고르는데 어려움은 별로 없었답니다! 원단은 보통 제일모직/이태리/영국 원단으로 나뉘어지는데 가격도 위 순으로 높아진답니다... 


저희는 가성비를 따지기로해서, 제일모직과 이태리원단을 고민했었지만, 저희가 이전에 방문하였던 박람회 혜택도 있었기에 제일모직 원단으로 결정하였어요! 

 

제일모직에서도 원단이 또 3단계로 나뉘어지는데  저희는 무료로 텐테이션에서 프레스티지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였어요! 테일러분도 제일모직의 프레스티지 정도면 신축성도 좋다고 하시더라구요. 

사실 이태리 원단과 제일모직 원단의 촉감이며 크게 다름을 못느꼈기에.. 저희가 전문가가아니라서 더더욱 그랬겠죠?ㅎㅎ


어찌되었든 더 쉽게 선택 할 수 있었고, 무조건 좋은거 비싼거 강매하지않는 테일러분이 굉장히 믿음직스러웠어요! 색감,단추, 카라 모양을 결정하였고, 우리는 진곤색, 무광단추, 뾰족카라로 결정했어요 아 또, 박람회 혜택으로 맞춤셔츠도 총 두장을 준다고 했고 셔츠소매에는 예랑이의 이니셜을 새겨주신다고 하셨답니다! 흐흐


예복 맞출때 구두를 꼭 같이 해주고싶었는데, 박람회 특가로 구두까지 함께하면 5만원 할인이 되는 혜택이 있어 구두까지 함께 하기로 결정했는데, 구두가 징짜 가성비 최고였어요!

딩뷰 3기 찌니 님
마노테일러에서 예복 맞춤하기

정장을 원래야 많이 입는 직종이 아니여서 오빠는 턱시도를 대여해도 된다고 했지만 이럴 때 남편에게 어울리는 정장도 맞추고 남편도 주인공임이 느껴졌으면 하는 바램으로 드레스 업체에서 대여해주는 턱시도로 진행하지 않았어요. 이왕 맞추기로 한 예복은  신랑의 취향에 맞춰서 진행하기 때문에  남편이 원하는 업체로 많이 알아봤어요. 신부도 신부 마음에 드는 드레스를 고르는 경우  후회가 없다고 생각하는 저이기 때문에  예복도 남편마음에 쏙 드는 업체로 했으면 했어요. 

남편이 업체를 고르고 저에게 말 해주면 저는 웨딩카페나 아는 지인들에게 물어보고 예복업체 방문날짜와 시간을 잡았어요.

저희는 서울 압구정에 위치한 마노테일러에서 예복을 진행하기로 했어요. 왜 이 업체로 결정을 했을까요? 다른게 아닌 대표님의 마인드와 상품 구성이였어요. 어느 예복 업체건 장, 단점은 있겠지만 저희가 원하는 느낌을 찰떡같이 알아주시고 남편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을 추천해주실 수 있는 능력, 그리고 진행하는 과정이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마노테일러 대표님은 상품에 대한 자부심 최고! 그만큼 상품에 자신이 있다는 거겠죠? 셔츠 소매부터 자켓 단추까지 이런 세세한거 하나하나 남편 스타일로 맞추니 애정이 갈 수밖에 없을 듯 해요. 셔츠+자켓+바지+벨트+수제화 까지. 그리고 촬영할 때 입을 턱시도도 무료대여! 상품 설명해주시는 내내 즐거웠답니다.

 

서비스마인드 최고셨던 대표님 최고였죠.

딩뷰 3기 민아라 님
수트서플라이에서 맞춤예복 준비하기

결혼을 앞두고 인사를 다닐 일도 많아질 테고 일때문에도 정장이 필요하게되어서 정장을 알아보러 몇 군데 다녔는데요.


부산 기장 아울렛에서 보스, 갤럭시, 캠브릿지 세군데에서 입어보고 견적을 냈었는데 썩하니 마음에 드는 곳이 없어서 예비 신랑 지인에게 추천을 받아 수트서플라이에 가게 되었어요. 디자인도 잘뽑고, 가성비도 좋다고 요즘 떠오르는 브랜드라고 하더라구요. 롯데백화점 본점인 서면에 위치하고 있어요. 4층 남성패션층에 있구요. 


수트 서플라이는 매장 입구에서부터 재봉하는 공간이 같이 있더라구요. 수트 서플라이의 전담 테일러분이 계시다고 합니다, 예비신랑의 직업 특성상 정장입을 일이 거의 없어서 대학생 이후로 정장을 처음 맞추러 갔는데요. 다 똑같이 생긴 옷들 중에 골라야한다는 것이.... 굉장히...어려운...것... 남자들이 여자들 옷 쇼핑할 때  동행하는 기분이란 이런것이겠죠? 


저희가 원하는 정장은 다크 네이비 색상의 가장 기본적이고 경조사 어디에서나 입을 수 있는 정장 학회나, 경조사 외에는 입을 일이 없기 때문에 조금도 튀지 않는 그런 정장을 원했는데요.

입다보니 처음에는 아무런 차이를 못느끼겠던 정장들이 아주 작은 차이들이 아주 미묘하게 다른 차이를 보이더라구요 짜임의 차이, 색상의 차이, 숄더 부분이 있고 없고의 차이, 기장의 차이, 기타 등등 여자 옷보다 더 고르기가 어렵더라구요. 그 미묘한 차이가 가격대를 올리기도하구요 :) 

 

첫 정장을 고르는 것이었기 때문에 선택의 폭이 좁아서 참 다행이었습니다. 스트라이프도 있고 색상도 굉장히 다양하고 투피스니 쓰리피스니 베스트를 입니 마니 예식장에도 입고 들어가니 마니 다양한 경우의 수들을 제치고 저희는 처음에 요구한대로 경조사 외에 어떤 행사에 참석하더라도 입을 수 있는 기본적인 정장을 선택했어요.


색상은 다크 네이비와 그레이가 섞여 있어요. 처음에 입어봤을때는 너무 색상이 어두워보여서 칙칙해보였는데 여러번 다른 옷을 입어보고 비교해보니까 볼수록 괜찮더라구요. (물론 가격의 압박도 있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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