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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코리아

자동차 회사의 이런 친환경 활동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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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2일 토요일 오전 8시 30분 서울 반포 한강공원. 푸른색의 옷을 입은 사람들이 모입니다. 행사 접수를 위해 줄을 서고 한쪽에서는 서둘러 옷을 갈아입습니다. 손목에는 종이 팔찌를 차고 손에는 비닐봉투를 들었습니다. 쓰레기봉투입니다.

볼보자동차가 개최한 ‘헤이, 플로깅’ 행사입니다. 플로깅은 줍다와 달리다의 합성어입니다. 영어로는 Pick up + Jogging인데 스웨덴어로 Plocka Upp(플로카 업)이라는 단어와 합친 신조어입니다. 달리며 줍는 활동. 다름 아닌 쓰레기를 줍는 활동입니다.

이날 행사는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주최했습니다. 플로깅이 2016년 스웨덴에서 처음 시작한 활동이고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이 SNS로 공유하며 확산한 활동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친환경 달리기가 널리 알려지면 좋겠다는 취지에서 만든 행사입니다.

뜻 깊은 행사인 만큼 많은 분들이 참가했습니다. 이날 행사의 주역인 일반인 참가자들은 사전 응모를 통해 약 1000여 명이 주말 이른 아침에 함께했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과 야콥 할그렌 주한 스웨덴 대사도 참석했습니다. 물론 볼보자동차코리아의 이윤모 대표, 이만식 상무를 포함한 임직원들도 행사에 참여해 달리고 주웠습니다.

아침 일찍 간단한 준비운동화 개회식을 마친 참가자들은 동쪽과 서쪽으로 나눠졌습니다. 동쪽은 걸으면서 줍는 이른바 ‘워킹’ 코스, 서쪽은 달리면서 줍는 ‘런닝’ 코스로 나눴습니다. 어린 아이부터 달리기를 취미로 하는 젊은이들은 물론 할아버지 할머니까지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런 획기적인 달리기가 있는지 몰랐다”며 “평소 남산에서 달리기를 하는데 환경도 보호하면서 달릴 수 있는 행사라 더욱 의미가 있다”고 말했고 야콥 할그렌 주한 스웨덴 대사도 “플로깅은 세계적으로 확산하는 새로운 운동”이라며 “한국에서도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환경을 보호하는 캠페인의 하나로 플로깅을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만식 상무는 “볼보자동차와 함께하는 플로깅 활동을 계속 지원할 것”이라며 “지난 9월 발대식을 통해 선정한 러닝크루 22팀, 약 400명과 함께 플로깅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모든 활동이 친환경 활동으로 이어졌습니다. 행사에 참가한 10여 개의 친환경 기업들은 버려진 영화포스터로 만든 팔찌, 자투리 가죽으로 만든 북극곰 엽서, 폐현수막으로 만든 에코메시지 가방과 디자인 키링, 커피 찌꺼기로 만든 부엉이 점토인형처럼 다양한 업사이클링 콘텐츠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했습니다.

스웨덴에서 시작한 플로깅은 이제 온라인을 타고 전 세계로 퍼지고 있습니다. 한 연구에서는 플로깅은 런닝에 비해 약 30% 칼로리 소모가 늘어나는 효율적인 운동이라는 결과도 내놨습니다. 쓰레기를 줍기 위해 숙이는 것이 마치 스쿼드의 동작과도 비슷하기 때문이란 해석입니다. 그래서 스웨덴의 자동차 브랜드 볼보는 플로깅을 계속해서 이어갈 것이라고 말합니다.

볼보자동차코리아의 이윤모 대표는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삶은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줘야 하는 가장 가치 있는 유산”이라며 “환경을 생각하는 브랜드로 시작한 ‘헤이, 플로깅’ 운동에 보다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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