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댓글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뷰 본문

볼보자동차코리아

럭셔리 자동차란 무엇인가?

사람과 안전...가치를 중시하는 차 ‘볼보 S60’

6,183 읽음
댓글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1990년대 중반. 우리나라 자동차 시장에서 ‘럭셔리’라는 단어가 등장합니다. 당시 미국산 혹은 독일산 자동차를 중심으로 수입차 가운데 고가의 자동차를 일컫는 말로 ‘럭셔리 외제차’라는 수식어를 사용합니다.놀랍게도 우리나라에서 ‘럭셔리’라는 단어는 자동차를 통해 들여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Volvo S60

잠시 1990년대 이야기를 해볼까요. 1987년 수입차 부분개방을 시작으로 1990년대는 수입자동차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립니다. 초기 수입차 시장의 시작입니다. 이때는 주로 미국산 고급차로 링컨, 캐딜락이 있었고 독일산으로는 벤츠, BMW 등을 꼽았습니다. 이외에도 사브, 랜드로버가 있었고 심지어 이 차들을 병행수입으로 들여오는 회사 이름이 ‘럭셔리라인’인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른바 ‘럭셔리’의 탄생이자 ‘럭셔리’의 범람이 함께했습니다.

당시의 ‘럭셔리’는 일반인이 접근하기 어려운 문화였습니다. 한 해 수입자동차 판매량이 수백 대에서 1000~2000대 수준에 이르던 1990년대 초반에는 자동차를 소유한 것 자체가 지금의 기준으로 중산층 이상의 재력이 있어야 가능했고 수입자동차를 소유하는 것은 무엇인가 다른 차원의 이야기 같았죠. 그 시장을 파고 들었던 자동차가 바로 기아자동차에서 수입하던 ‘세이블’이었습니다. 국내 초기 수입차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던 그야말로 ‘핫 아이템’이었네요.

기아자동차 세이블 신문광고

1990년대 중반에서 후반으로 이어지면서 수입차 문화는 ‘오렌지족’과 같은 부정적인 소비에 대한 인식과 섞이게 됩니다. 초기 ‘럭셔리’라고 주장하고 판매했던 자동차가 ‘사치’라는 우리나라의 말과 가까워진 시절입니다. 1999년 5월 19일자 매일경제신문의 기사에는 ‘롤스로이스, 벤츠, BMW, 재규어, GM, 토요타...우리차가 세계 최고급 모델’이라는 기사도 실립니다. 모두 ‘럭셔리’를 지향하던 브랜드입니다.

국산차에도 ‘럭셔리’ 열풍이 닥칩니다. 수입차와는 조금 다르지만요. 국산차는 트림명에 ‘럭셔리’를 사용합니다. 대우자동차의 레간자에 ‘럭셔리’ 트림이 생겼고 현대자동차는 컨셉트카 이름을 ‘수퍼 럭셔리카’라고 붙이기도 했습니다. 당시의 유행이던 ‘럭셔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결과입니다.

그렇다면 최근의 ‘럭셔리’는 어떤 의미일까요. 앞서 이야기한 자동차 브랜드는 이미 국내에서 20년 넘게 자리를 잡으며 수입차 대중화를 선도했습니다. 소위 잘나가는 ‘사장님’의 차였던 독일 브랜드의 세단들도 이제 어지간한 젊은 직장인을 타깃으로 마케팅을 펼치고 있고 엔트리급의 수입 프리미엄 세단들은 국산차와 가격이 겹치기도 합니다. 차 값은 그대로인데 우리 소득 수준이 높아진 것일까요? 혹은 럭셔리 브랜드의 대중화일까요?

‘럭셔리’의 화려한 꽃이 핀 패션 업계에서는 이렇게 해석합니다. “럭셔리가 과거 ‘사치’에 가까운 개념이었다면 이제는 ‘가치’에 가까운 개념으로 바뀌었다”고 말입니다. 이 해석을 자동차에도 대입하면 결론은 간단합니다. 럭셔리 자동차는 과거 사치품에서 이제는 가치가 높은 차를 일컫는 말이 된 것입니다.

볼보 XC90 엑설런스 컨셉트

이렇게 장황하게 서론을 이야기한 것은 볼보자동차의 새로운 중형 세단 S60 설명을 하기 위해서입니다. 볼보를 두고 럭셔리 브랜드라고 부르지는 않는 상황에서 무엇이 럭셔리에 가까운 일일까 설명하기 위해서입니다.

모두 잘 아시는 것처럼 볼보는 ‘안전’과 ‘사람’을 우선했습니다. 1927년 볼보를 처음 만들 때 식당 바닥에 떨어진 가재를 보고 ‘이렇게 튼튼한 차를 만들자’는 결의가 볼보의 정신으로 남아있습니다. 3점식 안전벨트를 개발하고 특허를 풀어 전 세계의 자동차가 안전하도록 도운 회사가 볼보이며 10년 후에나 등장할 충돌 안전성 테스트에도 합격하도록 차의 원초적 기능과 안전에 고민하는 회사가 볼보입니다.

볼보의 충돌실험용 더미

S60 역시 같은 맥락에서 태어났습니다. 번쩍이는 장식품, 최고급 소에서 나오는 가죽, 값비싼 첨단소재로 둘러싼 자동차는 아니지만 차를 타는 사람이 안전하고 안락하게 목적지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기술과 정성을 쏟았습니다. 그리고 볼보자동차가 지향하는 곳은 ‘사치’가 아니라 ‘가치’입니다. 그래서 볼보자동차는 과감하게 ‘럭셔리 자동차’라는 주장을 해봅니다. 사람의 생명보다 소중한 가치는 없으니까요. 그리고 그 가치를 지키기 위한 노력은 볼보가 세계 최고라고 자부하니까요.

 

감사합니다.

작성자 정보

볼보자동차코리아

    실시간 인기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잠시 후 다시 시도해 주세요 Please try again in a mo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