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그코리아

저스틴 비버의 부인이자 모델, 인플루언서인 헤일리 비버가 얼마 전 유튜브 채널을 론칭했습니다. 친구들과의 대화, 여행 브이로그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라고 밝혔죠. 

가장 먼저 공개한 콘텐츠는 바로 ‘스킨케어 루틴’ 영상입니다. 평소 무결점 피부를 자랑하는 헤일리 비버. 과연 어떤 제품을 사용할까요? 친절하게도 촬영 전 아침마다 사용하는 수분 마스크 팩부터,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성분이 담긴 세럼까지 아낌없이 공개했네요. 제품명부터 브랜드, 구매 좌표까지 낱낱이 파헤쳐봅니다. 

보통 페이셜 마스크는 아침보다 저녁 세안을 마친 뒤 사용하는 경우가 많죠. 헤일리 비버는 “촬영이 있을 때마다 반짝거리는 피부를 연출하기 위해 팩을 빼놓지 않는다”고 이야기합니다. 잠자는 동안 건조하고 지친 피부에 생기를 주고 부기를 가라앉힐 수 있죠. 그녀의 꿀팁은 워시 오프 수분 마스크를 바른 뒤, 그 위에 아이 마스크를 얹어두는 것. 눈가를 환하게 밝혀주고 시간까지 절약할 수 있답니다.

마스크 팩의 효과를 높이고 눈가 부기를 제거하기 위해 그녀가 추가로 사용하는 툴이 있습니다. 미세한 진동을 일으키는 작은 뷰티 바로 얼굴을 마사지해주는 거죠. “저는 뷰티 툴에 푹 빠져 있어요. 어떤 제품이든 사용해보죠.”

약 10분이 지나면 아이 마스크를 떼어내고, 수분 팩을 씻어냅니다. 이때 반드시 클렌저를 사용해야 하는 건 아니지만 헤일리 비버는 얼굴에 잔여물을 모두 제거하기 위해 수분감이 풍부한 크림 제형의 세안제를 사용합니다. 특히 아침 세안 시에는 얼굴의 혈액순환을 돕기 위해 부드럽게 마사지한다고 밝혔죠.

세안 직후 사용하는 세럼에는 ‘펩타이드’ 성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특히 건성 피부를 지닌 헤일리 비버는 물기가 모두 마르기 전에 세럼을 도포하죠. “펩타이드는 히알루론산, 나이아신아마이드와 함께 제가 가장 좋아하는 성분 중 하나예요.”

“평소에는 세안과 자외선 차단제 정도만 간단하게 바릅니다. 하지만 오늘처럼 촬영이 있는 날은 보습제를 살짝 덧바르죠. 지성 피부에는 추천하지 않아요.”

★ 헤일리 비버가 보습제를 생략하는 대신 꼭 바르는 것은?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