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빨리 말리는 꿀팁

조회수 2021. 3. 27. 19:00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레드 카펫, 런웨이부터 리얼웨이까지!


방금 감고 나온 머리처럼 아무리 ‘젖은 머리(Wet Hair Look)’가 유행이라곤 하지만, 젖은 머리를 말리지 않고 방치했다가는 습해진 두피 때문에 세균 번식이 활발해지는 아찔한 환경을 만들게 됩니다.


각종 곰팡이균이 번식할 뿐 아니라 곧 불쾌한 머리 냄새를 풍기고, 빈번해질 경우 탈모로까지 이어질 수 있죠.




머리를 감은 후 헤어 드라이어로 말리는 것과 자연 건조하는 것 중 어느 것이 머리카락 건강에 도움이 될까요?


뜨거운 드라이어를 쓰면 열풍에 머릿결이 손상되니, 당연히 자연 건조가 머릿결 유지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요?




머리카락은 단단한 각피층과 유연하고 탄력적인 내부 피질로 되어 있는데, 머리카락이 물에 젖으면 각피를 통해 수분이 흡수되면서 피질이 부풀어 오르게 됩니다.


또한 머리카락은 자체 무게의 30%에 해당하는 양의 물을 더 흡수하기 때문에 오래 젖어 있을수록 부풀면서 그만큼 손상되기 쉽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빠른 시간 안에 드라이어로 말려주는 것이 바람직하답니다.




그럼 손상되지 않도록 접촉을 피하고 잠자리에 드는 건 어떠냐고요? 밤사이 베개와 마찰하면서 모발 끝이 갈라지고 끊어질 수 있으니 꿈도 꾸지 마시길!


당신의 아침 시간을 구원해줄 머리 빨리 말리는 꿀팁에 대해 알려드리죠.




1

샤워를 끝내자마자 머리에 바로 수건을 두르나요? 급할수록 천천히! 수건을 두르기 전, 젖은 머리를 1분만 방치해두세요. 보디 로션을 바르는 1분 동안 두피부터 모발 끝으로 내려온 여분의 물기를 발견할 수 있을 겁니다. 물기를 손바닥으로 꾹 눌러 짠 다음 타월 드라이를 시작합니다.




2

드라이어를 들기 전 타월로 최대한 많이 물기를 빼내는 것이 스피드를 좌우합니다! 타월로 두피부터 머리끝까지 물기를 제거하되, 거칠게 털어내는 것이 아니라 ‘톡톡’ 두드리며 말려줍니다. 마치 헤어숍에서 정성스럽게 머리를 말려주는 것처럼요! 머리카락이 젖었을 때 큐티클층이 더 손상되기 때문에 조심조심 두드려줍니다. 물기를 빨리 흡수하는 수건을 사용하면 더 좋아요.




3

타월 드라이를 끝냈다면 두피를 집중 공략할 차례. 손가락을 큰 포크 모양처럼 만들어주세요. 모발의 뿌리에서 끝으로 움직여 드라이어 바람을 이용해 말려줍니다. 마치 두피에서 머리카락을 떼어내듯이요!




4

드라이어는 머리에서 10~15㎝ 정도 거리를 두고, 찬 바람 → 따뜻한 바람 → 뜨거운 바람의 순서로 말려주는 것이 좋은데 세기 역시 약한 세기에서 시작해 서서히 높여갑니다. 헤어 전문가들은 모발 손상을 최소화하는 온도가 55~58도 정도라고 말합니다.



★ 빨리 머리 말리면서 머릿결은 유지시켜주기 위해 꼭 필요한 제품이 있다면? (클릭!)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