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대 '청년 탈모', 혹시 나도?

조회수 2020. 12. 10. 08: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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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는 더 이상 중년의 문제나 유전으로 치부할 질병이 아닙니다. 최근 탈모 고민으로 ‘자가모발이식술’을 감행하는 20~30대 탈모 환자들이 급격히 늘어나는 추세. 모두 과도한 스트레스 때문입니다. 한번 진행되면 되돌리기 어려운 탈모, 지금부터라도 본인의 모발 상태를 미리 점검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머리카락이 왜 이렇게 많이 빠지지?’

탈모 환자 가운데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40대로 24.4%입니다. 그 뒤를 이어 30대가 23.6%, 20대가 17.6%로 20~30대 ‘청년 탈모’ 비중은 무려 전체의 41.2%. 학업과 취업에서 오는 극심한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식생활 등으로 시작된 것입니다.


하루에 50~70올의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은 정상입니다. 머리를 감고 나서, 빗질할 때마다 꽤 많은 머리카락이 힘없이 빠진다고 느껴지면 다음의 기준을 참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경우는 ‘탈모증’이 맞습니다.




이런 경우가 ‘탈모증’ !

하루에 100올 이상 머리카락이 빠질 경우. 이런 경우엔 다른 병적인 원인에 의한 가능성이 높으니 반드시 의사와 상담하셔야 합니다.


1. 전에 비해 윗머리 볼륨이 많이 줄어든 것 같다.
2.머리카락이 얇아지고 푸석푸석하다.
3. 가르마가 휑하니 넓어졌다.
4. 두피 속이 눈에 띈다.
5. 머리를 사나흘 감지 않은 상태에서 엄지와 검지 두 손가락으로 가볍게 머리카락을 쥐고 당겼더니, 4~5올 이상 쉽게 빠진다.




한번 시작되면 자연 치유는 힘들다!
탈모의 종류

식생활이 서구화되면서, 당질과 채소 섭취가 줄고 단백질과 지방 섭취가 늘어나면서 ‘남성호르몬’ 분비가 증가해 남성형 탈모가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다이어트 약을 무리하게 복용하는 것도 마찬가지죠.


여성형 탈모는 머리 중심부의 모발이 가늘어지면서, 머리숱이 적어지는 특성을 가집니다. 정수리부터 숱이 줄어들기 시작하므로, 거울을 봤을 때 가르마가 꽤 넓고 두피가 하얗게 보이는 면적이 눈에 띈다면 탈모가 진행 중이라는 뜻. 여성 탈모 환자는 전체 탈모 환자의 45.4%를 차지할 만큼 꽤 많습니다. 


남성형 탈모는 가족력이 있는 사람에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보통 양측 측두부가 M자 모양을 보이며 이마가 넓어지면서, 정수리 부위로 U자 모양으로 탈모가 서서히 진행됩니다.


스트레스로 인한 원형탈모도 체크해야 합니다. 국내 원형탈모 인구는 무려 16만 명, 전체 인구의 2%나 됩니다. 심한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로 모발의 일부가 생장 기간 3년을 다 채우지 못하고 휴지기로 이행하여 탈락하는 것. 이런 경우는 스트레스 상황이 지나간 경우 2~4개월 만에 다시 회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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