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극복에 가장 효과적인 운동

조회수 2020. 12. 1. 08: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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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한 운동이 주는 효과는 ‘건강’과 ‘다이어트’로 끝이 아닙니다. 운동의 가장 큰 효과는 의외로 ‘정신 수련’에 있습니다.




운동이 스트레스 해소와 우울감 극복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는 무수히 많습니다. 굳이 연구 결과를 언급하지 않더라도 운동 끝의 상쾌함과 개운함은 경험해본 사람은 모두 알 거예요.


강도와 시간을 떠나서, 운동은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완화하고 엔도르핀 분비를 촉진해 정신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그렇다면 우울증 극복에 특히 효과적인 운동은 무엇일까요? 전문가들은 체력 단련보다 ‘스트레스 해소’가 목적이라면, 짐에서 시간을 때우는 것보다 아래의 운동이 훨씬 더 효율적이라고 조언합니다.




1 햇빛 받으며 걷기

우울증 치료를 받는 환자들에게 정신과 전문의들이 가장 적극적으로 권유하는 운동은 바로 걷기입니다. <병의 90%는 걷기만 해도 낫는다>의 저자 나가오 가즈히로 역시 “꾸준히 걸으면 항우울제를 끊을 수 있다”고 말했죠. 흔히 ‘우울증’이라 부르는 병은 뇌 속에 세로토닌 또는 노르아드레날린 호르몬이 부족한 상태인데, 꾸준히 걸으면 이 호르몬이 증가합니다. 하루에 5분이라도 좋으니 일단 햇빛을 받으며 걸어보세요.




2 전력 질주

자꾸만 바닥에 눕고 싶고 부정적인 생각만 들 때는 이것저것 재지 말고 밖으로 뛰어나가 ‘달려라 하니’처럼 숨이 찰 때까지 달려보세요. 코스를 따로 정할 필요도 없습니다. 발길 닿는 대로 전력 질주하면 답답함과 우울함을 단번에 날려버릴 수 있을 거예요.




3 테니스

온 힘을 다해 공을 때리는 동시에 땀을 쭉쭉 흘리면서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는 테니스. 성인 남성이 치는 테니스공의 속도는 거의 100km에 달하는데, 이를 받아내려면 공을 주시하고 상대방의 움직임을 캐치해야 합니다. 이렇게 게임에 몰두하다 보면 ‘잡생각’일랑 모두 잊게 되죠. 소모 칼로리 역시 시간당 500kcal 정도로 단시간에 지방을 태워버릴 수 있어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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