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 금액을 두세 배로 돌려주는 '핵이득' 통장?

조회수 2018. 5. 2. 15:1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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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몇 년 후 '2~3배'로 돌려주는 요술 램프 같은 핵이득 통장이 있다면 믿으시겠어요? 

출처: giphy

서울시와 경기도에서 후원하는 '청년통장'이 바로 그것. 학생만을 위한 통장이 아닙니다. 만 34세 이하의 해당 지역 거주자도 가능하다는 사실!

서울시 희망두배 청년통장


서울시는 민간 후원을 통해 청년들의 학자금 대출, 주거와 결혼, 저축, 창업 활동과 취업을 지원하는 '근로 장려금' 프로젝트를 공개했습니다.
매월 10만원 혹은 15만원을 2~3년간 저축하면, 저축액의 100%에 시 예산, 민간 재원을 더해 목돈을 돌려주는 통장입니다.
위의 사진처럼 매달 15만원씩, 3년을 저축하면 본인의 저축액 540만원에 추가 적립금 540만원을 더한 1,080만원, 그리고 우리은행의 별도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죠! 그야말로 '핵이득'이 아닐 수 없습니다.
당장에 지원금이 꼭 필요한 청년들을 위한 몇 가지 선발 기준이 있습니다.

먼저, 나이는 만으로 18세 이상부터 34세 이하까지 폭넓습니다. 1983년 3월 16일생부터, 2000년 3월 15일생까지! 백수가 아닌, 공고일 기준 '근로자'에 한하는데, 월 소득 금액이 세전 220만원 이하만 지원할 수 있습니다.

작년 기준은 월 200만원 이하였는데, 올해 220만원 이하로 상향 조정됐죠! 그뿐 아니라 작년엔 최근 1년간 6개월 이상 일한 사람만 지원할 수 있었는데, 공고일 기준 근로 중인 사람으로 바뀌었습니다.

부모나 부양 의무자의 소득 인정액 부분이 조금 어렵죠? '기준중위소득' 80% 이하는 어떤 걸까요?

경기도 근로 장려금 지원 프로젝트


경기도 역시, 청년들을 위한 '근로 장려금' 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죠!

경기도 거주 저소득 일하는 청년이 매달 10만원 저축하면 3년 후 경기도 예산 등으로 약 1,000만원이 적립되는 통장! 이자만 640만원입니다. 무려 3배 가까이 돌아오는 핵이득 통장이군요.

출처: giphy

경기도는 4월 6일 금요일 오후 6시까지 지원을 받은 후, 총 5,000명을 뽑습니다. 공고일 기준, 만 18세 이상부터 34세 이하인 청년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죠. 1


983년 3월 17일부터 2000년 3월 16일에 태어난 사람이 포함됩니다. 그리고 가구 소득 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인 사람만 지원할 수 있습니다.

출처: giphy
서울시와 경기도뿐 아니라, 전국에 걸쳐 청년들의 근로 장려금 통장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으니 행정자치구역 홈페이지를 꼭 확인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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