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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과 맛에 두 번 반하는 서울 봄나물 맛집 5

따뜻한 날씨에 기분이 절로 좋아지는 요즘! 혹시 점심 시간이면 졸음이 쏟아지지 않나요?

오늘은 춘곤증을 몰아내기에 제격인 새콤한 봄나물 맛집을 소개해 드리려고 하는데요. 

서울에서 만날 수 있는 몸에도 좋고, 맛과 향도 빼어난 봄나물 맛 집을 소개합니다. (っˇ◡ˇ)っ


글/사진

트래블리더 10기 2팀 김다인, 박소은, 장다빈, 홍수연, 황정빈

★서울 일대 추천 봄나물 맛집 List 5★

- 오린지 : 소소한 카페에서 즐기는 달콤한 쑥 디저트

- 뉘조 : 정갈하고 건강한 봄나물의 향연

- 利밥(이밥) : 우리 몸에 이로운 재료로 만든 밥

- 아라리오브네 연남 : 쑥과 디저트의 향긋한 만남

- 감칠 : 색다르게 봄나물을 즐기는 법

쌉쌀한맛에 부드러움을 더한 쑥 라떼, 오린지

'카페 오린지'는 감성적인 인테리어와 아늑한 분위기로 잠실, 석촌 인근을 찾는 사람들에게 이미 유명한 카페입니다.
눈에 띄는 간판 없이 화이트 칼라의 깔끔한 외관 그리고 아담하게 자리한 야외 좌석까지. 사소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은 '리얼'감성 카페라는 것을 알 수 있죠.

오린지의 대표메뉴는 바로 미도리라떼입니다.
미도리 라떼는 쑥 라떼로, 쑥을 갈아 라떼로 만들고 우유 휘핑을 올려 쌉쌀한 맛에 부드러움까지 더한 독특한 음료입니다. 쌉쌀함과 달콤함이 어울려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미도리라떼, 한 입 머금은 순간 입속에 봄이 가득 퍼지는 느낌입니다.

달콤함과 씁쓸한 쑥 필링이 인상적인 쑥 마카롱은 일반 마카롱보다 단맛이 덜해 부담스럽지 않은 디저트였습니다. 쑥 마카롱과 달짝지근한 음료를 함께 즐겨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오린지>

주소 : 서울 송파구 송파대로40길 1-32 101호

영업시간 : 월~토요일 12:00~21:00, 일요일 12:00~20:00, 목요일 휴무

추천 메뉴 : 미도리라떼 - 4,500원

쑥 마카롱 - 2,500원

오타마고산도 - 8,000원

아메리카노 - 3,500원

 자연 약선 음식 전문 한식당, 뉘조

인사동에 위치한 한정식 식당 '뉘조'는 자연 약선 음식을 전문으로 하는 한옥 식당입니다. "뉘조는 농사의 신 신농의 딸 이름으로 양잠의 여신, 음식의 여신입니다." 라는 슬로건을 걸고서 건강하고 정갈한 음식을 만드는 곳입니다.

봄나물인 씀바귀로 만든 돼지감자 샐러드입니다. 씀바귀 특유의 쌉싸름함과 향긋한 오리엔탈 소스의 조화가 입맛을 돋웁니다. 쫀득쫀득하며 적당히 두꺼운 전은 고유의 심각과 쑥전의 향긋함을 동시에 맛볼 수 있습니다.

평소 봄나물을 먹기 힘들었던 분들은 제대로 차려진 한 상을 드실 수 있는데요. 직접 만든 나물과 웰빙 연잎밥 그리고 된장찌개까지, 어렸을 적 시골에서 할머니가 차려주신 밥상을 떠올리게 한 차림이었습니다.

후식은 야생 초효소인데요. 깜짝 놀랄 만큼 쓰지만 건강과 정성을 한꺼번에 느낄 수 있습니다.

<뉘조>

주소 : 서울 종로구 인사동14길 27

영업시간 : 매일 11:30~21:30

추천메뉴 : 우슬초(런치) - 18,000원

익모초 - 27,500원

몸에 이로운 재료로 만든, '利밥 이밥'

계동 한적한 길 끝에 위치한 이 주먹밥 집은 작아서 쉽게 지나칠 수도 있지만, 왠지 모르게 호기심을 자극하는 곳입니다. 아기자기하고 멋스러운 외관의 이곳은 바로 몸에 이로운 재료로 만든 '利밥, 이밥' 입니다.

내부에는 3명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 하나와 각각 바깥과 벽을 마주하는 일자형 테이블 2개가 있습니다.
좁은 공간이지만 불편하기보단 아늑한 느낌이 듭니다.

보기에도 좋은 음식이 맛도 좋다는 말처럼, 이밥의 주먹밥은 보는 즐거움과 먹는 즐거움을 동시에 주는데요. 우선 대표 메뉴인 취나물 견과류 주먹밥은 데친 취나물(참취)은 물론 해바라기 씨, 호박씨, 아몬드, 호두, 대추 등 다양한 견과류가 들어가 식감이 좋습니다. 주재료인 취나물 덕에 코에 향긋함이 퍼지고 전체적으로 간이 삼삼해 건강한 느낌마저 듭니다.

연잎에 싸여 나오는 연잎 주먹밥은 찹쌀을 위주로 흑미, 강낭콩, 검정콩, 팥, 조, 수수를 넣고 밥을 지어 쫀득하면서 고소한 맛이 납니다. 그 위에 은행, 대추, 밤이 고명으로 올라와 있고 죽염으로 간이 적당히 되어 있어 별다른 반찬 없이도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삼삼하지만 고소하고 씹다 보면 단맛까지 나는 버섯톳 주먹밥도 마찬가지이고요!

모든 메뉴와 반찬은 조미료 없이 죽염으로 간하여 더욱 건강하고 맛 또한 더욱 담백합니다.

<이밥>

주소 : 서울 종로구 창덕궁1길 29

영업시간 : 월~화, 목~금 08:30~21:00 (브레이크 타임 15:00~17:30, 테이크아웃만 가능) 

수, 토 08:30-16:00 (브레이크타임 없음 / 매월 둘째 주 토요일은 11:00 오픈)

일요일 휴무 / 재료 소진 시 마감

추천메뉴 : 연잎 주먹밥 - 5,500 (단품) 8,000 (세트)

취나물 견과류 주먹밥 - 3,500 (단품) 7,000 (세트)

수제 오디 요거트 - 4,500

미역 반찬(선물용) - 9,800

초록초록 쑥 타르트를 맛볼 수 있는, 아라리오브네

다음 장소는 연남동의 조용한 주택가에 자리 잡은 디저트 카페 '아라리오브네 연남'입니다. 이곳은 성남 본점에 이어 오픈한 2호점으로, 본점보다 더 다양한 음료를 제공해 디저트와 음료 모두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디저트 카페'로 자리 잡았습니다.

카페 외부의 아담한 정원에는 심플하지만, 감성을 자극하는 포토존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SNS 이용자들에게 더없이 좋은 사진 촬영 장소인데요. 이런 분들을 위해 의자, 흰 천, 꽃잎 등을 활용해 공간을 더욱 특별하게 조성하였습니다.

아라리오브네의 시그니처메뉴는 초록초록한 빛깔의 쑥 타르트 '쑥이애오'와 쑥라떼 '쑥이우유'입니다. 이름이 참 귀엽지 않나요? 우선 도자기 느낌의 주전자에 담겨나오는 쑥이우유를 컵에 따라 숟가락으로 잘 저어준 다음, 한 모금 마셔봅니다. 쑥 향이 부담스럽지 않게 입안 가득 은은하게 퍼지는 것이 계속 마시게 되는 묘한 매력이 있습니다.

다음으로, 쑥이애오도 한 입 먹어보았습니다. 쑥으로 만든 크림과 타르트 그리고 쑥과 찰떡궁합인 팥 필링이 중간에 들어 조화롭게 어우러집니다. 쑥 향을 좋아하는 사람들, 단 것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의 취향을 저격할 깔끔한 맛의 타르트입니다.

<아라리오브네 연남>

주소 :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16길 3-3

영업시간 : 매일 12:00~21:00

추천 메뉴 : 쑥이애오 - 6000원

쑥이우유 - 6200원

단호한 타르트 - 6000원

아메리카노 - 4300원

에이드 – 6500원

봄나물을 이용한 퓨전 이탈리아 요리, 감칠

'봄나물' 하면 대부분 한식을 떠올리는데요. 연남동 골목에 위치한 '감칠'에는 독특하게 봄나물을 이용한 퓨전 이탈리아 요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즉, 감칠은 이처럼 봄나물, 백김치, 삼겹살 등의 한식 재료를 이용해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양식 요리를 선보이는 퓨전 이탈리아 레스토랑입니다.

오픈 시간에 맞춰 방문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입소문을 듣고 온 손님들로 자리 대부분이 가득 차 있었습니다. 다행히 테라스 석 한 자리가 비어 있어 착석해 주문할 수 있었는데요. 감칠은 좌석이 6~7석으로 가게가 크지 않고 예약을 받지 않아 웨이팅이 길 수 있으니 오픈시간에 맞춰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곳의 봄나물 메뉴는 '달래 된장 파스타'와 '달래 된장 리조또' 두 가지입니다. 그 중에서도 입안 가득 퍼지는 달래 향과 진한 크림소스의 궁합이 독보적인 '달래 메뉴'는 감칠의 가장 인기 있는 메뉴이죠.

'달래 된장 크림 리조또'지만 된장 맛은 거의 나지 않으니 된장 때문에 거부감을 느끼는 분도 충분히 용기낼만 합니다. 또 퓨전요리를 선보이는 곳 답게 아삭아삭한 백김치가 크림소스의 다소 느끼한 맛을 잡아줍니다.

<감칠>

위치 : 서울 마포구 동교로46길 23

영업시간 : 매일 12:00~21:00 

추천메뉴 : 달래 된장 크림파스타 - 13,000원

달래 된장 크림 리조또 - 12,000원

고추장 삼겹살 크림파스타 - 14,000원

순두부 토마토 파스타 - 13,000원

닭 안심 백김치 볶음밥 - 8,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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