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답지 않다는 이유로 받았던 의외의 차별
조회수 2020. 11. 12. 11:58 수정
진짜 여자 맞냐는 말은 이제 그만~
항상 여자 같지 않다며 오해를 받는 사람이 있다?!
그 주인공은 우람한 등과 다리 근육을 가진 크로스핏 코치 겸 유튜버 '샤크코치'. 3대 400을 치는 엄청난 근육의 소유자임.
그 주인공은 우람한 등과 다리 근육을 가진 크로스핏 코치 겸 유튜버 '샤크코치'. 3대 400을 치는 엄청난 근육의 소유자임.
원래 100KG에 육박했다던 샤크코치, 고도비만 때문에 다이어트를 반복하고 실패하기만 했는데...
어느날 우연히 크로스핏을 접하게 되었는데, 이 운동은 지금까지의 다이어트/미용목적의 운동과는 전혀 달랐다고 함.
더 무거운 걸 들고, 더 오래 매달리게 되면서 운동이 재미있어졌다고.
더 무거운 걸 들고, 더 오래 매달리게 되면서 운동이 재미있어졌다고.
그동안 미용 목적으로만 운동을 하고 있었으니 재미가 없었던 것. 점차 기록이 향상되니 체육관에서 1등을 하고 싶어졌고, 그 과정에서 연습하다 보니 한국 1등이 되어버렸다고 함 ㅋㅋㅋㅋ
그래서 코치가 되고, 각종 크로스핏 대회에서 수상하며 아시아에서 두번쨰 '아이언메이든'이 되었음!
아이언 메이든은 24kg의 케틀벨로 한 다리 스쿼트, 프레스, 무게 턱걸이를 한 여성에게 주어지는 자격이라고 함. 대단해 ㄷㄷ
아이언 메이든은 24kg의 케틀벨로 한 다리 스쿼트, 프레스, 무게 턱걸이를 한 여성에게 주어지는 자격이라고 함. 대단해 ㄷㄷ
그렇지만 무게치는 여자에 익숙하지 않았던 대중은 여자같지 않다, 남자같다, 약물 투여한 거 아님? 하는 평을 보였다고...
크로스핏 대회에 나왔던 여자선수들은 대부분 업체로부터의 옷 후원을 받고 있었는데, 자기도 대회에서 1등을 하면 후원이 들어오지 않을까? 하고 생각했다고 함.
그 후 1등을 네 번이나 했으나 여성스럽지 않은 외모와 몸매 때문에 후원 기회가 없었다고... (하지만 지금은 머리 짧은 선수들도 후원을 받고, 문화가 많이 바뀌었다고 하니 다행임 ㅠㅠ)
코치를 하고 사람들을 가르치게 되면서, 몸의 힘을 기를 수 있는 운동들에 관심을 가지고 알리려고 하는 샤크코치, 기회가 된다면 그의 수업을 들어 보고 싶음! 성별에 따른 편견을 깨려고 노력하는 그대가 멋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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