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나서 잘때까지 결정해야 하는 일들이 너무 많아!
결정장애 있는 나같은 사람은 너무 피곤함... ㅠㅠ
모든 결정을 타인 마음대로 맡기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7시간동안 결정권을 넘기면서 살아보았음.
출처@qimono
기사님: 네....? (당황)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데나 내려주세요!! ㅋㅋㅋㅋㅋ
분명 삼성역에서 탔는데... 빙글빙글 돌다가 다시 삼성역으로 돌아가는 택시 ㅋㅋㅋㅋㅋㅋㅋ
왜 여기 내려주셨냐고 물어보니 밥 먹으러 가신다고 하심 ㅋㅋㅋㅋㅋ
이번에는 서브웨이에 가서 아무거나 만들어 달라고 했음.
빵도 소스도 랜덤! 과연 뭐가 나올지...?
Q: 왜 이 메뉴를 고르셨나요?
A: 만들기 쉬워서요 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항상 이탈리안BMT만 먹었는데 이것도 나쁘지 않은 듯! 맛있음 ㅎㅎ
평소의 내가 선택하지 않는 걸 남들이 골라주니까 새로운 경험도 해보게 됨.
이번에는 꽃집에 가서 아무거나 골라달라고 말해보았음.
사장님이 골라주신 꽃은 핑크장미! 왜 이 꽃을 골라주셨을까?
너무 짙지 않고, 연하고, 착해 보여서 이미지와 어울리는 꽃을 찾다 보니 핑크 장미를 주신 거라고 ! ㅎㅎㅎ
이번에는 복권판매점에 가서 번호를 아무거나 골라달라고 해보았음.
(두근두근!!!ㅋㅋㅋㅋㅋ)
1등 되면 진짜 대박일 듯...
잘 되라고, 대박나라는 마음으로 번호 하나하나 찍어주시는 사장님 ㅋㅋㅋㅋ 감사합니다!
(그리고 당첨되지 않았다고 한다...)
아무 색깔이나 골라서 머리해달라고 하면 어떨까?
당황한 미용사 ㅋㅋㅋㅋㅋ
우선 탈색약을 바르고.. 기대 반 불안 반 ㅋㅋㅋㅋㅋ
아무렇게나 해주세요! 남의 손에 선택을 맡겼더니 머리가?!!? 무슨 색이 됐는지 확인하려면 풀영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