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 빌리지

벌써 한참 전의 과거가 되어 버린 2000년대. 무려 20년 전...
오늘은 2000년대의 최대 힛템을
테크 전문 유튜버 '잇츠오케이'(오른쪽),'가전주부'(왼쪽)와 함께 알아보겠음.

내가 가장 젊었던 시절인데 그게 레트로라니... 레트로라니...! ㅠㅠㅠㅠㅠㅠ

애플에서 나온 아이팟 나노 3세대.
스마트폰이 발달하면서 MP3자체가 이제 과거의 상징처럼 되었음...

그땐 엄청 혁신적이었는데... 동영상도 재생 가능하고 24시간 연속재생이 가능하고 ㅠㅠㅠ 그립다 그리워

지금 봐도 색깔이나 디자인이 촌스럽지 않고 이쁨.
인싸템이라 다들 갖고 싶어했던 기억이...

근데 엄청 비쌌음.
20만원이 넘는 가격에 부모님 찬스 없이는 갖기가 힘들었다고.

영상을 MP3에 넣기 위해서는 인코딩이라는 과정을 거쳐야 했음.
인코딩이 뭐냐면, 재생 기기에 따라서 영상 스펙(확장자나 해상도, 코덱)을 맞추는 과정임.

근데 이 과정이 엄청 오래 걸리고 번거로워서, 오래 기다려서 영상 하나 넣고 그랬다고 함.
이거 생각하면 요새는 진짜 편해진 것 같음 ㅋㅋㅋㅋ

애플에서 출시한 아이팟 클래식.
이렇게 보니까 애플 MP3가 진짜 한 시대를 풍미했구나 싶음.
인기 짱이었고 얘 없으면 아무데도 못 갈 정도.

터치식 휠 돌리는 이 제품만의 맛이 있음 ㅋㅋㅋㅋㅋ
인터넷소설이랑, 미드랑 이것저것 막 넣고 보고 그랬지...

근데 이거 떨어지면 쥐약이었음 ㅋㅋㅋㅋㅋ 전원 바로 나감
기존 MP3와 달리 하드디스크를 쓰는 바람에 외부 충격에 굉장히 취약했음.

떨어져서 안 켜지면 멘붕해서 막 누르고 그랬는데 ㅠㅠㅠㅠㅠ

아이리버에서 출시했던 미키마우스 머리 모양 플레이어임. 귀를 돌려서 다음 곡으로 넘기거나, 음량을 조절했음 ㅋㅋㅋㅋ

아 지금 봐도 너무 귀엽다... 재출시 해주시면 안되나요 ㅠㅠㅠㅠㅠ?

아니 근데 화면이 없는데 노래를 어떻게 찾아 들어?

그냥 모름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 열심히 돌려서 찾아 듣는 수밖에....(눈물)

삼성에서 출시했던 최초의 스마트폰, 갤럭시 S1임.
스마트폰의 찐 조상님... ㄷㄷ

당연하지만 셀카도 찍힘 ㅋㅋㅋㅋㅋ 심지어 화질도 괜찮다고!
요즘 찍는 필터 셀카 느낌. 어딘가에서 느껴지는 아날로그 감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