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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게 염색 또는 탈색을 하고 난 뒤에 까맣게 자라나는 머리. 셀프 뿌리염색은 물론이고 미용실에 가서 뿌리염색을 받는 것도 상당히 귀찮고 번거로운 일임...
그렇기 때문에 어떤 사람이든 본연의 갈색머리 또는 염색모가 흑발보다 훨씬 잘 어울린다는 것!
그렇기에 막상 뿌염이 귀찮아서 흑발로 갈아탔던 사람들도 백이면 백 다시 염색을 하고 싶어하게 됨.
미용사들이 항상 자신 있게 말하는 한 가지는 '블랙으로 염색한 경우 100% 얼룩이 생긴다'는 것임...
하지만, 빼보지 않고서는 어디에 얼만큼의 얼룩이 생기는지 알 수 없기 때문에 1차 탈색을 진행해야 함.
그리고... 탈색을 하고 보면
이렇게 숨어있던 얼룩이 뿅 나타남 ^^
잘 안 빠지기만 하면 차라리 다행일 텐데, 머리는 계속 자라기 때문에 나중에 탈색 시 얼룩이 생긴다는 게 가장 큰 문제 ㅠㅠㅠㅠ
저런 얼룩이라면 이렇게 정돈되고 은은한 머리는 정말 꿈도 못 꿈 ㅋㅋㅋ ㅠㅠㅠㅠㅠ
그리고 얼룩 위쪽의 밝은 부분은 염색을 단 한 번도 하지 않았던 부분, 즉 블랙으로 덮은 후 자라난 부분임.
블랙으로 덮은 적이 없기 때문에 그냥 그대로 탈색이 정상적으로 된 모습!
그래서 저 거대한 얼룩을 빼주어야 하는데, 이 부분을 딱 따서 탈색을 하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임. 머리가 몇 가닥만 있는 것도 아니고 수만 가닥이 겹쳐 있는데 층별로 어케 다 하냐구...
이 영상에서 보면 알겠지만, 탈색을 1회라도 하는 순간 머리를 지지해주는 심지인 '모수질'이 거의 삭제당해버림.
한 순간의 블랙염색의 대가가 너무 크다.. ^^
그렇기에 탈색을 완벽하게 빼는 것은 포기하고, 디자인적으로 해결해야 하는 것!
염색에 일가견이 있는 미용사를 만나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돈도 어마어마하게 많이 들겠지?
사실 순수한 블랙뿐만 아니라 염색과 뿌리쪽 자연모의 차이를 가릴 만큼 충분히 어두운 염색약이라면 색이 잘 빠지기는 정말 힘듦.
이 영상에서 염색 밝기별 탈색 정도를 확인할 수 있음!!
이 글을 봐도 뿌리염색이 너~~~~~~무 귀찮아서 흑발을 생각한다면, 풀영상 보고 욕망을 떨쳐내보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