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에 나온 장어덮밥 맛집 진짜 맛있을까?
조회수 2020. 8. 20. 16:10 수정
일본여행 안 가고 저길 가야겠음..
'마루심'은 사장이 나고야에서 직접 전수 받은 노하우를 적용해서 한국인 입맛으로 현지화한 나고야식 장어덮밥 전문점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찐 맛집임.
수요 미식회에도 나왔다고...
※광고 아님※
수요 미식회에도 나왔다고...
※광고 아님※
평일이고 비가 오는데도 불구하고 대기 손님이 굉장히 많음. 기대가 증폭되는 중...ㅋㅋㅋㅋㅋㅋ
덮밥은 사이즈에 따라 세 가지로 나뉘고, 정식, 초밥, 튀김 등 다양한 메뉴가 있음.
가격은 일반 식당에 비해 30% 정도 더 비싼 듯?
기본 덮밥이 36000원, 특사이즈 덮밥이 45000원임.
기본 덮밥이 36000원, 특사이즈 덮밥이 45000원임.
이곳은 사장님이 일본에서 유학하던 시절 '히쯔마부시'를 먹어보고 그 맛에 감동해서 만든 식당이라고 함.
히쯔마부시는 목각 그릇에 밥과 장어를 담아 여러 가지 재료와 곁들여 먹는 나고야의 유명한 향토요리로, 일본 사람들도 비싸서 자주 먹지 않는 고급 음식임!
히쯔마부시는 목각 그릇에 밥과 장어를 담아 여러 가지 재료와 곁들여 먹는 나고야의 유명한 향토요리로, 일본 사람들도 비싸서 자주 먹지 않는 고급 음식임!
구성
사이드로는 부드러운 일본식 계란찜과 장국, 쪽파, 가늘게 채썬 깻잎이 나옴.
그리고 오늘의 주인공, 장어덮밥!!
장어의 비주얼이 벌써부터 장난 아님...
일반은 장어 한 마리, 특사이즈는 장어 1.5마리가 들어간다고 함.
장어의 비주얼이 벌써부터 장난 아님...
일반은 장어 한 마리, 특사이즈는 장어 1.5마리가 들어간다고 함.
두께는 장어의 살과 껍질의 맛을 잘 느낄 수 있는 딱 적당한 두께.
냄새는 데리야키 소스 특유의 탄 냄새, 훈연향이 난다고 함. 기가 막힘 ㅠㅠㅠ
그렇다면 그 맛은?
그렇다면 그 맛은?
장어
완 전 맛 있 음
전혀 질기지 않고, 고기의 풍미가 장난이 아니라고 함. 겉은 약간 쫄깃해서 밸런스가 잘 맞음.
장어 퀄리티도 좋고, 압도적으로 맛있다고 ㅋㅋㅋㅋ
히쯔마부시는 먹는 방법이 따로 있는데,
덮밥을 4등분한 후 각각 다른 방식으로 먹는 것임.
첫 덮밥은 그냥 먹고,
두 번째 덮밥은 김과 파 등의 고명을 넣어서 먹고,
세 번째 덮밥은 김과 파 등의 고명에다 오챠즈케 육수를 부어서 먹고,
마지막 네 번째 덮밥은 위의 방법 중 가장 맛있었던 방식으로 먹는 것!!
덮밥을 4등분한 후 각각 다른 방식으로 먹는 것임.
첫 덮밥은 그냥 먹고,
두 번째 덮밥은 김과 파 등의 고명을 넣어서 먹고,
세 번째 덮밥은 김과 파 등의 고명에다 오챠즈케 육수를 부어서 먹고,
마지막 네 번째 덮밥은 위의 방법 중 가장 맛있었던 방식으로 먹는 것!!
오챠즈케는 밥에 갖가지 고명을 올려서 따뜻한 찻물에 말아 먹는 일본 고유의 음식을 말함.
일본에서는 오챠즈케를 분말 형태로 팔 정도로 한국의 덮밥만큼이나 서민들에게 널리 퍼져있는 음식!
일본에서는 오챠즈케를 분말 형태로 팔 정도로 한국의 덮밥만큼이나 서민들에게 널리 퍼져있는 음식!
첫 번째
일단 첫 번째부터 먹어보자!
으음 ♥
일반 장어덮밥의 경우 장어의 퀄리티 때문에 소스를 많이 넣어서 밥과 장어 본연의 맛을 가리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소스가 적당하게 들어가 있어서 짜지 않고 고급지다고 함.
국내산 산지 직송 특 A급 정미만 사용한다고 하시는데...
장어도 장어지만 밥의 퀄리티가 장난이 아님.
햅쌀만 먹어도 입이 행복해지는데 저건 얼마나 맛있을지 ㅠㅠ
국내산 산지 직송 특 A급 정미만 사용한다고 하시는데...
장어도 장어지만 밥의 퀄리티가 장난이 아님.
햅쌀만 먹어도 입이 행복해지는데 저건 얼마나 맛있을지 ㅠㅠ
두 번째
이번에는 얇게 채썬 깻잎과 쪽파를 올려서 먹어볼 차례!
(너 무 맛 있 어)
(절 대 찬 양 해)
(절 대 찬 양 해)
깻잎과 파의 향긋함과 장어의 조합이 밥과 어우러졌을 때 너무 맛있음 ㅠㅠㅠ (먹고 싶다...)
세 번째
이번엔 김가루를 얹고 육수를 부어서 오챠즈케처럼 해먹을 차례!
비주얼은 그렇게 매력적이지 않은데...
과연 맛있을지??
과연 맛있을지??
щ(゜ロ゜щ)
(눈이 번쩍 뜨이는 맛)
(눈이 번쩍 뜨이는 맛)
다시 한 입 먹었는데, 할 말을 잃었다...
45,000원이라는 비싼 가격에 실망했었지만, 먹어보니 55,000원이라 해도 너무너무 맛있게 잘 먹을 것 같음.
성별과 연령대에 상관 없이 그냥 다들 종아할 것 같은 음식임!
진한 육수가 장어를 만났을 때 특유의 쫄깃한 느낌이 더욱 살아나고, 해산물의 맛 확실하게 느껴져서 더욱 맛있었음.
맛이 정갈하고 풍부해서 마치 보양식을 먹는 듯한 느낌까지 든다고..
이때 등장하는 사이드 음식!! 사장님이 서비스로 주셨다는데.. 과연 어떤 음식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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