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덕후한테 추천하는 혼자 가기 좋은 연남동 카페3
조회수 2020. 8. 8. 15:00 수정
카페가 가고 싶어진다..
- 화장실이 깨끗할 것 ,
- 커피와 음식이 맛있을 것 ,
- 탁자의 높이가 충분히 높을 것.
빵튜버 '뽀니'가 카페를 고르는 기준들임!
이 기준에 따라 추천하는 연남동의 '혼자 가기 좋은 카페'들을 오늘 소개해보려고 함!
목화씨 라운지
뽀니가 좋아하는 분위기보다는 약간 밝은 느낌의 카페지만, 그래도 혼자 앉을 만한 좋은 자리가 있어 추천하는 카페.
카운터 뒤에 있는 자리인데, 카운터 뒤라서 혼잡할 것 같지만 2면이 막혀 있어 혼자 있는 분위기를 충분히 받을 수 있는 자리임.
이 카페에서 추천하는 메뉴는 바로 아이스아메리카노와 커스터드 푸딩.
커스터드 푸딩은 6,200원.
바닐라향도, 캐러멜 향도 진한 푸딩인데, 씁쓰름하게 태운 듯한 묵직한 맛이 나는 캐러멜임.
위에 올려져 있는 크림과 푸딩은 꽤 꾸덕한 편으로, 전체적으로 묵직하다는 느낌이 드는 푸딩임.
위에 올려져 있는 크림과 푸딩은 꽤 꾸덕한 편으로, 전체적으로 묵직하다는 느낌이 드는 푸딩임.
산미가 없고 진한 아메리카노를 좋아하는 뽀니.
이곳의 아이스아메리카노는 진하지는 않지만 산미가 없어서 마음에 들었다고 함.
이곳의 아이스아메리카노는 진하지는 않지만 산미가 없어서 마음에 들었다고 함.
카페 내부에 있는 화장실은 깨끗하고 쾌적해서 아주 흡족!
코이크
다음으로 추천할 카페는 코이크.
굉장히 조용하고 깨끗한 카페임.
굉장히 조용하고 깨끗한 카페임.
고풍스러운 소품들도 과하지 않아서 깔끔한 느낌을 줌.
또 디저트 카페라서 디저트의 종류도 많은데,
또 디저트 카페라서 디저트의 종류도 많은데,
많은 케이크 종류 중에서 빈티지한 느낌을 물씬 풍기는 피스타치오 케이크를 구매해봤음.
피스타치오 케이크는 7000원.
포크가 들어갈 때부터 묵직한 느낌이 확 나는 케이크인데, 수분도 많고 피스타치오향도 꽤 진해서 딥한 맛이 남.
건포도인 줄 알았던 과일은 체리! 건체리의 새콤함이 묵직함을 가라앉혀주는 느낌.
건포도인 줄 알았던 과일은 체리! 건체리의 새콤함이 묵직함을 가라앉혀주는 느낌.
음료로는 '칠아웃위드허브'라는 이름의 차를 주문했음. 가격은 5800원.
목 끝부터 차가운 게 쫙 차오르는 듯한 시원한 맛이어서, 달달한 케이크와 먹기에 안성맞춤이었던 차임.
목 끝부터 차가운 게 쫙 차오르는 듯한 시원한 맛이어서, 달달한 케이크와 먹기에 안성맞춤이었던 차임.
화장실도 매우 위생적인데, 옆에 수족관도 있어서 고급스러웠음.
쟈드니에
세 번째로 소개할 카페는 바로 '쟈드니에'.
주말에 손님이 많기는 했는데, 그래도 혼자 가기에 큰 부담은 없을 것 같다고 함.
카페의 인테리어는 가정집을 개조한 느낌!
주말에 손님이 많기는 했는데, 그래도 혼자 가기에 큰 부담은 없을 것 같다고 함.
카페의 인테리어는 가정집을 개조한 느낌!
브런치 카페라서 얼그레이 프렌치 토스트와 바질 샐러드 파스타를 주문함.
구운 사과가 올려져 있는 얼그레이 프렌치토스트는 말 그대로 계란물에 푹 젹셔 구운 프렌치토스트에 얼그레이 소스를 얹은 폭신폭신한 토스트임.
얼그레이 소스는 굉장히 진한데,
계란물에 푹 젖은 바깥쪽은 부드럽지만 안쪽으로 갈수록 쫄깃했다고 함.
계란물에 푹 젖은 바깥쪽은 부드럽지만 안쪽으로 갈수록 쫄깃했다고 함.
화-하지 않고 부드러운 얼그레이 크림이어서 식빵 또는 파스타와 먹기에도 괜찮은 맛임.
바질페스토와 발사믹 식초, 오리엔탈 소스가 섞인 듯한 양념이 되어 있는 바질 샐러드 파스타. 파스타는 펜네임.
펜네 파스타가 굉장히 쫄깃하고, 바질페스토도 산뜻해서 브런치로 먹기에 손색이 없는 맛!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