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어른들이 가지말란 저수지 갔다가 벌어진 일
조회수 2020. 8. 4. 10:20 수정
소오름..
공포 콘텐츠 작가로 유명한 전건우 작가님이 초등학교 6학년 때 있었던 일이라고 함.
마을에 어른들이 귀신나온다며 가지말라고 한 저수지가 있었다고 함
마을에 어른들이 귀신나온다며 가지말라고 한 저수지가 있었다고 함
근데 또 꼭 말 잘 안듣는 아이들이 있기 마련.
친구의 꼬심으로 작가님과 친구들은 그 저수지에 갔다고 함. 근데 생각보다 깨끗하고 좋은 저수지에 신이 났다고 함.
친구의 꼬심으로 작가님과 친구들은 그 저수지에 갔다고 함. 근데 생각보다 깨끗하고 좋은 저수지에 신이 났다고 함.
신이나서 벌거벗고 수영을 했다고 함.
저수지 반대편으로 솟아오른 바위가 하나 있었는데
저수지 반대편으로 솟아오른 바위가 하나 있었는데
수영을 특출나게 잘했던 친구는 그 곳으로 다이빙을 하러 갔다고 함.
그 친구는 바위 위에서 다이빙을 했고 친구들도 그 장면을 봤음. 그런데... 다이빙을 한 친구가 물 속에서 나오지를 않는 것임.
그러다가 갑자기 물 위로 팍 솟아오르더니 발버둥을 치다 다시 물 속으로 들어 갔다고 함.
놀란 친구들은 다들 물 속으로 뛰어 들어 친구를 꺼냈고 친구의 정신이 돌아오도록 배 누르고 뺨을 때리고 했다고 함.
그렇게 정신이 든 친구는 누구에게 쫓기는 사람 마냥 소리를 지르며 자갈밭을 맨발로 막 뛰어 갔다고 함.
그렇게 그 친구는 허겁지겁 뛰어 마을에 큰 당산나무가 있는 곳까지 가서 쓰러졌고 이 친구의 행동이 알턱이 없는 작가님은 왜 그러는지 물어봤다고 함.
친구의 말에 의하면 바위 위에서 다이빙을 딱 하는 순간 옆에서 누군가 같이 뛰어드는 느낌이 들었다고 함. 단순히 같이 온 애들 중에 한명이겠구나 생각을 했다고 함.
그렇게 물 속으로 들어가서 헤엄을 치다 누군지 확인하려 옆을 딱 본 순간 눈이 뻥 뚫려있는 머리 긴 여자를 본 것임.
여자를 보고 놀라 물 속으로 나왔는데 그 여자가 물 속으로 다시 잡아 당겼다고 함.
그리고 귀에 대고 하는 말이..
"그러게 왜 저수지에서 혼자 수영해?"
"그러게 왜 저수지에서 혼자 수영해?"
그 이후로 물을 극도로 무서워한 친구는 결국 정신병원을 다니게 되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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