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레쥬르 알바생이 말하는 갓구운 빵 영접할 수 있는 시간대 추천
노릇노릇, 따끈~한 갓 구운 빵들!
뚜레쥬르의 마감시간 알바생이었던
빵 전문 유튜버 '뽀니'!!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한 번도 먹어보지 못한
'갓 구운 빵'을 먹어보려고
매장 오픈 시간부터 가서 빵이 나올 때마다 먹어보기로 함 ㅋㅋㅋ
※광고 아님※
빵 나오는 순서는 매장마다, 또는 상황마다 다를 수 있으니 절대적이지는 않다는 점 참고!!
7시
아침 7시는
아침 일찍 출근하는 직장인들을 위해
아침 대용으로 끼니를 때울 수 있는
소세지빵, 피자빵 등이 나오는 시간대임!
뚜쥬 알바생 뽀니가 고른 빵은 바로
'낙엽소세지빵'과 '쫄깃한 피자빵'!
낙엽소세지빵은 이름 그대로 낙엽을 닮은 소세지빵으로,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피자빵을 닮았음!!
한 입 베어물었는데.... 이 느낌은...?!
피자빵에서 전혀 느껴보지 못했던 '바삭함'!!!!!
빵을 좋아하는 사람이어도
파리바게트, 뚜레쥬르 등 대형빵집의 피자빵을 생각하면
아무래도 그냥 그 가격대의 평범하고 말랑한 빵을 상상하게 되는데,
이렇게 갓 나온 빵은 사실 바삭했던 것임..!!!
(컬쳐쇼크)
두 번째 빵은 바로 '쫄깃한 피자빵'.
원래 이 빵은 전자레인지에 돌려 먹어야 맛있는 빵인데, 갓 나온 빵을 만져보니 말랑쫀득한 그 느낌이 살아 있는 것이...
너무 맛있을 것 같음 +_+
빵이 나오고 몇 시간이 지나면 토마토소스의 상큼함도 사라지고 기름의 군내가 배게 되는데,
갓 나온 빵을 먹으니 그 토마토소스의 맛도 살아있음!!!
아르바이트를 할 때 이 빵이 유독 많이 남아서 마음이 아팠다는 쫄깃한 피자빵 러버 뽀니...
아마 식은 빵이어서 쫄깃함을 느끼기 어려워서 그랬나봐요...
식어도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으면 맛있는데 사람들이 그걸 몰라 ㅠㅠㅠ
8시 30분
8시 반이 지나자,
출근하는 사람들도 많아지고(매장 위치에 따라 다름)
그에 따라 매장도 바빠지는데,
아침 시간 동안 구워진 빵들이 나오는 시간임 ♡
이 시간대에 먹기를 추천하는 빵은
'흑미 찹쌀 크림치즈'!!!
크림빵은 빵이 완전히 식은 뒤 크림이 샌딩되기 때문에 따끈한 맛은 덜하지만,
그래도 갓 구웠기 때문에 맛있을 수밖에 없음!!
쫀득한 찹쌀빵에 흑미가 콕콕 박혀 있고
안에는 맛있는 크림치즈가 들어 있음 ♥
갓 구워 부드럽고 쫀득하게 늘어나는 찹쌀빵이라니...
게다가 콕콕 박혀있는 흑미가 씹을 때마다 톡톡 터져서 재밌는 느낌도 줌 ㅠㅠㅠ
덧가루도 습기를 머금기 전이라 바삭해버림 ㅠㅠㅠ
11시
식사용/간식용 식빵은 10시가 넘어서 나오기 시작하는데, 이것 역시 놓칠 수 없음😋
이번에 산 빵은 바로
'호박 패스츄리 식빵'!!
뜯으니 드러나는 노란 속살이 침을 흐르게 만든다...
정말 나오자마자 뜯어서 김도 났음 ㅋㅋㅋ
마치 닭가슴살 같은 보송쫄깃한 식빵결!!
겉은 패스츄리처럼 바삭바삭하고,
노란 속살은 완전 촉촉한
겉바속촉의 정석임!!!
주말에 갓 구운 식빵 사다가
득득 찢어 먹으면서 넷플릭스 보면
두 시간이 뚝딱 지나갈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