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5부제 시행, 직장인이 구입할 수 있는 방법은? 직접 사보았다
조회수 2020. 3. 12. 12:03 수정
직장인은 웁니다
2020년 3월 9일(월), 코로나19로 마스크 품귀 현상이 이어지자 마스크 5부제를 실시한 정부.
너무 귀해 금(金)스크가 되었다는 마스크. 과연 직장인은 출근길에 마스크를 구할 수 있을까?
너무 귀해 금(金)스크가 되었다는 마스크. 과연 직장인은 출근길에 마스크를 구할 수 있을까?
마스크 사러 아침 일찍 나온 직장인. 지하철에선 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안내 방송이 나옴.
(※ 약국마다 상이) 이 약국의 경우 번호표를 우선 배분, 해당 시간 안에 교환해가는 방식임.
번호표 배부 시간보다 20분 일찍 도착해 대기 중인 출연진. 9시 이전부터 길게 줄이 늘어섬.
순서가 되어 약국 안으로 들어섬. 다른 날짜지만 급한 상황 탓에 약국을 찾은 한 대기자.
당장 마스크가 필요하지만 쉽게 구할 수 없는 상황이 안타까웠다고.
마스크를 사기까지 약 40분의 시간이 걸림. 돌아오는 길에도 사람들의 행렬이 끝이 없음.
회사의 양해를 구한 뒤 점심시간을 이용해 번호표를 마스크로 교환하러 약국으로 향함.
(PD님 진짜 한숨 쉼ㅋㅋㅋ) 약국에 왔는데 번호표 회사에 두고 옴...
...으이구 인간아....ᕙ( ︡’︡益’︠)ง 결국 회사 동료가 가져다 줌. 겨우 약국에 도착한 출연진.
그렇게 얻기 힘들다는 마스크를 겨우 손에 넣긴 했지만 여간 쉬운 일이 아니었다는 후기.
더 많은 이야기
Q. 마스크, 그동안 어떻게 썼나요?
미세 먼지로 구매해 두었던 마스크를 사용 중이었다고. 이젠 그마저도 다 떨어진 상황.
Q. 마스크, 구하기 정말 힘든가요?
몇 십초 만에 매진은 기본. 티켓팅은 저리 가라 수준. 필터마저도 구하기 어려운 게 현실.
Q. 대기 시간, 일상에 차질은 없나요?
더 남은 마스크가 없어 정시 출근이 불가능함. 마스크 없이 근무가 어려워 어쩔 수 없는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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