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색 떠돌이 개들이 있다고? 여기 초록색 개들도 있다

조회수 2021. 4. 15. 16:0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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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들은 인간이 남겨둔 물질의 영향으로 색깔이 변했을 가능성이 크다.
출처: MIKHAIL SVETLOV/GETTY IMAGES (왼쪽), MIKHAIL SOLUNIN\TASS VIA GETTY IMAGES

파란색 개들 사진이 지난 2월 러시아의 소셜미디어에서 주목받은 지 얼마 안 돼 초록색 개들 사진이 관심을 모았다.


앞서 파란색 개들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동쪽으로 약 370km 떨어진 도시 제르진스크의 폐쇄된 화학공장 근처에서 발견됐다. 초록색 개들은 모스크바에서 남쪽으로 약 40km 떨어진 포돌리스크의 버려진 산업단지 인근에서 나왔다.


제르진스크의 파란색 떠돌이 개들은 화학공장에서 쓰다가 남은 화학 물질에 뒹굴어서 색소가 묻었을 가능성이 컸다. 반면 포돌리스크의 떠돌이 개들은 공단 내 창고의 녹색 페인트를 뒤집어썼을 가능성이 크다.


현지 국영 통신 리아 노보스티에 따르면 구조된 개들은 건강하고 온순한 편이다.

출처: MIKHAIL SVETLOV/GETTY IMAGES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남쪽으로 약 40KM 떨어진 도시 포돌리스크에서 발견된 초록색 개들
출처: MIKHAIL SOLUNIN\TASS VIA GETTY IMAGES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동쪽으로 약 370KM 떨어진 도시 제르진스크의 폐쇄된 화학공장 근처에서 발견된 푸른색 개들 중 한 마리가 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후 뭔가 바라고 있다.
출처: MIKHAIL SVETLOV/GETTY IMAGES
출처: MIKHAIL SVETLOV/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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