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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60시간 일하고 길바닥에 뻗은 일본 직장인들

이제 일본 경제 '폭망'할 거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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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출신의 사진가 파웰 야슈추크는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일본의 직장인들을 포착했다. 그는 일주일에 평균 60시간 이상 일하는 사람들이 술에 취하거나 피곤해서 길 바닥에 뻗은 모습을 보고 영감을 받았다. 

길거리에 사람들이 가장 많이 자는 날은
목요일과 토요일이예요.

야슈추크는 이 사진들을 담은 포토북의 이름을 아이러니하게도 '하이패션'이라고 지었다. 

사람들이 내 사진을 보고 이렇게 생각하면 좋겠어요.
'우린 정말 이렇게 살고 싶은 걸까?'
'혹시 그냥 이용당하는 게 아닐까?'

일부 평론가들은 야슈추크의 사진이 찍히는 사람의 동의 없이 촬영해서 윤리적으로 문제 삼지만, 그의 작업물은 현지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고 한다.

제 2차 세계대전부터 오늘날까지 꾸준히 경제를 성장시킨 일본은 최근 한국의 불매운동과 화이트리스트 배제로 인한 타격을 받고있다.

야슈추크는 위 촬영을 하며 남성성의 정의도 재점검했다. "큼직하고 권위있는 슈트를 입은 남자가 힘없이 길에 누워있는 걸 보면, 남자로서의 정체성이 어떤 것인지에 대한 의문이 들어요. 사회는 '남자는 이래야한다'고 강요하지만, 남자도 그저 피곤한 인간일 뿐이죠."

그의 포토북 '하이패션'은 작년에 출간됐다.


사진 출처: Pawel Jaszcz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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