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이프

4계절 내내 즐거운 테마파크,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총 4개가 있다. 각각의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소개해볼까 한다.
휴가나 방학중 해외로 여행을 준비하고 있다면 눈 크게 뜨고 집중~

유니버셜 스튜디오가 시작된 곳이다. 실제 영화 촬영장을 투어하는 ‘스튜디오 투어’가 가장 유명하다.
친숙한 영화들의 세트장을 둘러볼 수 있다.

어트랙션을 즐길 경우 대기 시간이 길 수 있으니 어트랙션 별 1회 패스트 입장이 가능한 ‘Front of Line’을 구입해 가자.
Single Line을 이용하는 것도 좋다. 홀수로 와서 한자리가 남는 경우 혼자 있는 사람을 먼저 태워주는 시스템이다.

유니버셜 올랜도 리조트 안에 ‘유니버셜 스튜디오 플로리다’와 ‘유니버셜 아일랜드 오브 어드벤쳐’가 있고, ‘유니버셜 볼케이노베이’가 올해 새로 오픈했다.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곳.

플로리다에는 해리포터 구역이 무려 두 개나 있다. 할리우드와 재팬에는 없는 ‘다이애건 앨리’ 구역이 추가로 생겼기 때문이다.
호그스미드와 다이애건 앨리는 호그와트 급행열차로 이어져 있으며, 할리우드와 재팬과는 달리 탑승 또한 가능하다.

아시아 최초의 유니버셜 스튜디오! 어트렉션 대기 시간이 엄청나니 개장시간보다 한시간 일찍 가거나 익스프레스 티켓을 준비하자.
USJ 어플을 이용하면 실시간으로 어트랙션 별 대기시간을 알 수 있고, USJ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대기 혼잡도도 알 수 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은 7월 초부터 ‘원피스 썸머’를 진행한다. 특설 무대가 세워지고 원피스 캐릭터들과 함께 물장난을 칠 수 있다. 원피스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공연 일정에 맞춰서 가는 것도 좋겠다. 단, 원피스 프리미어 쇼는 별도의 티켓을 구입해야 입장할 수 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중 가장 작은 규모다. 총 7개의 테마로 각각의 테마에 영화와 관련된 어트랙션들이 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식당 내부에는 냅킨이 없는 곳이 많으니 휴대용 티슈나 물티슈를 챙기는 것이 좋다.

Water World’라는 공연이 유명한데, 이를 관람하기 위해서는 전체 지도와 공연 시간표를 챙겨서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다. 지도와 시간표는 직원에게 요청하자. ‘Water World’ 공연을 보기로 했다면 넉넉한 사이즈의 우비를 꼭 챙겨가자. 앞자리일수록 물을 많이 맞을 수 있다.

4곳 모두 공통적으로 9월 초순부터 11월 초순까지 ‘할로윈 호러나이트’를 진행한다. 각 지역마다 특색있는 주제가 펼쳐진다. 주의할 점은 싱가폴의 경우 ‘할로윈 호러나이트’를 저녁부터만 개최하며 별도의 티켓이 필요하다고 한다.
11월 중순부터 다음 해 1월 초순까지 진행되는 ‘원더 크리스마스’도 공통행사다.

유니버셜 스튜디오가 있는 나라로 떠난다면 일정에 하루쯤 꼭 끼워 보는 것은 어떨까?

[유라이프 황금주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