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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핫한 뿌팟퐁커리, 도대체 뭐야?

조회수 2018. 4. 30. 13:4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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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핫한 태국음식, 뿌팟퐁커리. 게가 들어간 커리라는데 요새 왜 이렇게 핫할까?
‘뿌’ 는 게, ’팟’ 은 볶다, ‘퐁’은 가루, ‘커리’는 커리. 즉 게를 커리에 볶은 음식이다.
새우를 볶은 꿍팟퐁커리 등 여러 비슷한 요리가 있다.
우리는 간장게장, 칠리크랩 같은 밥도둑들을 보면, 게가 들어간 음식은모두 맛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꽃게를 이용해서 만들지만, 현지에서는 ‘뿌담’이라고 부르는 껍질 두꺼운 게를 사용한다.
기호에 따라 껍질이 연한 ‘뿌님’으로 주문해 껍질채 먹을 수도 있고,
우리나라 뼈없는 치킨, 닭발처럼 게살을 미리 발라놓은 레스토랑도 있다.
그래도 역시 원조 뿌담이 최고! 딱딱한 껍질을 미리 깨서 주거나, 깰 수 있는 도구를 준다.
메인 음식을 주문하면 라임이나 레몬 등을 넣은 물을 준다. 마시는 거 아니고, 손씻는 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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