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서민들의 소울푸드는 뭘까?

조회수 2018. 3. 15. 17:5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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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를 꼬치에 꿰어 튀겨낸 '쿠시카츠'
오사카 서민들의 소울 푸드 중 하나인데.
실시간 여행가이드 트리플이 소개한다.
쿠시카츠는 1929년 오사카의 이자카야 다루마의
여주인이 처음 팔기 시작했다고 한다.
저렴하다보니 노동자들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었는데,
양을 늘리고자 반죽을 두껍게 묻혀 튀긴 것이 특징이다.
그래서 원조인 오사카 식은 진득하고 기름진 맛이 강하다.
튀김옷이 얇고 바삭한 것은 도쿄식으로
바삭한 튀김을 기대한다면 오사카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주로 간장소스에 많이 찍어먹는데, 한번 베어먹은 꼬치는 다시 소스 그릇에 담그지 않는 것이 예의이다.
반죽을 입혀 튀긴 꼬치를 모두 '쿠시카츠'라고 하다보니
그 종류가 어마어마하게 많은데.
대표적인 몇가지만 소개한다!
기본적으로 규(소고기)를 튀긴 쿠시카츠가 대표적이나
닭이나 돼지, 소 힘줄인 스지도 많이 먹는다.
새우는 기본이고 열빙어인 시샤모나 명란젓인 멘타이코 등 해산물 종류도 다양하게 있으며
연근, 당근, 아스파라거스, 피망 등 흔한 채소 부터 죽순, 오크라, 우엉 등 이것도 먹네? 싶은 채소들도 많다.
이외에도 메추라기알, 딤섬의 한 종류인 슈마이 등 도 있어 모둠으로 시켜서 하나씩 맛보기 좋다.
최근에는 까망베르 치즈나 모찌떡같은 새로운 재료들이 많이 시도되어 남녀노소 취향에 맞게 주문하여 먹으면 된다.
오사카에 간다면 원조격인 '쿠시카츠 다루마'에
꼭 들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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