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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행족을 위한 후쿠오카 혼밥집 추천

조회수 2018. 3. 15. 16:5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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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론 혼자가 더 편하니까.

혼자 여행하는 것도 서러운데 맛있는 것도 못 먹는다면 억울하다. 혼자서도 알뜰살뜰 먹을 수 있는 혼행족을 위한 후쿠오카 혼식당 모음. 때론 혼자가 더 좋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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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란 라멘 - 독서실 라멘집

진한 돼지뼈 국물의 하카타 라멘으로 유명한 라멘 체인점.

맛도 맛이지만 독특한 좌석 배치로 인기를 끌고 있다. 독서실처럼 칸막이가 되어 있어 혼밥족에게 최적의 공간.
자판기를 이용해 주문한 후 한글 주문서로 취향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
매운 맛 정도, 국물의 진하기, 파와 마늘, 소스의 양, 면 삶기, 차슈와 계란 등 자유롭게 선택하여 주문하면 내 자리로 라면이 쏙 나온다.
덴푸라 히라오 - 혼자 먹기 딱 좋은 튀김, 맥주를 부르는 맛

즉석에서 튀긴 튀김, 반찬이 무제한 제공되는 합리적인 가격의 덴푸라 전문점. 

문 앞의 자판기에서 원하는 메뉴 티켓을 구입한 후, 안으로 들어가 티켓을 내면 주문 완료. 새우, 생선, 오징어, 야채 등으로 이루어진 튀김 정식이 유명하다.
무료로 제공되는 반찬 중 유자가 첨가된 오징어 젓갈이 인기
바 형태로 되어 있어 부담 없이 혼밥하기 좋다. 뒤에서 기다리는 사람이 많지만 혼밥족이 많은만큼 회전율이 빠르다.
원조 하카타 멘모츠야 - 이제 전골도 혼자 즐긴다

후쿠오카의 명물 모츠나베를 혼자서도 먹을 수 있어 현지인들에게도 유명한 혼밥 맛집.

1인당 가스레인지가 놓여 있어 두 명이 와도 각각 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다.
모츠나베는 우동면이 포함되어 있으며 일반과 하프 사이즈 중 선택 가능하다.
도리카와 스이쿄 - 꼬치와 함께 즐기는 혼술

야키토리(닭 꼬치)가 맛있는 현지인 인기 맛집. 

이름 그대로 토리카와(닭 껍질)이 메인인 닭 꼬치 전문점이다. 비리지 않고 바싹하면서 고소해 자꾸 손이 가는 맛.
1층은 바 형태, 2층에는 단체석이 마련돼 있다.
눈앞에서 야키토리를 조리하는 모습을 보며 심심하지 않게 혼술할 수 있다.

혼밥이나 혼술이 흔한 일본은 바나 칸막이 식당이 많아 혼자먹어도 부담이 없다. 혼자만의 여행을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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