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숲

지난주 2020 S/S 서울패션위크가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10월 14일에 시작해 19일 성황리에

폐막했다는 소식 다들 들으셨나요?

 32개의 국내 최정상 디자이너 브랜드들이

참여했다고 하는데요!

옷 좀 입는다 하는 패셔니스타 셀럽들이

총출동! 한다는 소식을 듣고

트렌드숲도 DDP로 달려갔어요 *_*

많은 브랜드중 트렌드숲은

평소에 관심 있었던 LIE(라이),

LLEE(엘엘이이) 에 참석했는데요

트렌드숲이

현장을 생생하게 담아왔으니

아쉽게 놓친 친구들을 있다면

끝까지 집중해주세요! ♥

첫 번째로 17일에 선보인 'LIE'의

쇼를 보기 전!

어떤 브랜드인지 간단하게 설명해 줄게요~

'LIE(라이)'는

남성스러움과 여성스러움을 플레이풀하게 결합한

모던 여성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라고 해요

이번 2020 S/S 컬렉션은

'해녀의 탐험'을 테마로

해녀의 내면과 꿈, 도전정신과 강인함을

라이만의 색으로 에너제틱하게 풀어냈다고 하는데요

해녀의 잠수복을

모던한 폴라넥 블라우스로 재해석했으며

파도의 실루엣을 연상시키는 다양한 샹틸리와

니트 레이스는 해녀의 전통적 스타일인

레이어링 기법과 결합,

스웨트 셔츠와 랩스커트로 재탄생시켰어요!

색상 역시 깊은 바닷속 해녀들의

도전정신과 용기를 대변하는 네온,

해안의 오르막을 따라 피어난 밝은 색상의 보라,

파도의 청록 등을 팔레트로 구성했다고 하는데요

전체적으로 미지의 세계를 향해 도전하는

여성들의 에너지를 담아

에슬레저 룩을 완성했더라고요~

이청청 디자이너의 라이는

지난 9월 뉴욕 패션위크에서도

2020 S/S 시즌 컬렉션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국내에서는 더 에디션 청담 2층에

라이의 컬렉션을 선보이는 편집매장을 오픈해

국내 고객들과의 활동한 소통을 이어나가고 있다고 하니

관심이 있다면 부담 없이 구경 가보세요~!

두 번째는 10월 18일에 선보인

이지연 디자이너의 'LLEE(엘엘이이)'!

'LOL THE DICE'의 약자로

글로벌 브랜드 'JARRET(자렛)을

이끌던 이지연 디자이너가

이번 2020 S/S 서울패션위크를 통해

새롭게 선보인 브랜드인데요

LLEE(엘엘이이)는

매니시와 페미닌의 조화,

아방가르드와 미니멀리즘의 조화 등

극과 극이 통한다는 양면성이 존재하는

듀얼리즘을 추구하는 브랜드라고 해요

쇼를 보기 전 포토존에서

박하선, 권나라, 윤소이, 구구단 미나, 엑스원 등

많은 셀럽들도 볼 수 있었어요!

(멀리서 봐도 빛나는 그들.. ★)

이제 본격적으로 런웨이를 구경해볼까요~?

이번 LLEE는 백석 시인의 시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에서 영감을 받아

낭만적인 러브스토리를 시각적으로 표현했으며,

컬렉션 전반에 사용된 환상적인 파스텔컬러와

풍부한 플로럴 패턴은 꿈결처럼

몽환적인 무드를 조성하여

쇼의 완성도를 높여주었더라고요~

클래식한 빈티지함 또한

LLEE만의 감성으로 풀어내

이지연 디자이너의 장점을

유감없이 발휘했던것 같아요

(짝짝짝!)

패션쇼하면 빠질 수 없는 백스테이지도

살짝 담아왔는데요!

런웨이에서나 백스테이지에서나

멋있는 모델들..

입이 떡하고 벌어질수 밖에 없었어요..

(부럽..ㅠ)

자, 트렌드숲이 담아온

LIE(라이), LLEE(엘엘이이)의

2020 S/S 서울패션위크는 여기까지!

재미있게 보셨나요?

유익한 정보가 되었길 바라며~

또 다음 컨텐츠로 찾아올게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