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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식한 문신? 그렇게 말하면 무식한 당신...이그노런트 타투가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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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층을 중심으로 '타투'가 인기다. / 사진 = unsplash

한국에서 문신은 아직 익숙하지 않다. 교통경찰이 시민의 문신을 지적하며 단속 운운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여전히 '조폭의 상징'이라는 편견에서 자유롭지 않지만 그래도 최근에는 긍정적 인식이 많아지고 것도 사실이다. 특히 2030 젊은 층을 중심으로 '타투'라는 이름으로 리브랜딩(Re-Branding) 되면서 그 인구도 조금씩 늘고 있다. 눈썹 문신 등 반영구화장까지 포함하면 국민 4명 중 1명이 문신을 경험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바야흐로 '타투 300만 시대'다.


이그노런트 타투를 개척한 Fuzi / 사진 = Fuzi 인스타그램

특히 밀레니얼 세대로 대표되는 젊은 층은 타투에 대한 거부감이 거의 없다고 해도 될 정도다. 타투를 한 외국 유명 연예인, 스포츠 스타 등을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접하면서 선입견이 없다. 오히려 개성을 표현하고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타투를 한다고 당당하게 답한다. 자신을 더 아름답게 가꾸는 수단, 다른 사람과의 차별화, 누군가에 대한 특별한 감정을 새기고 싶은 마음, 집단에 대한 소속감, 특정 문화를 공유하고 있다는 의지 등 그 이유도 다양하다.


스칼렛 요한슨의 LUCKY YOU 타투 / 사진 = Fuzi 인스타그램

디자인도 다양화했다. 과거에는 문신 하면, 일본 야쿠자 스타일 무시무시한 문신이 대부분이었지만 요즘은 작고 심플하며 깜찍한 디자인이 주를 이룬다. 일찍부터 타투 문화가 자리 잡은 서구에서는 이른바 '이그노런트 스타일(Ignorant Style)'이 최근 몇 년 사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그노런트 타투는 색깔, 음영 등을 활용해 화려하게 표현하기보다 단순한 '라인'만으로 유머, 메시지를 표현한다. 마치 만화 같은 느낌이다. 문자 그대로 '무식한 타투'로 이해해서는 곤란하다. 이 스타일은 프랑스 그라피티 아티스트 'FUZI UVTPK'가 처음 시작했다(스칼렛 요한슨에게 'LUCKY YOU'라는 타투를 해서 국내에서 유명해졌다). 그는 '야생적이고 규칙이 없다'는 의미에서 'Ignorant'라는 단어를 썼을 뿐이라고 말한다.





최용성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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