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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걸리면 최대 2300만원 지원하겠다는 항공사

조회수 2021. 1. 28. 16: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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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퍼시픽, 코로나19 보험 도입


코로나 양성시 최대 100만페소 보장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면 최대 2300만원을 지원하겠다는 항공사가 등장해 화제다.  

출처: 사진 = 세부퍼시픽

이에 따라 세부퍼시픽의 필리핀 국내선 또는 필리핀 발 국제선 항공권을 예약하는 고객은 글로벌 손해보험사 처브(Chubb)의 코로나19 여행자 보험을 최저 270페소(약 62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해당 보험은 항공기 탑승 당일부터 도착 후 2시간 이내까지 보장되고 최대 기간은 연속 30일이다.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는 경우, 치료 및 입원과 관련된 제반 비용에 대해 최대 100만 페소(약 2300만원)의 보장을 받게 되며 필리핀 법적 거주 요건을 충족하는 승객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캔디스 이요그(Candice Iyog) 세부퍼시픽 마케팅 및 고객경험담당 부사장은 “세부퍼시픽은 안전한 여행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고 지속적으로 위생 지침을 강화해왔다”며 “이러한 노력에 더해 필수적으로 여행을 해야 하는 승객이 더욱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보험을 도입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출처: 사진 = 세부퍼시픽

기존에 예약을 완료한 승객의 경우 세부퍼시픽 웹사이트의 ‘예약관리’ 포털을 통해 항공기 출발 최대 2시간 전까지 코로나19 보험 옵션을 추가 구매할 수 있고, 여행 중 다양한 문의를 지원하기 위해 보험사 Chubb에서는 연중무휴 24시간 핫라인을 지원한다. 

세부퍼시픽의 여행안심(CEB Travelsure)은 부상, 질병, 개인 소지품 분실, 여행 취소, 긴급 지원 및 기타 예상치 못한 여행 상황과 관련된 비용을 포함해 광범위한 여행 보호를 제공하는 세부퍼시픽의 종합 여행 보험 플랜이다. 

출처: 사진 = 세부퍼시픽

세부퍼시픽은 모든 항공기와 시설에 대해 매일 정기적으로 광범위한 소독, 조종사와 승무원을 비롯해 공항 직원 대상 신속한 항체 테스트 및 안면 마스크와 보호장비 의무 착용, 강화된 비대면 비행 절차 등을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항공기에는 병원 수술실에서 사용하는 것과 유사한 코로나 바이러스 및 미세한 박테리아와 바이러스 입자를 여과할 수 있는 헤파(HEPA) 필터가 장착돼 있다. 이런 것을 바탕으로 세부퍼시픽은 항공사 안전도 평가 사이트인 에어라인레이팅(Airline Rating)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7성 등급을 받았다.  

장주영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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